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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희생자 김수영

시의 희생자 김수영

(시를 통한 문학예술론 그리고 비평론)

문광훈 (지은이)
생각의나무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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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희생자 김수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의 희생자 김수영 (시를 통한 문학예술론 그리고 비평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88984981829
· 쪽수 : 558쪽
· 출판일 : 2002-09-30

책 소개

시와 윤리, 예술과 삶의 일치를 보여주었던 시인 김수영의 생애를 정리했다. 김수영의 시와 산문에 반사된 그의 삶과 문학을 살폈다. 지금까지 시도되어온 김수영 읽기에 대한 반성을 담은 저작이기도 하다.

목차

머리말: 닻과 덫 사이에서

1부 움직임: 시적인 것의 의미 - 지금까지의 김수영 읽기

출렁임
시의 지금 여기
시적 에너지의 역학
시와 그림과 생각과 삶
역류하는 힘

2부 삶의 일체성과 비평의 예술성

삶, 애매성의 질서
비평과 그 바탕
반성적 한계의식으로서의 비평
예술의 비평과 비평의 기술
확대된 현실에로

3부 시의 희생자, 김수영

시인이 추방될 때
생활의 배반
균열의 사랑
언어의 망령
노래가 노래를 잊을 때까지 - 서정적 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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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문광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충북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네다섯 방향에서 글을 써왔다. 독일문학 쪽으로 학위논문을 번역한 『페르세우스의 방패-바이스의 ‘저항의 미학’ 읽기』 (2012)와 발터 벤야민론 『가면들의 병기창』(2014), 테오도르 아도르노론 『예술의 유토피아』(2024)가 있다. 한국문학 연구에서는 『시의 희생자 김수영』(2002), 『정열의 수난-장정일 문학의 변주』(2007), 『한국 현대소설과 근대적 자아의식』(2010), 예술론으로 『숨은 조화』(2006), 『교감』(2007)(『미학수업』(2019)으로 개정) , 『렘브란트의 웃음』(2010), 『심미주의 선언』(2015), 『비극과 심미적 형성』(2018),『예술과 나날의 마음』(2020)이 있다. 김우창 읽기로 『구체적 보편성의 모험』(2001), 『김우창의 인문주의』(2006), 『아도르노와 김우창의 예술문화론』(2006), 『사무사思無邪』(2012), 『한국인문학과 김우창』(2017)을 남겼으며, 비교사상과 비교문화의 시야에서 쓴 저작으로는 『스스로 생각하기의 전통』(2018)과 『괴테의 교양과 퇴계의 수신』(2019)이 있다. 그 밖에 김우창 선생과의 대담집 『세 개의 동그라미』(2008), 산문집 『가장의 근심』(2016)과 『조용한 삶의 정물화』(2018)를 펴냈다. 또한 사진가 『요제프 수덱』을 비롯해 아서 쾨슬러의 『한낮의 어둠』, 페터 바이스의 『소송/새로운 소송』, 리온 포이히트방거의 『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 등을 번역했다. 좋은 도시가 그러하듯이 좋은 예술은 우리에게 ‘말을 건다’. 이런저런 식으로 느끼게 하고, 주변을 돌아보게 하며, 더 생각하고 이전과 다르게 꿈꾸게 한다. 하나의 다리는 그 위를 걸어보라고 나를 부르고, 하나의 건물은 들어와 살펴보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그렇듯이 조각은 앞에서만 보지 말고 서너 걸음 물러나 뒤나 옆에서도 감상하라고 호소한다. 이런 초대와 권유, 제안과 호소야말로 예술의 언어인 것이다. 예술의 이 말 없는 말을 우리는 자기언어로 ‘번역’할 필요가 있다. 하나의 작품은, 감상자가 작품의 이 말을 자기의 언어로 옮겨 생활 속에 적용시킬 때, 비로소 살아 있게 된다. 그때 그 대상은 더 이상 죽은 것으로서가 아니라 나/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 있고, 이렇게 살기 위해 ‘다시 태어난다’. 하나의 도시가 그렇고, 풍경이 그렇고, 작품이나 역사도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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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긍지는 서러움에 의해 더 이상 긍지가 아니다. 시인의 사랑은 그러므로 서러움과 긍지 사이에 있다. 아니 그것은 서러움과 긍지, 그 사이를 관통해 지나간다. 모순을 관통하는 사랑은 곧 삶 -- 살아있음에 대한 사랑이다 -- (...) 김수영의 시적 에너지는 바로 이 살아있음의 사랑 - 서러움과 긍지 사이의 긴장적 움직임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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