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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88804841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03-02-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죽음, 그 삶의 현실-비존재와의 만남
죽음과 죽음 물음
죽음 물음의 까닭
죽음을 진술하는 언어
남은 문제들
제2부 비탄의 윤리-사별이 남기는 얼룩이들
사별, 해후의 영원한 소멸
비탄의 결
비탄의 윤리
제3부 죽음의 사회학-죽어버림과 죽여버림
'홀로 죽음'의 현실성과 비현실성
죽음의 사회성
죽음의 해답기능
죽음 희구의 사회화
죽음의 공유, 죽음 책임의 공유
제4부 제사, 또는 추모의 의미-산 자와 죽은자의 만남
불가능한 꿈
줄가능한 가능성
추모와 제사
산 자와 죽은 자의 공동체
제5부 죽음을 넘어서-부활과 재생의 현실
'끝'이 아닌 죽음
죽음을 '끝'이라고 여지기 않는 까닭
'죽음 너머', 또는 '죽음 이후'에 관한 이야기들
'지금, 여기'에서 죽음을 넘어
제6부 죽음과의 만남을 위하여-죽음을 준비하는 일
죽음 주체인 나
염려스러운 죽음 모습들
죽음맞이의 윤리
죽음 물음에 대한 되물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죽음을 만납니다. 죽음은 여기저기에서 일어납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어느 때든 상관이 없습니다. 시간도 가리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도 가리지 않습니다. 누구나 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죽음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수많은 죽음뿐만 아니라 형용할 수 없이 다양한 죽음을 경험합니다.
죽음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벌어집니다. 그 경험은 마치 우리가 무수한 생명이 태어나고 그 생명들이 수많은 다양한 삶을 펼쳐가는 것을 경험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삶은 이처럼 많은 죽음과 여러 모습의 죽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은 '삶 안에' 있는 현상입니다. 아예 죽음은 '삶의 현실'이라고 말해도 좋습니다. -본문 1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