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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5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5

최성일 (지은이)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10-08-0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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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5

책 정보

· 제목 :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5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89420682
· 쪽수 : 280쪽

책 소개

도서평론가 최성일의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5권 완간. 글 발표 기준으로 하면 총 12년 5개월 29일,5권까지 무려 리뷰 205편을 엮었으며 총 등장인물도 208명에 달한다. 5권에서 다루어진 사상가들의 면면은 현 시점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저작활동이나 사회활동을 하며 여러 지면을 통해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펴는 사람들이다.

목차

머리말

01 조지 레이코프 프레임을 선점하라
02 팀 플래너리 글과 그림의 조화, 진단과 처방의 틈새
03 피터 게이 지성사 연구를 사회사와 접목하다
04 제임스 러브록 '지구는 살아 있는, 스스로 자기조절이 가능한 생명체'
05 피에르 라비 "돈이 모든 걸 좌우하진 않는다"
06 말콤 글래드웰 '척' 보면 '안다'구요
07 게리 윌스 "당신에게 맞는 지도자를 선택하라"
08 앨런 와이즈먼 우리가 '싸그리'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09 슈테판 크라인 시간과 우연, 그리고 행복
10 노마 필드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1 우석훈 난 'C급 경제학자'랍니다
12 고든 리빙스턴 '당신을 위한 전망 좋은 창가'
13 로버트 프랭크 '경제학 박물학자'의 경제 박물지
14 리처드 윌킨슨 본래 인간은 물질주의적이지도, 이기적이지도 않다
15 카를로 페트리니 이윤보다 정치를 부추기고, 경제보다 문화를 드높이자
16 아툴 가완디 불완전한 과학과 비논리적 직감이 공존하는 의학
17 요제프 바이첸바움 "저는 컴퓨터비판가가 아니라 사회비판가입니다"
18 수전 조지 다소 앰비밸런스한, 균형감을 약간 잃은 듯한
19 데이비드 브룩스 미국 중산층과 번창하는 교외, 그리고 (지금은 약난 낡은) 신흥 엘리트
20 김민기 [past life of 김민기]
21 앤 패디먼 '퍼밀리어 에세이' 두 권의 다른 느낌
22 프란츠 M. 부케티츠 진화론 해설의 달인
23 스티븐 로 철학이 밥 먹여 주랴!
24 장 지글러 누군가 배를 곯으면 당신은 행복할 수 없다
25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상호부조를 실천하라!
26 김기협 김기협의 역사 에세이
27 마이클 더다 서평가 책읽는 사람 탐서가
28 에라스무스 "난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다"
29 에밀 시오랑 '역설의 중첩' 혹은 "복잡한 혼합체"
30 대니얼 고틀립 외손자에게 보내는 어느 심리학자의 편지
31 후리지와 신야 그가 보고 또 본 것은?
32 베네딕트 앤더슨 중남미에서 필리핀까지 상상하는 상상
33 앙드레 고르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34 팔리 모왓 그는 멍텅구리가 아니다
35 조반니 아리기 To be or not to be

저자소개

최성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인천 부평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왔다. <출판저널> 기자로 출판계에 입문하여 한때 <도서신문> 기자로도 일했으며, 여러 지면에 출판 시평과 북 리뷰를 기고하였다. 2011년 7월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는 『어느 인문주의자의 과학책 읽기』(연암서가, 2011),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11), 『전집 디자인』(공저, 북노마드, 2011), 『테마가 있는 책읽기』(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04), 『미국 메모랜덤』(살림, 2003),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책동무논장, 2002), 『베스트셀러 죽이기』(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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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풀베다의 책이 본격적으로 번역되기 시작한 건 새로운 천년에 들어서부터다. 하지만 우리 출판인의 민감한 촉수를 새삼 확인시키듯, 1990년대 중반 세풀베다의 한국어판이 나왔었다. <연애 소설을 읽는 노인>과 <세상 끝으로의 항해>가 그것들로, 정식 계약을 맺은 합법 출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외국문학의 흐름에 우리 출판이 발빠르게 대응한 증거임은 분명하다. - 3권 본문 110쪽에서


『슬로푸드, 맛있는 혁명』은 미식학 입론入論이자 미식학 원론이다. 입론立論이라 하지 않은 것은 미식학과 관련한 의론議論의 체계를 정초定礎했다기보다는 그것을 세우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더 진해서다. 그러면, 원론은 뭐냐? 그래도 미식학의 현주소와 거의 모든 것을 담은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미식학gastronomy은 복합과학이다.” 한편으로 이 책은 새로운 미식가를 위한 훌륭한 지침서다. 하여 미식가에 대한 왜곡된 일반적 인식에서 출발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나 같은 미식가에 대해서, 주위 세상에 신경 쓰지 않는 이기적인 식탐장이로 치부해 버린다.”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 <카를로 페트리니>편, 115쪽


2000년부터 2008년 4월까지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일한 스위스의 사회학자 장 지글러(Jean Ziegler, 1934- )는 『탐욕의 시대』에서 좀 세게 나간다. “현재 모든 병폐는 극한점에 도달했으므로 더 이상 나빠질 것이라고는 없다. 대대적인 현상 전복을 통해서 개선될 일만 남았다”는 그라쿠스 바뵈프(1760-1797)의 연설을 인용하면서 그는 『탐욕의 시대』가 지닌 실질적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이와 같은 전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식을 무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장 지글러>편, 179쪽-1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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