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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 교수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박이문 교수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박이문 (지은이)
지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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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 교수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이문 교수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89007364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08-04-10

책 소개

철학적 문제가 어떤 것이며, 철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파헤친다. 철학사를 통해 철학적 이론을 소개하기보다는 다른 학문과 차별할 수 있는 학문으로서의 ‘철학’을 규정하고, 그러한 규정과 일관된 지은이의 철학적 세계관 및 인생관, 예술관을 분석하고 새로운 이론을 구축한다.

목차

책을 내면서
머리말

1장 철학적으로 사고하기
1.철학은 난해한 것이 아니다
2.사고란 무엇인가
3.근본적 사고를 추구한다
4.전체적 관점에서 본다
5.반성적 사고

2장 언어란 무엇인가
1.언어와 의식의 관계
2.이해해야 인식한다
3.수학적 언어
4.존재차원과 의미차원

3장 인식이란 무엇인가
1.지각적 인식과 이론적 인식
2.인식의 근본문제
3.지각에 관한 이론
4.사물과 진리
5.의미론적 해석

4장 표현이란 무엇인가
1.예술은 나름대로의 언어이다
2.표현으로서의 예술
3.예술언어와 그 대상
4.체험과 예술
5.자연과의 융화

5장 존재란 무엇인가
1.경험과 존재
2.일원론
3.이원론
4.결정론과 자유의지
5.존재는 언어에 의해서 구성된다

6장 실천의 문제
1.행위는 자유의지의 결과이다
2.가장 인간다운 행위는 윤리적 행위이다
3.윤리적 가치는 윤리규범에 따라 결정된다
4.윤리규범은 상대적이지만 기능과 목적은 같다
5.닫힌 윤리와 열린 윤리는 갈등하고 진화한다
6.선은 인간에 의해 결정되고 만들어진다
7.윤리적 행위는 이성적임을 지향한다

7장 초월에 대하여
1.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2.종교란 무엇인가?
3.인생의 의미란 무엇인가?
4.인간은 초월적 존재를 생각한다

맺는말 철학이란 무엇인가?

색인

저자소개

박이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도미하여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인 탐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 생활을 한 뒤 귀국했다. 이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 퇴임했으며, 2009년까지 연세대학교 특별 초빙 교수로 재직했다. 그리고 포항공과대학교, 미국 시몬스 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문학과 철학』, 『문명의 위기와 문명의 전환』, 『현상학과 분석철학』, 『노장사상』, 『과학철학이란 무엇인가』 등과 시집 『나비의 꿈』, 『울림의 공백』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떤 대상, 예를 들어 한 책상을 보면 우리는 그것이 책상이라는 것을 안다. 우리는 우리 눈 앞에 실제로 책상이라는 물체가 존재하고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만약 누가 "어떻게 그런 것이 정말 있는가를 아느냐?"라고 묻는다면 우린 대뜸 그런 질문을 하는 철학자를 미친 놈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눈에 보이니까 알지" 하고 대답할 것이다. 이런 태도는 일반 사람들이 대개의 경우에 의심할 수 없는 진리로서 취하고 있는 태도이다. 우리는 이럴 때 '소박한 사실주의자naive realist'로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러나 데카르트를 다시 끌고 나오지 않더라도 조금만 생각하면 우리의 이러한 상식적인 확신에 의문의 여지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대상이 우리의 의식에 비치는 모양은 우리의 지각기관에 달려 있지 않은가?

똑같은 대상도 강아지 혹은 지렁이에게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모양과는 달리 나타날 것이며, 구태여 지렁이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근시이거나 혹은 색맹일 경우에 같은 대상도 각기 다르게 보인다. 더 확실한 예로 우리는 흔히 착각 혹은 환각 같은 것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가끔 책상을 땅바닥으로 착각하는 지각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우리가 소박한 사실주의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우리는 지각에 대한 어떤 해석을 가질 수 있을까? 여기서 우리는 이른바 표상이론을 생각해볼 수 있다. 비록 증명은 못할지라도 철학자를 빼놓은 모든 사람들은 어떤 사실이나 경험은 꿈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75~76쪽, '3장 인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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