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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8요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8598236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7-12-2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8598236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7-12-26
책 소개
폐허 같은 바르샤바에서 평화와 안식을 갈망하는 청춘 남녀의 나흘간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폴란드의 작가 마렉 플라스코가 스물여섯의 나이에 발표한 장편소설. '정신적 자유가 박탈된, 모순투성이인 폴란드의 암울한 현실을 폭로하고 인간 본질의 문제를 심도있게 파헤친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목차
1장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이 필요해요
2장 비탈에 선 아버지
3장 결말을 맺지 못한 소설
4장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기억들
5장 휘청거리는 부제스카의 밤
6장 갈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고
7장 모두의 가슴에 뜨는 달
8장 존재의 의미에서 확인까지
9장 절망의 어깨 위로 내리는 비
10장 만남, 새로운 기억의 시작
11장 상실, 꿈과 현실의 종착점
12장 일요일 그리고 다시 일요일 그리고...
책속에서
"젊은 청춘? 그게 도대체 무슨 보람이 있는데?"
그는 청춘이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멸시하듯 비아냥거렸다.
"아그네시카야, 도대체 오늘날 이 사회에 스물다섯 살의 청춘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니? 설사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이냐? 그 알량한 청춘이 과연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이냐? 너까지 그런 어리석은 소리를 하는구나. '우리에겐 미래가 있다. 우리 앞길에는 꿈과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 따위의 감언이설을 믿는 젊은이가 과연 이 시대, 이 세상에 있을까? 모든 인간의 감정은 신성한 법이야. 단 한 번의 인생인데 두 번씩이나 바보처럼 첫 번째 여자에게처럼 새로운 여자에게 전심전력을 기울일 그런 순정파가 과연 있을까? 모든 것을 준다고? 흥, 그것은 결국 우리가 쉬쉬하며 감추는 콘돔이나 중절법 따위가 아니고 뭐겠니?" - 본문 5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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