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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제인가 혼돈인가

중국, 축제인가 혼돈인가

(오늘의 중국 대중문화 읽기)

멍판화 (지은이), 김태만, 이종민 (옮긴이)
예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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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제인가 혼돈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 축제인가 혼돈인가 (오늘의 중국 대중문화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8890230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2-02-26

책 소개

중국의 소장학자 멍판화가 쓴 <중국, 축제인가 혼돈인가>는 '세계화'와 '개혁개방'이라는 전대미문의 격랑 속에서 흔들리면서도 대륙의 풍모와 오랜 전통을 지켜나가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중국 대중문화의 저력을 살핀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제1장 날로 모호해지는 문화지도
1. 시대정신이 선명했던 지난 세계
2. 문화 충돌 시대의 도래
3. 문화의 재구성과 새로운 문화 환경

제2장 국가 이데올로기와 주류 문화의 자원
1. 홍색전경과 세속화 선풍
2. 당대 영웅의 신화

제3장 시대 풍조와 그 선도자들
1. 판타지 문화
2. 화이트 칼라 취미의 유행
3. 90년대의 청춘의 꿈
4. 대중문예에 대한 검토

제4장 백조의 절창과 동방의 유토피아
1. 문화 좌절과 실망의 정서
2. 중국에서의 유토피아의 운명

제5장 오늘의 중국 대중문화 읽기

후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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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멍판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지린(吉林)성 둔화(敦化)시에서 태어났다. 문화대혁명이 진행되고 있던 1968년에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하향(下鄕)했다. 1978년 둥베이(東北) 사범대학 역사과에 진학했다가 중문과로 전과했다. 1982년 베이징의 작은 대학에 근무하면서 베이징(北京) 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수학한 바 있고, 1992년 베이징 대학 중국 현.당대문학 전공 박사 과정에 입학해 셰몐(謝冕) 교수의 지도로 1995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국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연구원 겸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문예연구실 부주임을 맡고 있다. 또한 중국 당대(當代)문학연구회 상무이사 겸 부비서장이다. 주요 저서로 <신시기 소설과 시(新時期小說與詩歌)>, <서사의 예술(敍事的藝術)>, <문학의 새로운 현실(文學的新現實)>, <뭇 신들의 열광(衆神狂歡)>, <몽환과 숙명(夢幻與宿命)> 등이 있고, 공저로 <중국 백년 문학 고전 문고(中國百年文學經傳文庫)>, <백년 중국 문학 총시리즈(百年中國文學總系)>, 편저로 <공화국 문학 50년(共和國文學50年)>, <90년대 문학의 생존(90年代文存)> 등이 있다. 그 외 <중국사회과학(中國社會科學)>, <문학평론(文學評論)> 등 주요 문예지 및 일간지 등에 많은 글을 발표했다. 중국 대륙과 타이완은 물론 프랑스, 일본 등의 각종 매체에 그의 연구 업적과 평론 등이 소개되었고, 많은 학술 관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은 현.당대문학 및 선진 문화.문학 연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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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로 재직 중이며, 국립해양박물관장을 역임했다. 한겨레부산국제심 포 기획운영위원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부산광역시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문화 예술협동조합플랜비 이사장, 영도문화도시 공동대표, 북항재개발 라운드테이블 운영위원장, 북합통합개발추진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시진핑의 ‘중국몽(中國夢)’과 문화강대국의 길」, 「시진핑(習近平)의 문화정책과 ‘일대일로(一帶一路)’의 문화전략」 등 다수의 논문 과 『중국영화로 만나는 현대중국』, 『중국에게 묻다』, 『파미르의 밤》, 『홀로 문을 두드리다 : 오늘의 중국 문화와 예술 들여다보기』, 『다시 루쉰魯迅에게 길을 묻다』, 『해양인문학 : 다시 생각하는 해양 문명과 해양성』 등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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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중문학과 박사. 중국문명연구자. 한밭대・경성대 교수, 홍콩영남대・북경수도사범대 방문학자, <중국의 창> 편집인 역임. 한국 표준의 중국 시각 정립을 목표로 ‘세계사 속의 중국 이야기’ 저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저작이며, 앞으로 <사피엔스 길들이기: 제자백가의 위대한 혹은 무모한 도전>, <유라시아 속의 중국: 통일–분열의 순환 서사를 넘어>, <상상의 제국: 량치차오와 중국의 국가 정체성>, <중화인민공화국: 제국의 재건과 서구 문명에의 도전>이 이어질 것이다. 그간 쓴 책으로 『역사의 거울로 보는 시진핑 시대 중국과 그 딜레마』, 『중국이라는 불편한 진실』, 『흩어진 모래−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 『글로벌 차이나』 등이 있고, 역서로 『진화와 윤리』, 『구유심영록』, 『신중국미래기』, 『중국소설의 근대적 전환』 등이 있다. 시집으로 『길이 열렸다』, 『눈사람의 품』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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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실 생활의 대변동은 기존의 안정적인 생존 방식과 정신적 요구를 바꾸어버렸다. 시장의 작용을 주요 기제로 삼는 대중문화 생산 방식은 기존의 문화 전제주의적 형태를 재구성하여, 대중문화의 수요에 대한 충족을 목표로 삼으면서 새로운 문화적 내용을 통해 대중과 사회의 문화적 취향을 변화시켰다.

이로 인해 90년대에 이미 새로운 문화 환경이 형성되어 있었다. 문화는 권위적인 형식으로 사회를 강화하고 환기시키지만, 동시에 다양성의 제창은 대중문화의 생산과 소비에 합법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문화가 일단 시장에 진입하면 그 소비 대상은 주로 민중이 된다. 이 거대한 집단의 놀랄 만한 소비력은 시장을 무한한 잠재 공간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문화 생산 방식 및 시장이 개혁개방 시대에 신속하게 등장하여 만연할 수 있었다. 고상하고 거대한 목표는 민중들 사이에 아직 잠재되어 있기는 하지만, 오락 기능과 소비 욕망이 빠른 속도로 팽창되어 대중문예의 '경축일'을 도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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