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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84457218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15-08-20
책 소개
목차
출간 10년을 기념해 개정판을 내는 이유
머리말
1장 조화로운 훌륭한 인생
2장 훌륭한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징
3장 훌륭한 목표 설정
4장 훌륭해질 시간
5장 훌륭한 신념
6장 부정적 신념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7장 저 좀 도와주세요!
8장 훌륭한 가치
9장 훌륭한 팀
10장 훌륭한 비전
11장 훌륭함, 행동으로 옮기기
12장 훌륭한 사람 되기
13장 무엇이 훌륭함을 방해하는가?
14장 훌륭한 인생 교훈
15장 훌륭해진 독자들의 이야기
연습 체크리스트
책속에서
세미나를 열면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때가 있다.“알겠습니다. 그렇게 할 게요. 더 긍정적이 되도록 노려할게요. 긍정적인 말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적기도 한다.“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길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거기에는 아주 무력한 단어가 하나 포함되어 있다. 즉 ‘노력하다’라는 문제의 단어가 있다. 예를 들어보자. 지금 당장 손을 흔들어라. 한쪽 손을 들어 올려 좌우로 흔들어라. 갑자기 손을 흔들라니 우스꽝스러운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그렇게 해보라. 공공장소에서 이 책을 읽고 있다면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독자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잠시라도 손을 흔들어보라. 이제 됐다. 그만 해도 좋다. 손을 흔들지 말자. 손을 가만히 무릎 위에 두자. 자, 이제 손을 흔들려고 노력해보라. 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보라. 손을 움직인다면 그것은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했던 것처럼 손을 흔드는 것이다. 그저 손을 흔들기 위해‘노력’해보라. 이제 알겠는가? 무엇인가를 하려고‘노력한다’는 말은 그것을 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노력한다’는 말은 힘이 없는 말이다.
- 2장 훌륭한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징 중에서
무하마드 알리는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그렇게 말만 한 것이 아니다. 그 목표를 세운 뒤 철저히 행동에 돌입했다. 그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한 장면을 기억하는가? 그때 상대 선수를 돌아보고 눈을 마주치며 유명한 예언을 했다. 그는 확신을 갖고 이렇게 말했다.“넌 3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쓰러질 거야.” 상대 선수가 “과연 그럴까?”라고 대답했지만 알리는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기자 회견이 끝나자 알리는 아주 재미있는 일을 했다. 호텔방이나 집으로 돌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편히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기자 회견장의 모습을 그대로 다시 떠올렸다. 자신이 경기 결과를 당당하게 예언하는 모습도 떠올렸다. 그리고 앞으로 며칠 몇 주 동안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했다. 놀랍도록 혹독하게 훈련해서 다른 어떤 선수보다 강하고 뛰어난 선수가 되는 모습을 떠올렸다. 상상 속에서 그는 상대 선수가 새벽 5시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새벽 4시에 일어나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과 연습을 거듭할수록 자신이 점점 더 강해졌다. 그런 뒤 경기 당일을 떠올렸다. 그날 경기장에 도착해 차에 내리자 관중들이 한 사람의 이름만을 외친다. “알리! 알리! 알리!….” 자신의 이름이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알리는 그 이미지를 강화했다. 그때 느껴질 감동을 더 극대화했다. 그때 들을 수 있는 모든 말과 감정을 그대로 상상하고 실감했다. 그리고 대기실로 들어가는 상상을 했다. 두 손에 밴드가 감기는 느낌이 생생하다. 글러브를 끼고 강한 모습으로 당당하게 서 있었다. 잠시 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링 쪽으로 걸어간다. 관중들이 더 흥분한 채 열정적으로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 경기장은 온통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로 가득하다. 모든 관중이 그의 편이다. 이제 링 위로 뛰어올라가 관중석을 훑어본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외치고 있다. 그 소리를 듣고 또 듣는다. 그 장면을 극대화한다. 소리를 더 높이고 감정을 더 끌어올린다.“알리! 알리! 알리! 알리!” 상대 선수를 돌아보니 한없이 작아 보인다. 상대 선수와 글러브를 마주친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된다. 이어서 알리는 모든 라운드도 상상했다. 마음속으로 자신이 바라는 결과를 얻는 연습을 했다. 자신의 계획대로 머릿속으로 연습한 그대로 첫 라운드를 진행한다. 싸움이 붙고 이리저리 멋지게 주먹을 날린다. 그만의 유명하고 독특한 스텝인 알리 셔플을 시작한다. 상대에게 나비처럼 날아가 벌처럼 쏘아붙인다! 이제 두 번째 라운드를 상상한다. 더 강하고 더 멋지게 싸운다. 모든 순간과 장면을 극대화한다. 드디어 세 번째 라운드. 자신이 예언한 아주 중요한 라운드다. 세 번째 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그 순간 푹! 소리가 난다. 온 힘을 다해 상대에게 주먹을 날리자 그가 바닥에 쓰러진다. 상대 선수가 쓰러지자 알리는 의기양양하게 서서 그를 내려다본다. 심판이 숫자를 센다.“1, 2, 3, 4, 5, 6, 7, 8, 9, 녹아웃!” 알리는 바로 그 순간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을 때를 정지화면으로 머릿속에 기억했다. 그는 이렇게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일을‘미래 역사’를 창조하는 일이라고 했다. 알리는 자신이 만든 미래사가 아닌 다른 결과는 절대 생각하지 않았다. 훈련할 때마다 자신의 미래사를 생각했다. 누군가 경기에 대해 물을 때도 자신의 미래사를 생각했다. 매일 아침 눈을 뜨거나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도 미래사를 생각했다. 알리는 역사학자들이 그렇게 기록해 놓기라도 한 듯 자신의 미래사를 확신했다. 알리는 이런 확신을 갖고 실제 경기를 맞았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3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상대 선수가 녹아웃 되었다. 그의 예상이 적중했다.
목표 설정은 바로 이렇게 해야 한다. 만일 알리가 스마트 방식으로 목표를 설정했다면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 “알리, 목표를 세울 때는 최대한 구체적이어야 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해. 반드시 실현 가능하고 현실적이고 소요 시간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어야 해!”라는 말을 따랐다면 그렇게 성공했을까?
- 3장 훌륭한 목표 설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