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자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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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신화연구소장으로,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의 인문지리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풍습으로 몸소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터전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있다. 중국이라는 지리적 영역 안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을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신화를 소개하는 것은 바로 그런 작업의 일환이다. 특히 신화의 원전 텍스트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나시족의 ‘3대 서사시’를 번역하는 중인데, 이 책은 2019년에 출판된 『나시족 창세신화와 돔바문화』(민속원)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위안커의 『중국신화사』(이유진·홍윤희 공역, 전2권)를 번역해 제17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출판상에서 대상 격인 명예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저서인 『만들어진 민족주의 황제신화』가 문광부 역사부문 우수학술도서로, 『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로, 『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나다』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제주신화, 신화의 섬을 넘어서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선자의 이야기 중국신화』(전2권)를 한 권으로 묶어 재출간한 『처음 읽는 이야기 중국신화』, 『오래된 지혜-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 『만들어진 민족주의 황제신화』, 『동북아 곰신화와 중화주의 신화론 비판』(공저) 등을 썼고, 『중국 소수민족의 눈물』, 『중국신화전설』(전인초 공역, 전2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절반의 중국사』는 제58회 출판문화대상 번역부문 본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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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반 나타 주니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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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의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퓰리처상을 세 차례 공동으로 수상했다. 테러리즘, 클린턴 탄핵안, 2000년 대통령 선거 등의 다양한 분야의 심층취재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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