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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시대의 출판 마케팅

소셜미디어 시대의 출판 마케팅

(책 안 읽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김류미 (지은이)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15-03-2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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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시대의 출판 마케팅

책 정보

· 제목 : 소셜미디어 시대의 출판 마케팅 (책 안 읽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출판/편집
· ISBN : 9788989420910
· 쪽수 : 276쪽

책 소개

출판 마케터, 온라인서점 MD, 편집자로 일해온 김류미가 ‘스마트 시대’라는 관점으로 출판 마케팅을 풀어낸 책이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해온 출판과 출판 마케팅의 흐름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탐구한다.

목차

서문

1장 | 스마트 시대, 책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모바일, 검색 중심의 인터넷을 바꾸다
읽기 환경의 변화와 출판 마케팅
출판 유통 환경의 변화
출판 마케터의 새로운 역할

2장 | 웹 마케팅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SNS 마케팅 : 블로그, 카페를 지나 트위터와 페이스북까지
책과 영상의 만남 : 북트레일러와 TV 광고
새로운 플랫폼 : 팟캐스트, 앱, 소셜커머스

3장 | 소셜미디어 마케팅, 어떻게 할까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시대
트위터, 140자의 파괴력
세계에서 가장 큰 SNS, 페이스북
1인 미디어의 진화, 팟캐스트

4장 | 출판 마케팅의 게릴라들
새로운 콘텐츠의 출현 : 하상욱 단편시집 『서울 시』
SNS와 북트레일러를 이용한 소셜 마케팅 : 어크로스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앱 마케팅의 롤모델 : 열린책들 ‘세계문학’ 앱
슬라이드 하나로 무한 공유! : 한빛미디어 『린 스타트업』,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5장 | 출판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다
지속가능한 취미로서의 출판 : 전자책 협동조합 롤링다이스
막돼먹은 ‘작은’ 출판사 : 북스피어
지역 출판이라는 대안 : 남해의봄날
출판사 옆 아카데미 : 푸른역사아카데미
책 유통에 관한 실험 : 홍대 앞 동네서점 땡스북스

6장 | 콘텐츠 비즈니스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웹과 IT 기술은 어떻게 변해가는가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책이 되는가
뉴미디어 시대의 콘텐츠 퍼블리싱

후기
부록 | 출판인들이 참고할 만한 소셜미디어 서비스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어떤사람들 공동대표. 온라인 마케터, 도서 MD, 편집자로 일하며 즐겁게 책을 기획하고 만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다양한 퍼블리싱 실험을 해왔다. 개인의 잠재력을 가치 있는 콘텐츠로 구현하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최근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는 『은근 리얼버라이어티 강남소녀』, 『소셜미디어 시대의 출판 마케팅』, 『한국 전자출판을 말하다』(공저), 『공감의 한 줄』(공저), 『20대-오늘, 한국 사회의 최전선』(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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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경제 효과를 만들어낸다. 리서치 회사인 이컨설턴트eConsultant의 조사에 따르면, 상품 구매의 90%는 어떤 종류의 사회적 영향을 받아서 이루어진다. 소셜 공유는 아주 강력한 구전 마케팅 도구로, 고객을 브랜드 홍보에 동참하게 한다. 고객이 소셜미디어에서 어떤 브랜드나 제품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 구매 가능성은 51%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모바일, 검색 중심의 인터넷을 바꾸다」


“서로가 소홀했는데/ 덕분에/ 소식듣게돼”. 단 네 줄로 이루어진 시 「애니팡」은 당시 인기 게임이었던 <애니팡>에서 친구들을 게임에 초대하는 분위기를 재밌게 묘사해 큰 인기를 얻었다. (중략) 하상욱이 주목한 것은 콘텐츠 레이아웃의 포맷이었다. UX(사용자경험)와 UI(사용자환경)에 관심이 많은 디자이너답게 그는 ‘시집’을 하나의 UX로 파악했고, 제목을 보고 내용을 짐작하는 기존의 시집 형식을 벗어나고자 했다. 그래서 떠올린 아이디어가 ‘마우스 스크롤’이었다. 하상욱의 시는 본문을 먼저 읽고, 아래에 제목이 등장하면서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 「새로운 콘텐츠의 출현: 하상욱 단편시집 『서울 시』」


콘텐츠마다 홍보 채널은 다르다. 책이 신문 광고를 한다고 해서 전자책으로 신문으로 광고한다면 효과가 있을까? 출판사 홈페이지도 사람이 붐비는 공간은 아니다. 역시 SNS 뿐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세계문학’ 앱이라는 상품 자체가 트위터에 올리기에는 그 속성이 간단치가 않았다. (중략) 일단 앱스토어에 접속해서 앱을 설치해야 했고, 뷰어이자 스토어인 앱 안에서 원하는 책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결제를 하고, 그 뒤에 뷰어 사용법을 익혀야 독서를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를 단계별로 친절하게, 그리고 천천히 설명해줄 수 있어야 했다. 연속적으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으면서 친절하게 전달해줄 수 있고, 즉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페이스북이 적절해 보였다. ― 「앱 마케팅의 롤모델: 열린책들 ‘세계문학’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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