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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과 김훈이 보는 오치균의 그림세계

김우창과 김훈이 보는 오치균의 그림세계

김우창, 김훈 (글), 오치균 (그림)
생각의나무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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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과 김훈이 보는 오치균의 그림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우창과 김훈이 보는 오치균의 그림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8498829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8-03-15

책 소개

화가 오치균은 손가락 끝으로 물감을 이겨 바르는 임파스토 기법의 그림 그리기로 유명하다. 오치균 그림의 두터우면서 거친 질감 이면에는 인간과 삶의 그늘 같은 진한 페이소스가 묻어난다. 이러한 기법으로 그려진 98점의 그림과 파스텔화 20점을 실었다. 여기에 두 편의 글을 더했다. 인문학자 김우창과 소설가 김훈이, 오치균의 그림세계를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한 것.

목차

물질적 세계의 상상력 / 김우창

PLATES I : Acrylic

무너져가는 것에서 빚어지는 새로운 것 / 김훈

PLATES II : Pastel

세상을 보는 풍경 / 오치균

오치균 연보

저자소개

오치균 (그림)    정보 더보기
충남 대덕군 반석리에서 태어났다. 1976년 서울대 미대에 입학해 그림공부를 시작했고, 1986년 미국 브루클린 칼리지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작품 자체의 독창성과 가능성만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실기 장학금을 1987년, 1988년 연속으로 수혜 받아 작품에 대한 큰 자신감을 얻었다. 1987년 뉴욕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작품 슬라이드를 만들어 화랑을 돌아다닌 결과 소호에 있는 핀다갤러리에서 응답이 와 전시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1988년 핀다갤러리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고 1990년에 C&A 갤러리와 BACA다운타운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1991년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작품 활동을 벌이기 시작 금호미술관과 가나화랑 등에서 성공적인 개인전을 가졌다. 1993년 FIAC 아트페어에 참가했고 프랑스를 여행하며 파리 시내풍경을 그렸다. 1994년 뉴욕 마리사 델 레 화랑에서 광활하고 대담한 뉴욕의 이미지를 그린 작품들로 개인전을 열었고 1995년에는 뉴멕시코 주 산타페로 이주하였다. 유럽문화와 토속 인디언문화가 혼합되고 사막과 협곡의 대자연이 천연 그대로 남아 독특한 매력이 있는 산타페의 풍경을 화폭에서 묘사했다. 1996년 뉴욕 마리사 델 레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197년 외국생활을 정리하고 귀국, 가나화랑에서 뉴욕 풍경, 산타페의 설경들 중 일부를 모아 전시했다. 1998년부터 한국의 시골풍경을 그리기 시작했고 신세계 가나화랑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1998년 4개 도시 순회전을 시작으로 여러 도시에서 전시를 가졌다. 2002년 가나화랑 인사아트 갤러리에서 사북을 소재로 그린 작품들을 가지고 개인전을 가졌다. 2003년 갤러리 아트링크의 개관전을 겸한 개인전을 가졌고, 시골풍경 중 감과 감나무가 들어간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가졌다. 2005년 부산 도시갤러리에서 뉴욕 시기의 작품, 사북 작품, 산타페 그림, 파스텔화 등을 전시하는 개인전을 가졌다. 2006년 아트링크에서 'Windows전'을 가졌다. 2007년 'Gulf' 두바이 아트페어에 참가해 실크로드를 여행하며 그린 작품과 산타페를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했다. 2007년 'KIAF' 한국 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해 사북의 겨울풍경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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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 (글)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에서 미국문명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전임강사,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학술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세계의문학》 편집위원, 《비평》 편집인이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저서로 『궁핍한 시대의 시인』, 『지상의 척도』, 『심미적 이성의 탐구』, 『풍경과 마음』, 『깊은 마음의 생태학』 등이 있고 역서 『가을에 부쳐』, 『미메시스』(공역) 등과 대담집 『세 개의 동그라미』 등이 있다.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금호학술상, 고려대학술상,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 인촌상, 경암학술상 등을 수상했고 2003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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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글)    정보 더보기
1948년 서울 출생.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칼의 노래』 『현의 노래』 『개』 『남한산성』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흑산』 『공터에서』 『달 너머로 달리는 말』, 소설집 『강산무진』 『저만치 혼자서』, 산문집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라면을 끓이며』 『연필로 쓰기』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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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오치균 화백의 그림 전체는 그의 삶의 이야기를 이룬다. 그것은 한편으로 뉴욕이나 산타페와 같은 이국땅의 경험과 서울이나 사북 그리고 그의 고향(충남 대덕 또는 기억으로 추상화된 한국의 농촌)의 경험을 포함한다. 그런데 이 지역의 체험은 한국의 최근의 역사ㅡ큰 역사적 사건보다는 생활의 혁명적 변화의 관점에서의 역사 그리고 오늘날의 세계의 큰 진폭과 역사를 대표적으로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의 그림에서 산업 문명의 대표적 표현으로서의 뉴욕을 보고 그 문명의 압력 하에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모습을 본다. - 김우창, '물질적 세계의 상상력' 중에서

오치균이 손가락으로 물감을 으깰 때 재료가 육체와 섞이는 그 확실한 행복감을 나는 짐작할 수 있다. 재료를 장악하고, 그 재료를 육체화해서 재료를 마소처럼 부릴 수 있는 자만이 예술가인 것이다. 언어는 기호이고 또 개념인 것이어서, 나는 오치균이 색을 부리듯이 말을 부리지는 못한다. 그래서 나는 오치균의 손가락을 대책 없이 부러워한다. 손가락으로 색을 바르는 행위는 세계의 사물성과의 불화일 터인데, 그는 그 불화의 흔적을 남기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 흔적들이 모여서, 시간의 지속성, 미래에 도래할 새롭고 낯선 색깔의 흐름을 보여줄 때 그의 화폭은 아름답고 강렬하다. - 김훈, '무너져가는 것에서 빚어지는 새로운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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