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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선택했는가

미국은 왜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선택했는가

(두 개의 미국과 트럼프주의 그리고 2020 대선)

빅터 데이비스 핸슨 (지은이), 홍지수 (옮긴이)
김앤김북스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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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선택했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국은 왜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선택했는가 (두 개의 미국과 트럼프주의 그리고 2020 대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89566809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0-11-03

책 소개

2020 대선의 승자가 누가 될지 단정하지 않는다. 대신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전혀 놀랄 일이 아니며,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말: 도널드 J. 트럼프를 소개한다

1부 무엇이 그리고 누가 트럼프를 탄생시켰을까?
01 두 개의 미국
02 트럼프주의
03 "요즘 대통령다움"

2부 답 없는 기득권 계층
04 민주적 부족주의
05 공화당, 이기고도 지다
06 앙시앵레짐

3부 트럼프 형이상학
07 트럼프의 미국 쇠락론
08 힐러리만은 절대불가
09 품위 없는 신형/구형 메신저

4부 트럼프 대통령의 시련, 승리, 그리고 시련
10 트럼프를 끝장내자!
11 트럼프는 비극적인 영웅인가?
12 트럼프 씨 워싱턴에 가다

나가는 말: 힘겹게 뚜벅뚜벅 전진하는 트럼프
역자주

저자소개

빅터 데이비스 핸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탠포드 대학교 고전학 박사(1980년). 동 대학 후버 연구소의 군사 역사 선임 연구원이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고전학 명예 교수이다. 의 전국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The Second World Wars: How the First Global Conflict Was Fought and Won』 등 고대 그리스, 농업, 군사 역사에서 외교, 미국 정치 및 현대 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24 권 이상 저술했다. 캘리포니아 셀마에 있는 40에이커의 포도 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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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KBS 뉴스 앵커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에서 애널리스트와 차장을 지냈으며, 이후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로 일했다. 2009년 조직생활을 정리한 이후 전업 번역가로 활동하며 『월든/시민 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제3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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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처음부터 트럼프는 현실감각을 상실한 공화당의 무능을 딛고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을 열광시켰다. 공화당은 전국적인 차원에서 현실적으로 설득력도 없고 그저 싱크탱크 이론이나 만들어내는 당이라는 고정관념이 굳어졌다. 월스트리트, 미국상공회의소, 공화당은 그들이 추진하는 경직된 의제들로는 가까운 장래에 누구에게든 도움이 된다는 논리를 내세워 미국의 절반을 설득하지도 못했고, 경합 지역인 중서부의 부동층 유권자들 400만에서 600만 명을 투표장으로 끌어내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만들지도 못했다.


트럼프 본인은 엘리트 지도층도 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그에게 도움을 청한 이들까지도 겁에 질리게 할, 고대 희곡에 등장하는 험악한 구세주 역할을 했다. 바로 뛰어난 통찰력과 전략적 교활함으로 아테네인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아테네에 일편단심으로 봉사한 대가로 결국 추방당한 테미스토클레스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는 호메로스의『일리아드Iliad』중심인물인 아킬레우스(Achilles), 소포클레스의 비극『아이아스Ajax』에서부터 현대 서부영화 <와일드 번치The Wild Bunch>와 <더티 해리Dirty Harry>의 등장인물에 이르기까지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비극적인 영웅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평론가들은 트럼프가 후보 지명을 받지 못한다고 예측했고, 낙선한다고 예측했고, 취임후 초기에는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하는 데 실패하리라고 예측했다. 많은 이들이 언론으로서의 규율과 전문직 언론인으로서 지켜야 할 지침과 윤리를 저버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바가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현실을 재구성했다. “집단사고”에 빠지지 않도록 가장 큰 목소리로 경고하던 이들이 집단사고의 희생자가 되었다. 언론인의 윤리와 불편부당한 분석을 부르짖으며 훈계하던 이들이 비윤리적이고 편파적인 행태를 보였다. 트럼프 같은 괴물을 상대하려면 비상한 조치들이 정당화되고 전문가로서 지켜야 할 규율로부터 면제라도 된다는 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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