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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학

한국 종교학

(성찰과 전망)

정진홍, 김태연, 장석만, 이진구, 임현수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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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종교학 (성찰과 전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종교문화
· ISBN : 9791166291821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24-01-15

목차

머리말

Ⅰ부 ― 종교학 경관


1. ‘종교학’이라는 학문의 탄생 배경 | 김태연
머리말
1) 19세기 초반까지 서구의 ‘종교’와 ‘종교학’ 개념
2) 근대성 문제와 종교학의 태동
맺음말

2. 서양 종교학의 미로 | 정진홍
머리말
1) 종교학에 대한 비판적 논의
2) 종교학의 모호성
3) 종교학의 다른 ‘결’
4) 정의(定義)의 늪
5) 종교의 독특성
6) 성찰의 숲
맺음말

3. 세계 종교학 조망 | 정진홍
머리말
1) 서유럽의 종교학
2) 동유럽의 종교학
3)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의 종교학
4) 사하라 사막 남부의 종교학
5)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종교학
6) 동아시아 대륙의 종교학
7) 일본의 종교학
8)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퍼시픽 아일랜드의 종교학
9) 북미의 종교학
10) 라틴 아메리카의 종교학
맺음말

Ⅱ부 ― 한국 종교학

1. 한국 종교학의 처음 | 장석만
머리말
1) 종교학이라는 용어
2) 종교의 비교와 구획성
3) 아카마츠의 『만근종교학설의 연구』가 지닌 의미
4) 육당 최남선의 종교연구
5) 김효경(金孝敬)과 김태흡(金泰洽)의 종교연구
6) 채필근과 박형룡이 본 종교학
맺음말

2. 한국 종교학의 펼침 | 이진구
머리말
1) 한국 종교학의 전개
2) 한국 종교학이 직면해 온 과제들
맺음말

3. 한국 종교학의 내일을 위한 오늘의 과제 | 임현수
머리말
1) 종교현상학과 ‘종교문화’
2) 탈근대성의 종교학과 ‘종교’ 개념
3) 종교학과 문화연구
4) 포스트휴머니즘의 종교학
5) 한국 종교학의 미래와 물질종교학
6) 한국 종교학의 미래와 인지종교학
맺음말

맺음말 | 정진홍

저자소개

정진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에서 퇴직하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있다. 『종교학 서설』, 『한국종교문화의 전개』, 『종교문화의 인식과 해석』, 『열림과 닫힘』, 『정직한 인식과 열린 상상력』, 『지성적 공간 안에서의 종교』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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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 및 서울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근현대사와 종교자유』, 『한국개신교의 타자인식』, 『한국종교의 민족의식』(공저), 『한국 기독교사 탐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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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신학부 종교학·간문화신학 분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 숭실대 베어드교양대학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Dao als ‘Religion’: Eine chinesische Debatte zwischen christlichen Missionaren und Konfuzianern aus dem Jahre 1891」, 「슐라이어마허 『종교론』의 수용사적 의미」, 「코로나 시대, 서구 위기담론에서 드러난 근대국가와 종교문제: 슈미트의 정치신학적 관점에서」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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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종교학과에서 중국 고대 종교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중국 고대 巫敎 인식에 관한 연구: 商代 巫의 사회적 위상을 중심으로」, 「상나라 수렵, 목축, 제사를 통해서 본 삶의 세계 구축과 신, 인간, 동물의 관계」, 「상왕조의 인간희생제의에 관한 연구: 전쟁, 도시, 위계를 중심으로」, 「西周 시기 신·인간·동물 범주에 관한 연구: 청동기 金文 및 문헌 자료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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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학은 종교(들)를 비고백적, 비종교적 관점에서 역사적, 조직적, 비교의 방식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종교학적 접근은 각 종교 및 다양한 종교적 수행과 신앙적 대상과 표상, 현상 등에 대해 연구하고 서술하는 다학제를 포괄하기에 종교학은 다학제적으로 수행된다. 한편으로 종교학은 학문 분과의 장벽을 허무는 급진적 성격을 지니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 성격 때문에, 그리고 종교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정의로 인해 학문분과로서의 경계는 늘 불안정하다. 종교학의 역사에 대한 성찰은 따라서 ‘종교’ 정의의 문제와 종교학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다.


종교연구에서 끊임없는 성찰과 각성을 통한 비서구 종교사에 관한 성과 축적은 개별 학자들의 노력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종교학의 연구 대상으로서의 ‘종교’ 개념 문제와 연동되기에 집단지성이 작동해야만 기존의 학문적 패턴과 관성에 변화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콜마-파울렌츠는 ‘글로벌 종교사’ 연구 프로젝트를 제안하는데, 과거 연구에서 얻은 성찰과 필요한 연구작업에 대한 요청을 토대로 이제는 구체적으로 다함께 힘을 합쳐 실천해 보자는 제안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종교학’은 타 학문과 비교하여 그 정체성이 다양하게 읽힌다. 학문의 자리에서는 종교에 대한 논의가 이미 철학, 역사학, 사회학, 인류학, 심리학 등에서 충분히 다루어진다고 판단하여 종교학이 종교에 대한 독자적인 인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인지를 회의하는 의견도 있다. ‘종교’는 단일한 주제로 설정되기에는 지나치게 복합적인 현상이라는 이해가 그러한 비판의 기저를 이룬다. 그런가 하면 종교의 자리에서는 종교학이 종교의 고유한 본질인 신성(神聖)이라든지 초월이라든지 절대라든지 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허물든가 간과한다고 여기는 이도 있다. 이른바 인문적 지성의 반종교적 태도가 구축한 종교 담론이 종교학이라고 이해한다. 따라서 종교의 입장에서는 종교학의 학문다움을 승인하려 하지 않는다. 특정한 현상에 대한 부정적 판단을 이미 전제하고 접근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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