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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오디세이학교

다녀왔습니다, 오디세이학교

(길을 찾는 열일곱 살을 위한 인생학교 이야기)

정병오, 김경옥 (엮은이)
  |  
민들레
2019-11-0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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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오디세이학교

책 정보

· 제목 : 다녀왔습니다, 오디세이학교 (길을 찾는 열일곱 살을 위한 인생학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88613825
· 쪽수 : 284쪽

책 소개

대안학교는 문제아들만 가는 곳일까? 학교를 그만두어야만 대안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까? 이런 편견과 한계를 깨고 오디세이학교는 처음부터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

목차

추천사
아이들에게 생기를 되찾아줍시다 • 5

1부. 일 년의 모험을 마치고
생기로 반짝거린 나날들 •13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 23
인생을 공부하기에 최적화된 공간 • 30
나는 오디세이학교에서 진로를 찾았을까 • 41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 • 50
나는 부적응을 선택했다 • 58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71

2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나는 더 이상 이상한 교사가 아니다 • 85
왜 교사가 아니고 길잡이인가 • 109
교육은 팀플레이다 •118
오디세이학교에서 배운 것들 • 131

3부.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만나다
오디세이학교가 생겨나기까지 • 153
오디세이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174
시민을 기르는 교육 _ 오디세이학교의 교육과정 • 204

특별좌담 _ 오디세이학교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정책을 넘어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 255

저자소개

정병오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윤리교육을 전공하고 20여 년 동안 중학교 도덕 교사로 근무했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사 모임을 시작했고, 이어서 기독 교사 단체들의 연합 모임인 ‘좋은교사운동’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공립형 대안학교인 오디세이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그간의 시민운동 경험을 토대로 《기독시민으로 산다》라는 책을 썼고, 2017년부터 페이스북에 성경 묵상글을 매일 빠지지 않고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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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옥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공간민들레 대표. 오디세이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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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기로 반짝거린 나날들

오디세이학교가 나에게 준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애들이랑 뭐하고 놀지?’ 생각하면서 학교에 가고, 밤에는 ‘내일 애들이랑 뭐하고 놀지?’ 하면서 잠들었던 것 같다. 나한테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놀이처럼 느껴져서인지, 예전에는 월요병을 달고 살았는데 오디세이학교를 다닐 때는 학교에 가는 게 부담되거나 싫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오디세이학교에 대한 글을 쓴다고 하니 엄마는 그때를 회상하며 “네 표정이 참 밝아졌지”라고 하셨다. 내가 생각해도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표정이 밝아진 게 아닐까 싶다. _조규원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오디세이에서 배운 것처럼 나의 속도대로 살고 싶다. 남들이 다 뛰어갈지라도 나는 뛰다가, 걷다가, 멈추었다 다시 뛰기를 반복하면서 이렇게 천천히 나아가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나 같은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쉬어가면서 걸어도, 그리고 혹 길을 잘못 들었다면 다시 돌아가도 괜찮다고.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니까 말이다. _김재인


나는 더 이상 이상한 교사가 아니다

나를 비롯한 오디세이학교의 구성원들에게서 발견한 공통점이 하나 있기는 하다. 그것은 모두가 ‘의미’를 찾고 있다는 점이다. 내가 경험한 오디세이는 학생도 교사도 스스럼없이 “왜?”를 묻는 학교였다. 이것을 왜 하는지 혹은 왜 하지 않아야 하는지, 학교를 왜 다니는지, 왜 공부하는지…. 의미에 목마른 이들의 학교에는 질문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더 이상 ‘시험 때문에’, ‘남들도 하니까’ 같은 이유로 배우거나 가르치기를 멈추고, 서로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의미를 묻는 일이 이곳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리고 정답 없는 질문의 해답을 고민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나는 더 이상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_송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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