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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세계사 2

스캔들 세계사 2

(피의 여왕에서 금발 미녀의 유래까지, 비정하고 매혹적인 유럽 역사 이야기)

이주은 (지은이)
  |  
파피에(딱정벌레)
2014-03-2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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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세계사 2

책 정보

· 제목 : 스캔들 세계사 2 (피의 여왕에서 금발 미녀의 유래까지, 비정하고 매혹적인 유럽 역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85901673
· 쪽수 : 288쪽

책 소개

역사는 무엇을 먹고 자랄까? 선택된 1%로 보이는 왕족들의 허락받지 못한 사랑, 권력을 둘러싼 잔혹한 음모와 술수, 기득권 세력과 저항 세력의 충돌과 대반격…. 매혹적인 사랑과 비정한 드라마가 얽히고설킨 세계사 속의 은밀한 세계사.

목차

머리말

1. 금발이 너무해? - 고대에서 현대까지, ‘멍청한’ 금발 미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의 역사
2. 댄스, 댄스, 댄스 - ‘피리 부는 사나이’ 전설의 시초가 된 중세 유럽의 춤 전염병
3.「최후의 만찬」, 그 뒷이야기 -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매혹시킨 그것은?
4. 또 하나의 천일의 스캔들 - ‘천 일의 앤’의 자매 메리 불린 이야기
5. 잠들지 마라! - 헨리 7세의 대관식을 연기시킨 미스터리한 유행병 이야기
6. 9일 동안만 허락된 여왕 - 종교개혁의 희생양이 된 레이디 제인 그레이의 짧고 비극적인 삶
7. 피의 여왕, 결혼하다 - 메리 1세의 결혼과 왕위 승계를 둘러싸고 제정된 ‘반역행위법’
8. 당돌한 신데렐라 - 영국 최초의 여배우이자 찰스 2세의 연인 넬 귄 이야기
9. 튤립에 미친 사람들 -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최초의 거품 경제 소동
10. 여장부, 또는 편애하는 어머니 - ‘유럽의 장모’라 불린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가족 이야기
11. 왕, 왕의 아내, 그리고 왕의 주치의 - 18세기 덴마크에서 의료 복지 제도가 확립된 숨은 이유
12. 햇빛을 알지 못하는 차르 - 러시아판 ‘철가면’ 인생을 산 이반 6세의 짧고 슬픈 삶
13. 마누라 사려! - 18세기 영국의 기상천외한 이혼법, 아내 판매 관습
14. 패션 리더? 패션 테러리스트? - 18세기 영국의 별난 남성 패션 이야기
15. 아픈 수술은 이제 그만! - 놀이에서 마취제로, 무통 수술의 혁명을 일으킨 에테르의 재발견
16. 고딕 소설의 밤 -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이 태어나기까지
17. 또 하나의 ‘다이애나비’ -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황후 엘리자베트의 삶과 비극적인 죽음
18. 미워할 수 없는 구두쇠 - 19세기 최고의 여성 실업가 헤티 그린의 기상천외한 근검절약술
19. 사르키,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세요 - ‘인간 동물원’이라 불린 인종 전시 잔혹사
20. 자장, 자장, 우리 아기 - 우는 아기 잠재우는 시럽을 비롯한 19세기의 위험한 광고들
21.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왕 - 빅토리아 여왕의 결혼이 만들어낸 새로운 전통
22. 말괄량이, 네 멋대로 해라! - 소설「위대한 개츠비」의 시대를 활보한 1920년대 미국의 신여성

작은 유럽사1 - 한복 입은 남자
작은 유럽사2 - 유령 재판 사건
작은 유럽사3 - 악마 같은 독재자의 소녀 같은 입맛

각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주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2006년 뉴욕 버팔로 주립대학(SUNY Buffalo)에 진학하여 공부하다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4년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바비 인형 대신 책을 끌어안고 잠이 들곤 했을 정도로 이야기와 책을 좋아했고 번역을 거치지 않은 원서로 이야기책을 읽고 싶어 영어를 공부했다.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나 연대의 암기가 아닌, 사람들이 살아온 시간의 켜로서의 역사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며, 『정글북』의 작가 키플링의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친다면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 우리나라에는 전공 서적이 아닌,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눈높이를 낮춘 ‘재미있는’ 역사책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고 ‘대중은 정말 역사를 지루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면 지루하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포털 사이트에 ‘눈숑눈숑 역사 탐방’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역사 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구어체로 풀어나간 ‘동화보다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차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야기로 역사를 읽다보니 역사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고 흥미가 생겼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가 되었다. 앞으로 인간사로서의 역사를 바라보는 더욱 풍부한 시선, 더욱 깊은 통찰력과 분석력을 키워 더 나은 ‘역사 이야기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심층적인 역사 공부와 영문학 공부를 병행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캔들 세계사』 시리즈(전 4권)와 『은밀한 세계사』가 있다. 블로그 주소는 blog.naver.com/royalsweet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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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발 미녀, 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중세 유럽에서는 금발을 매혹적인 동시에 섹시하면서도 천박한 색으로 취급했습니다. 때문에『성경』에 나오는 섹시하고 매혹적인 이미지의 여성들인 하와나 막달라 마리아를 금발로 묘사했고 이후 그림들에
서도 하와와 막달라 마리아가 모두 금발로 그려진 모습들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점은 당시 하와는 ‘악마의 무기’, ‘악의 대문’, ‘죄악의 딸’, ‘평화의 적’ 등으로 불렸는데요. 이렇게 묘사되다보니 금발은 매혹적이면서 위험한 여성의 색이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졌고 때문에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서면 여성은 모두 금발이 되고 싶어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위험하면 섹시한가 봅니다. 그런데 오늘날처럼 염색약도 없던 그 시절, 어떻게 머리를 금색으로 탈색시킬 수 있었을까요?
당시는 머리를 어떻게 해야 탈색이 되는지 몰랐기 때문에 머리에 꿀을 바르거나 화이트 와인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머리에 바르고 쨍쨍한 햇빛 아래 앉아 있거나 샤프란과 소다, 유황을 섞어서 바르기도 하고, 염색약이라는 것도 발랐는데 그 염색약이 크로커스의 즙과 용의 피와 헤나를 섞은 것이었다고 합니다. 용의 피가 있었을 리는 없지만 무려(!) 용의 피가 있는데 그걸 기껏 머리 색깔 바꾸는 데 쓰다니 얼마나 금발이 되고 싶었는지 절절한 마음이 느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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