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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일기/편지
· ISBN : 9788988902134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01-04-11
책 소개
목차
편집자의 글
로자 룩셈부르크를 회상하며
진정한 친구로 인정받는 것보다 더 가슴 따뜻한 일은 없다
1부 동지이자 연인으로 | 1893~1897
당신을 그리는 내 목소리
달려가고 싶어요, 당신 곁으로
무뚝뚝한 사람
사랑하는 이를 위해 사고픈 것들
불안한 사랑
2부 내가 유명해질수록 그대는 멀어져가고 | 1898~1900
슐레지엔에 가야 하는 이유
빼어난 연설
함께할 수 없어 공허한 나날들
과학적 사회주의에 대한 논리적 증명
도움을 주는 당신이 얼마나 고마운지
<작센 노동자 신문>의 편집장
경찰의 미행
러시아 혁명 조직에 대한 태도
오래전 그때처럼 함께할 수 있다면
대중의 마음에 폭풍처럼 다가가려면
늘 어려운 재정 문제
날 배려해줄 수는 없나요
급진파의 상징
아이가 없다면 진정한 가족이 아니에요
설교보다는 사랑의 말을
시간제 근무
함께 사는 방법뿐
사랑한다면 올 것이다
헛도는 사랑의 약속
어떻게 하면 남편과 아내로 살 수 있을까
카우츠키의 부탁
노동조합과 정치에 대한 영감
서로에게 절실한 존재
시대의 급류에 온몸을 맡기고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이유
리프크네히트의 장례식
관세 정책에 대한 토론
3부 시련 속에 더욱 강해지는 들꽃 | 1901~1906
영혼을 파괴하는 광기
멋진 저녁 만찬
여성의 권리와 결혼
감옥에서 보내는 하루
자신이 가진 것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
가슴을 짓누르는 두려움
해쓱한 얼굴로 떠난 연인
괴테, 영혼을 위로하는 위대한 작가
<전진>의 추락
멀고먼 여정
때를 기다린다
생선처럼 옆으로 차곡차곡 누워 잠든다
내 걱정은 말아요
4부 투쟁과 고통을 함께하는 동지로 | 1907~1919
볼셰비키와 멘셰비키
한 집에서 타인처럼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은 즉석 연설
카우츠키의 답변
변함 없는 우정
의욕을 소진시킨 당 총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울증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기금 문제
분열하는 당원들
철저한 패배
군을 비난했다는 죄
감옥으로 배달된 꽃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것들
달콤한 선물
절망의 순간에 움트는 혁명의 기운
네게 줄 수 있는 건 작은 손수건뿐
코르시카를 맨발로 걷고파
모든 것이 그립기만 한 추억들
러시아에서 날아온 승전보
자연이 주는 가르침
위안을 주는 시편
박새의 이야기
여섯 시면 다시 우울해진다
민들레는 날 닮았어
새소리를 벗삼는 밤
개똥지빠귀 노래에 묻어둔 외로움
삶을 일깨우는 주변의 소리
사는 동안 언제나 함께하는 것들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
깨달음은 언제나 뒤늦게 온다
내 마음을 알아주던 친구는 떠나고
천적인 새들도 겨울엔 함께 남쪽으로 간다
그는 우리 안에 살아 있다
하루가 지는 풍광
무덤 같은 감방 안에서 느끼는 평화로움
고개를 들고 굳건하게
웃음이 넘쳐났던 그때 그 시절
지금은 괴로워도 새날은 반드시 온다
죽음에 대한 예감
당신의 의견이 필요해요
우정에 드리운 그늘
후기
연보
리뷰
책속에서
오, 내 사랑, 디오디오, 당신이 약속을 지켜주기만 한다면!!...
우리의 작은 집, 우리 가구, 우리만의 서재, 차분히 우리 일을 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함께 산책을 나가고 가끔은 오페라를 관람하며, 진짜 친한 몇몇 친구들하고만 가끔 저녁을 먹고, 매년 여름이면 시골로 휴가를 떠나고 일년에 한 달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는 거예요!...
그리고 아주 작은 아기는 어때요? 아기는 안 될까요? 절대로?
--1899년 3월 6일의 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