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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자연스럽게 평화롭게 아이 낳고 키우기)

신순화 (지은이)
  |  
민들레
2012-01-1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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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책 정보

· 제목 :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자연스럽게 평화롭게 아이 낳고 키우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88613481
· 쪽수 : 265쪽

책 소개

의사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된 출산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출산의 주체는 엄마와 아이가 아니다. 아기 머리가 보이는 순간 의료진은 재빠르게 최대한 아기가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온갖 조치를 취한다. 회음부를 벌리고, 아이를 잡아당기고, 산모 배를 누르며 출산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아기의 내면에 새겨진 시간표를 기다리지 않는다.

목차

여는 글_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인격의 가장 밑바닥과 마주하는 일

첫 번째 이야기_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출산

“살아는 있네요”라니!
조산원에서 낳은 첫아이
두려움을 부추기는 출산문화
여자, 엄마가 되다
엄마가 되어봐야 비로소 철이 든다
내 몸과 삶을 믿을 때 아이는 우리를 선택한다
집에서 낳은 둘째아이
황달을 물리치는 햇살 목욕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
천기저귀가 더 좋다
젖 먹이기, 아이 내면에 애착을 심는 일
기저귀 차는 엄마

두 번째 이야기_ 엄마도 실수하며 배우고 자란다

대충 치우고 더 많이 웃고
빈둥거리는 남편, 꽁한 아내
친정엄마와 함께한 화요일
흙에서 키우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선택하며
가짜 말고 진짜 배움을 주자
아이들도 자기만의 아지트가 필요하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남편의 장난감
정성으로 마무리하는 인연, 감나무야 잘 있어
엄마도 실수하며 배우고 자란다
이사, 정든 장소와 이별하기

세 번째 이야기_ 아이 키우는 데 정말로 필요한 것

아이들이 텔레비전과 일에 부모를 뺏기지 않기를
직장과 아이 사이
얘들아 음악에 깃든 삶을 누려라
대충 차린 밥상 vs 정성을 담은 밥상
아이의 마음에 먼저 귀 기울이는 일
둘째의 장난감은 서럽다
놀이가 아이들을 반짝이게 하리니
바람 쐬게 합시다
‘보험’보다 더 믿어야 할 것들
유기농 아니면 안 먹인다구요?
아이 셋, 마흔에 꿈을 이루다
소박하고도 특별한 새해맞이

네 번째 이야기_ 엄마라서 다행이다

엄마! 이룸이가 지금 뱃속에서 나오고 있어요
아이 낳고 일주일, 진짜 엄마가 되는 시간들
엄마는 아이들의 달, 그러니까 기운내자
아픈 아이를 지켜보기
아이들이 나를 자라게 한다
친정아빠와 딸
오빠와 언니가 되는 일
아기가 주는 선물
아이는 세상의 비밀을 다시 보여주려고 우리에게 온다
다행이다, 오늘이 가장 아름다운 날임을 알고 있어서

못다 한 이야기_엄마로 사느라 못하고 있는 것들

감사의 말

저자소개

신순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출생.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사회에서는 사회복지사로 일했다. 2005년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으며(누적 방문 400만 회), 현재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한겨레신문사가 만든 육아 사이트 ‘베이비트리’에 필진으로 참여했다. 저서로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 『해리 포터를 읽는 시간』이 있다. 십이 년 전 아파트를 떠나 마당 있는 시골집으로 와 남편과 세 아이, 개 두 마리, 고양이 한 마리, 열댓 마리 닭과 마당을 오가는 길냥이 여러 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매일 한 가지라도 새로운 사실을 알고, 매일 몇 문장이라도 새로운 글을 쓰며 사는 게 꿈이다. https://blog.naver.com/don3123 instargram.com/shinsoo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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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 번째지만 무서웠다. 한 번의 진통을 견뎌내면 다시 마음을 추스를 사이도 없이 다음 진통이 더 강하게 밀려온다. 몸이 부서져 나갈 것 같다. 진통을 겪을 때마다 생각한다. 엄마가 되기 위해 이렇게 커다란 고통을 몸과 의식이 생생하게 겪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엄마가 극한의 진통을 온전하게 겪어내며 한 생명을 낳는 일은, 그 이후의 기나긴 삶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들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새겨준다. 내 몸을 믿지 못하고 출산을 의료 시스템에만 맡긴다면 출산의 고통이 주는 커다란 선물과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없게 된다.

- 본문중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내 인격의 가장 바닥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그 어떤 죽비도, 스승도 이렇게 무섭고 엄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 글은 여전히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밤이면 잠든 아이들 머리맡에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혼자 훌쩍이는 못난 고백들이다. 그러면서 깨닫고 고개 끄덕이고 잊지 말자고 품었던 생각들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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