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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89494164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별을 그리워하며
1. 별이 사라진다
2. 망한다은 의미에 대하여
3. 변동성 조절기금을 만들자
제2부 재별개혁 불가능하다
4. 금감위의 크리스마스 선물
5. 공정위의 변명
6. 허수아비 검찰
7. 재경부의 위험한 도박
8. 총재님. 물러나시지요
9. 4조 원의 비밀Ⅰ:두 얼굴의 국세청
10. 4조 원의 비밀Ⅱ:헛똑똑이 삼성맨들에게
11. 그것이 알고 싶다 : 재벌과 정치자금
12. 부채비율200%의 허구
13. 진화 가설과 암세포 가설
14. 집단소송제는 제2의 시민혁명
제3부 무너져 내리는 사회
15. 은행 구조조정. 방향은 옳은가
16. 의사파업을 되돌아보며 : 집단이기주의아 공정한 심판
17. 글라스노스트와 묻지마 정부
18. 신자유주의가 아니라
19. 민주화의 완성을 위하여
제4부 나라를 망치는 교육
20. 교육부 중심 교육
21. 218억 등록금 횡령 사건
22. 이해찬 장관의 빗나간 개혁
23. 양김과 재벌과 서울대
24. 독점 서울대. 나라를 망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국이 망하리라고 믿게 된 것은 1998년 말, 외환위기를 겪은 후 1년이 지난 때였다. 부실공사와 마찬가지로 외환위기 자체는 발생할 수 있는 일이었고, 필자 뿐 아니라 많은 경제학자들은 IMF 사태가 축복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제 그 동안 숨겨졌던 문제들이 모두 드러나게 되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제대로 대책이 마련된다면 안정적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1년이 지나면서 필자는 그 모든 희망을 버리게 되었다. 부실공사 문제 하나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체제에서 외환위기로부터 교훈을 제대로 얻으리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