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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신부의 고백

피에르 신부의 고백

아베 피에르 (지은이), 백선희 (옮긴이), 이병률 (사진)
마음산책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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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신부의 고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피에르 신부의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종교에세이 > 기독교
· ISBN : 9788989351313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02-11-30

책 소개

그는 삶이란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주어진 얼마의 자유시간'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홀로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타인들과 함께 행복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재촉한다. 짧게짧게 단락지어진 문장을 읽으며, 따끔한 질타와 진심어린 호소, 저변에 흐르는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

목차

저자의 말

사랑
형제애
죽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베 피에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앙리 그루에 (Henri Antoine Groue')이다. 1912년 8월 5일 리용의 부유한 상류층 집안의 여덟명의 남매 가운데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1938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드 뤼박(De Lubac) 신부가 그의 영적 아버지이다. 1942년 서품 후 군복무를 하던 중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 나치에 대항해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면서 프랑스 유대인들을 스위스로 피신시키는 것을 도왔다. ‘아베 피에르’라는 호칭은 이때부터 쓰였다. 이것을 계기로 사제라는 뜻의 ‘아베’가 ‘피에르’라는 세례명 앞에 붙어 ‘베드로 신부님’이란 뜻의 ‘아베 피에르’는 그를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됐다. 이것을 기회로 ‘아베 그루에’는 ‘아베 피에르’로 불리게된다. 1945년 전쟁 후 파리에 다시 돌아와 전쟁 후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1947년, 보이드 오어 (Lord Boyd Orr)와 함께 Il Movimneto Universale per una Confederazione Mondiale를 창립한다. 1954년 2월 1일에, 아베 피에르 신부는 룩셈부르크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집없는 파리 시민들을 돕자고 한 호소는 전 프랑스를 감동시킨다. 이런 ‘선의의 반란’은 엠마오 공동체에 상상할 수 없는 거액의 돈과 기부금, 선물을 가져다 주었다. 많은 돈이 들어왔지만 그는 넝마주이 일을 계속했다. 한 달 후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82개의 집을 위해 첫 번째 건물이 개방되었다. 그 후 몇 달 동안 피에르 신부는 프랑스의 모든 도시를 순례하고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도 만남과 공개 모임에 초대받는다. 주와 정부의 지도자, 다양한 교회와 종교의 대표자들이 그에게 도움과 조언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다. 어디서든지 엠마오 공동체들은 버려진 물건을 다시 고쳐서 사용하는 일을 통해, 가난한 공동체이지만 정직하게 생계비를 벌고 더욱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사치’를 허용한다. 그는 다양한 계층과 환경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양한 명예학위를 수락하였고 많은 책이 여러 가지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제 93세이며 피곤한 피에르 신부는 노르망디,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 에스떼빌의 엠마오 공동체(Comunita` La Halte d'Emmaus)에 지내며, 이민자, 철거민, 집 없는 사람의 권리를 변호하기 위하여 ‘외출하기를’, 광장에 내려가기를 그치지 않았다. 2007년, 94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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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밀란 쿤데라・아멜리 노통브・피에르 바야르・리디 살베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웃음과 망각의 책》 《마법사들》 《햄릿을 수사한다》 《흰 개》 《울지 않기》 《예상 표절》 《하늘의 뿌리》 《내 삶의 의미》 《책의 맛》 《파스칼 키냐르의 수사학》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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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충북 제천 출생.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등을 냈으며, 산문집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를 출간했다. 현대시학작품상, 박재삼문학상, 마종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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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이 불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은 그 무엇보다도 끔찍한 가슴아픈 고통이다. 맹인이 된 한 친구가 내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내가 공동체에서 하던 일이 내 삶의 유일한 가치였는데, 이제는 눈이 없어졌으니 더이상 나는 타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되고 말았어." 나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그건 사실이 아니야. 자네에게 수프를 가져다 주는 친구에게 자네가 웃는다면 그 친구가 하루 종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셈 아닌가. 베풀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네. 자네의 기분을 베풀 수도 있으니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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