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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7호 : 여성, 살림, 정치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7호 : 여성, 살림, 정치

재단법인 여해와함께 편집부 (지은이)
여해와함께(잡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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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7호 : 여성, 살림, 정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7호 : 여성, 살림,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5155663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3-03-10

책 소개

7호의 주제는 ‘여성, 살림, 정치’이다. 페미니즘이 추구하는 가치가 녹색전환이라는 과제와 만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호는 살림이라는 원리를 관철해 남성 중심, 서울 중심, 중장년 중심의 분열하고 대립하는 정치에 파장을 일으키자는 희구가 담겼다.

목차

Editor’s Note
한윤정 작은 생명을 살리고 큰 세계를 품은 자, 누구인가

Cover Story
장영은 끈질긴 이 여자의 정치
백가을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는 여성 시민들
이성지 페미니즘 넘어 페미니즘 정치
김은희 젠더정치와 녹색전환
박혜영 기후위기와 삶의 위기, 커먼즈로 풀다
구정은 지구를 지키는 여성들
현경+윤석+희연 정담>> 아픈 것, 사랑하는 것, 온전함을 찾아가라

Climate & Culture
조성은 기후책 큐레이션①>> 기후재난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와 세계
조효제 기후책 큐레이션②>> 내일 지구의 종말이 아닌, 오늘 우리의 일상
신종범 기후책 큐레이션③>> 변화해야 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
이동신+이원진 대담>> 과학소설이 기후위기에 대해 말해주는 것
우석영 철학이 있는 서평>> 매혹과 접촉의 마당, 아름다움
남상문 건축의 질문>> 기후위기로 도전받는 투명성의 신화

Climate & Life
편지지 에세이>> 원산 서핑 클럽
윤경희 에세이>> 작물기 III
최정화 이 계절의 일기>> 서른 개의 생수병으로 남은 겨울
김다은 기후고민상담소>> 고양이의 새 사냥, 어떻게 볼까요?
이소연+복태+한군 인터뷰>> 실과 바늘 대신 바느질에 필요한 것

Issue
윤신영 친환경기술대차대조표>> ‘꿈의 에너지’ 핵융합, 수사에 가려진 것들
윤상혁 전환 포커스>> 그래도 생태전환교육은 계속된다
이수희 녹색정치 이야기>> 6월 세계녹색당 한국 총회, 재도약의 기회로

이지훈 바람처럼 물처럼>> 읽고 생각하고 나누며 한 뼘 더 성장하기
‘문화공간 길담’과 함께하는 《바람과 물》 읽기 모임

책속에서

시보 연수생으로 이승만 독재정권에 반대 시위를 하고 가족법 개정안을 추진했던 이태영의 정치적 결단을 가끔 떠올린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태영이 남긴 말과 글을 찾아 읽는다. 이태영은 어떻게 그토록 ‘힘들고 어려운’ 과제들을 붙들고 ‘끈질기게’ 도전할 수 있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명료했다. “시간은 늘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우리들 생각으론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제 시간에 제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무엇보다 더 이상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판단할 때, 여성은 기꺼이 정치에 뛰어든다. (장영은, ‘끈질긴 이 여자의 정치’)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공론화하려는 시민사회의 간헐적 시도가 있어 왔지만, 본격적인 물꼬를 튼 것은 익명 인터넷 환경에서 만난 여성 인터넷 사용자들이었다. 국가가 외면할 때 단체를 조직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한 것은 대부분 10대에서 20대 중반의 젊다 못해 어린, 제도권 내에서의 정치 경험이나 여성학적 지식을 익힌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었다. 이들은 서로의 이름도, 소속도, 나이도 모르는 채로 오로지 디지털 성폭력 근절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모였다. (백가을, ‘디지털 성폭력에 맞서는 여성 시민들’)


국제 여성단체 글로벌발룬티어는 여성의 역할을 아이들과 노인들을 ‘돌보는 사람’, 전통 지식을 배워 미래 세대에게 ‘가르치는 사람’, 저개발 지역과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이 단체에 따르면 세계에서 여성은 농업노동력의 43%를 차지하는데 이 수치가 70%까지 올라가는 지역들도 있다. 여성은 가족을 먹여 살릴 궁리를 하고 식단을 짜는 사람이다. 환경 파괴의 피해를 가장 먼저 깨닫는 지구의 카나리아들이고, 땅이 마르지 않게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고, 토착민의 지혜를 많이 아는 사람들이다. (구정은, ‘지구를 지키는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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