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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성장/발달
· ISBN : 9788988996966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09-06-22
책 소개
목차
서문
1. 아이의 내면세계 이해하기
2. 생후 첫 18개월
3. 18개월에서 3세까지
4. 3세부터 6세까지
5. 결론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의 미래 정신건강은……아기가 불합리한 두려움을 다스리는 방식에 달려있다.……아이들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을 타고난다. 두 살배기조차 위험을 예상하고 평가하며, 대항하고 극복하는 수단을 제공하는 놀라운 복합체계를 가지고 있다. 아이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이 능력을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그러한 능력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부모에게 달렸다. - p.24~25 중에서
첫 몇 주 동안 부모는 아기들에게 보호자 이상의 존재이다. 아기와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는 마치 발아 과정처럼 조용하며 보이지는 않지만 경이로운 일들이 무수하게 일어난다. 생후 두 달이 지나야 이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아기는 사람 얼굴을 보고 미소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것은 반사 동작이나 만족의 미소와는 다른 매우 특별한 미소이다. - p.61 중에서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 때때로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거나 부모가 자신에게 금지하는 것을 중얼거리면서 위험 상황을 피해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뜨거운 난로에 손이 닿으려고 할 때 스스로 ‘뜨거’라고 말하며 손을 뺀다.……말로 금지 사항 전달이 가능해지면 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자기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 p.155~156 중에서
‘나’라는 인식이 어느 정도 조직화되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서너 살 무렵, 아이의 지성은 새로운 문제를 풀기 위해 열중한다.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고 모든 것의 ‘때문에’를 알고 싶어 한다. 사물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어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흥미로운 일은
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디에서 왔는가이다. - p.247~248 중에서
굳이 부모가 완벽할 필요는 없다. 부모도 미숙할 수 있고 인간적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으며, 때로는 확실치 않은 기술이나 잘못된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모 자녀 간 연결이 튼튼하고 아이의 발달과 성장에 동기를 제공할 수 있다면 건강한 아이를 기를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 p.376~37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