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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바이어스 60

인지 바이어스 60

(‘지식의 저주’에서 ‘거짓 기억’까지, 뇌의 인지력 강화를 위한 심리학 강의)

정보문화연구소 (지은이), 위정훈 (옮긴이)
파피에(딱정벌레)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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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바이어스 6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지 바이어스 60 (‘지식의 저주’에서 ‘거짓 기억’까지, 뇌의 인지력 강화를 위한 심리학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8590199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3-11-28

책 소개

논리학, 인지과학, 사회심리학의 세 가지 관점에서 ‘60가지 바이어스’를 엄선하여 각 바이어스의 개념과 관련 실험, 작동 메커니즘을 살펴봄으로써 ‘뇌의 은밀한 본심’을 낱낱이 해부한다.

목차

감수자 서문 - ‘인지 바이어스’란?

제1부. 인지 바이어스의 논리학적 접근
01 이분법의 오류
02 무더기 패러독스
03 다의성 오류
04 순환논법
05 미끄러운 비탈길 논증
06 성급한 일반화
07 체리 피킹
08 도박사의 오류
09 비방적 대인 논증
10 피장파장 논법
11 허수아비 논법
12 희망적 관측
13 복면남의 오류
14 결합오류
15 전건 부정
16 후건 긍정
17 4개 개념의 오류
18 신념 바이어스
19 신념의 보수주의
20 상식 추론

제2부. 인지 바이어스의 인지과학적 접근
01 뮐러-라이어 착시
02 토끼와 오리 도형
03 고무손 착각 현상
04 맥거크 효과
05 서브리미널 효과
06 흔들다리 효과
07 인지부조화
08 기분일치 효과
09 데자뷰
10 설단 현상
11 거짓 기억
12 수면자 효과
13 심적 제약
14 기능적 고착
15 선택적 주의
16 주의 과실
17 똑똑한 말 한스 효과
18 확증 바이어스
19 미신행동
20 허위 상관

제3부. 인지 바이어스의 사회심리학적 접근
01 단순 접촉 효과
02 공감 간극 효과
03 후광 효과
04 바넘 효과
05 스테레오타이프
06 도덕적 허용 효과
07 기본적 귀인 오류
08 내집단 바이어스
09 궁극적 귀인 오류
10 방어적 귀인 가설
11 심리적 반발
12 현상 유지 바이어스
13 공정 세계 가설
14 시스템 정당화 바이어스
15 치어리더 효과
16 식별 가능한 피해자 효과
17 동조 바이어스
18 밴드웨건 효과
19 더닝-크루거 효과
20 지식의 저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정보문화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보문화론 및 관련 영역에 관한 연구의 추진과 교류를 목적으로 1996년에 발족한 정보문화연구회를 기반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논리, 과학, 철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과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인들이 활발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소장은 고쿠가쿠인대학 교수 다카하시 쇼이치로高橋昌一郎이다. 본문 1부를 집필한 야마자키 사키코山﨑紗紀子는 도쿄의료보건대학 비상근 강사이며 전문 분야는 철학과 논리학이다. 사람들의 일상적이고 평범한 대화 속에 들어 있는 추론의 형식화나 형식체계의 구조에 관심이 많다. 2부를 집필한 미야시로 고즈에宮代こずゑ는 우쓰노미야대학 공동교육학부 조교이며 전문은 인지과학과 인지심리학이다. 음성이나 문자 등 언어를 표현하기 위한 물리적 매체가 갖는 감성 정보와 언어 정보 처리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3부를 집필한 기쿠치 유키코菊池由希子는 나가노현 임업대학교 비상근 강사이며 전문은 사회심리학이다. 직장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대처 방법(스트레스 코핑)과 방법별 효과의 차이를 검토하는 것을 연구 테마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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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씨네21」 기자를 거쳐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객원연구원으로 유학했다. 현재 인문, 정치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기획과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콤플렉스』, 『단백질의 일생』,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뇌과학 이야기』,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 『발레 스트레칭』, 『발레의 해부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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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물을 보는 방식은 사람의 경험이나 주변 상황에 좌우된다.
어떤 실험에 따르면, 토끼와 오리 도형을 10월에 본 아이들은 대부분 그림을 오리나 새로 인식하는 반면 부활절에 본 아이들은 대부분 그림을 토끼로 인식했으며, 통계적으로도 명확한 차이가 나타났다(Brugger and Brugger, 1993). 이런 반응의 차이는 더 나이 든 대상자(11~93살)에게도 나타났다. (중략)
부활절에 그림을 본 조건에서는 대상자들이 ‘지금은 부활절이다’라는 지식, ‘부활절’ 하면 떠오르는 동물이 토끼라는(부활절 토끼는 부활절 때 부활절 달걀을 가져다준다는 토끼다. 독일 루터교인 사이에서 기원한 부활절 토끼는 부활절 기간이 시작될 때 아이들의 행동이 착했는지 나빴는지 평가하는 심판의 역할이었다. –옮긴이) 지금까지의 경험 등을 작동시킨 결과, 3월에는 이 반전 도형이 토끼로 더 잘 인식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상황이나 지식, 경험 등을 동원하여 대상을 파악하려는 마음의 작용을 ‘톱다운 처리(또는 개념 구동형 처리)’라고 한다.
이것은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는데,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저기 버드나무 아래는 밤이 되면 유령이 나온다’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하자. 밤에 그 근처를 지나갈 때, 혹시나 유령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상태에서 바람 소리만 들려와도 몸이 움츠러들며 흔들리는 버들가지를 유령이라고 착각해버릴 수 있다. 반면,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대상을 파악하는 마음의 작용을 ‘보톰업 처리(또는 데이터 구동형 처리)’라고 한다.
토끼와 오리라는 두 가지로 다르게 보는 반전은 위의 두 가지 처리의 상호작용 결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아는 이런 도형의 반전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간극 효과는 Cold-Hot Empathy Gap이라는 명칭으로 주장되었다(Sayette, et al., 2008). Cold란 어떤 상황의 대상자가 처해 있지 않은 냉정한 상태를, Hot이란 반대로 어떤 상황에 처해 있어서 흥분한 상태이다. Cold 상태인 사람은 Hot 상태를, 그리고 Hot 상태인 사람은 Cold 상태를 상상하기 어려우므로 이런 명칭이 붙었다.
예를 들면 배가 고프지 않을 때(Cold 상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해보자. 오늘부터 절대로 간식을 먹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배가 고플 때(Hot 상태) 눈앞에 있는 초콜릿이 얼마나 맛있어 보일지, Cold 상태에서는 예상하기 어렵다. 그리고 대개는 참지 못하고 먹어버리며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지 뭐……’, 이렇게 된다.
이런 현상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생긴다. 사람은 나와 반대 상태인 사람의 감정이나 니즈를 상상하기 어려우며 공감을 나타내지 않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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