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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죽음

편안한 죽음

시몬느 드 보부아르 (지은이), 함유선 (옮긴이)
아침나라(둥지)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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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죽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편안한 죽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895998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1-12-15

책 소개

어머니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쓴 보부아르의 자전 소설.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작가가 삶의 모순과 딜레마 속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국민일보

목차

그 날 이전까지 내가 느꼈던 슬픔은 어느 것이나 다 나 자신이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의 뜻과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은 흔히 풍요로운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죽음과 고통 사이에 일종의 경주가 시작되고 있었다.

이 허망한 고통의 순간들, 세상의 그 무엇도 그 순간들을 정당화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종교가 죽음 뒤에 오는 행복에 대한 희망일 수는 없었다. 삶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그 영원불멸이 죽음에 대한 위로가 될 수는 없다.

그의 죽음이 우리에게 그만의 유일한 단독성을 깨닫게 해 준다.

죽음과 삶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것, 합리적이 아닌 어떤 사물 앞에서 합리적으로 행동하려고 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사람은 태어났기 때문에, 다 살았기 때문에, 늙었기 때문에 죽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무엇인가'에 의해서 죽는다.

- 옮긴이의 글
- 시몬느 드 보부아르에 대하여
- 작가 연보

저자소개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가톨릭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난 시몬 드 보부아르는 파리 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대학에서 철학사 학위와 철학 교수 자격시험을 준비하던 중에 장 폴 사르트르를 만난다. 이후 그들이 결혼하지 않고 50여 년간 ‘계약 결혼’ 형태로 함께한 사실은 유명하다. 그녀는 여러 고등학교에서 12년간 철학을 가르쳤으나 학부모의 허위 고발로 1942년에 해고당한다. 1943년 소설 『초대받은 여자』와 1944년 철학서 『피뤼스와 시네아스』 등을 발표하면서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1945년 복권된 교직을 완전히 떠난다. 그리고 사르트르와 함께 잡지 『현대』를 창간하고 소설·희곡·철학서·기행문·회고록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0년대 후반은 실존주의가 세계적으로 풍미하던 시대였다. 당시 실존주의 작가이자 철학자로 명성이 높았던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는 각국으로부터 강연 초청을 의뢰받았고, 그중 처음 방문한 미국에서 그녀는 소설가 넬슨 올그런을 만나 대서양을 넘나드는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17년 동안 연애편지를 주고받는다. 1949년에는 보부아르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 준 『제2의 성』이 출간된다. 이 책은 실존주의 철학의 관점에서 여성 문제를 고찰하여 당시 프랑스 사회에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출간 1주일 만에 프랑스에서 2만부 이상 판매된다. 이후 30여 개국에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여성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1954년에는 『레 망다랭』으로 공쿠르상을 수상하면서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페미니즘 사상가로서만이 아니라 소설가로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넬슨 올그런과 주고받던 연서는 서서히 뜸해지다가 1964년에 완전히 끊기고 만다. 1970년대부터는 여성해방운동(MLF)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여성운동에 앞장서고, 1986년 타계할 때까지 페미니스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그밖에 주요 저서로는 회고록 5부작인 『얌전한 처녀의 회상』, 『나이의 힘』, 『상황의 힘』, 『결국』, 『작별의 의식』과 소설 『타인의 피』, 『모든 인간은 죽는다』, 『위기의 여자』, 『아주 편안한 죽음』 그리고 철학서 『애매성의 윤리를 위하여』와 『노년』, 희곡 『군식구』, 기행문 『미국 여행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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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발레리의 시에 나타난 자아 탐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에 출강 중이다. 역서로는 아멜리 노통브의 『시간의 옷』, 자크 프레베르의 <붉은 말>, 장 그르니에의 <섬>, <지중해의 영감>, <그림자와 빛>, 피에르 장주브의 <절망은 날개를 달고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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