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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SF 르네상스 1

하드 SF 르네상스 1

(The Hard SF Renaissance 1)

데이비드 브린, 스티븐 백스터, 브라이언 스테이블포트, 피터 와츠, 칼 슈뢰더, 앨런 스틸, 마이클 플린 (지은이), 홍인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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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SF 르네상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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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드 SF 르네상스 1 (The Hard SF Renaissance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89571537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08-10-15

책 소개

SF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편집자이자 세계판타지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G. 하트웰과 캐스린 크레이머가 선보이는 SF 단편선집. 스티븐 백스터, 벤 보바, 데이비드 브린, 프레데릭 폴, 칼 슈뢰더, 브라이언 스테이블포드 등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SF작가들의 작품이 실린 선집으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목차

1권
리얼리티 체크 / 데이비드 브린 … 9
올림포스 산 / 벤 보바 … 17
어느 성화학자의 생애 / 브라이언 스테이블포트 … 85
틈새 / 피터 와츠 … 113
기러기 여름 / 스티븐 백스터 … 169
헤일로 / 칼 슈뢰더 … 201
착한 쥐 / 앨런 스틸 … 235
시간의 모래성 / 마이클 플린 … 269
불사조 품기 / 프레데릭 폴 … 297
매로우 / 로버트 리드 … 379
역자 후기 … 466

2권
유전자 전쟁 / 폴 맥콜리 … 11
내가 행복한 이유 / 그랙 이건 … 29
붉어지기만 하는 빛 / 데이비드 브린 … 91
공룡처럼 생각하라 / 제임스 패트릭 켈리 … 105
그리핀의 알 / 마이클 스완윅 … 141
다른 종류의 어둠 / 데이비드 랭포드 … 263

편집자 노트 / 데이비드 G. 하트웰 … 283

저자소개

데이비드 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SF 문학의 거장 데이비드 브린은 SF 작가인 동시에 과학자이며 미래학자이기도 하다. 1950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글렌데일에서 태어나, 1973년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을 졸업한 뒤, UC 샌디에이고에서 우주 과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마친 후 한동안 연구와 집필을 병행했지만, 1990년 이후로는 집필과 강연,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인 나사의 자문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과학자로서의 전문 지식과 탁월한 이야기꾼의 재능이 어우러진 브린의 작품들은 웅장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세부적인 아이디어들을 과학적인 논리성으로 엮었다는 특징을 보이며, 그런 면에서 작품 대부분이 <하드 SF>로 분류된다. 그 대표작이 『스타타이드 라이징』과 『지성화 전쟁』, 『선다이버』 등의 작품들로 구성된 <지성화 우주> 시리즈로, 우주를 무대로 전개되는 공상 과학 장르인 <스페이스 오페라>의 모범이 되는 수작들로 평가받았다. 그 밖에 『하트 오브 더 코멧』, 『시간의 강』, 『지구』, 『글로리 시즌』 등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20여 편의 작품들을 집필했다. <지성화 우주> 시리즈로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을 받았으며, 영화로 제작되기도 한 『포스트맨』으로 캠벨상과 로커스상을 받았다. 또한 『투명한 사회』로 전미 도서관 협회에서 수여하는 발언의 자유상을 받았다. 우주 공간에서 전설 속의 고대 유령선단을 발견한 지구 우주선 스트리커호가 그들을 추적하는 은하 종족들에 맞서 역경을 헤쳐 나가는 모험을 다룬 『스타타이드 라이징』은 브린 특유의 웅장하고 치밀한 세계관과 설정들, 탁월한 상상력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1980년대 미국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걸작으로, 최고 권위를 가진 SF 문학상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에 거머쥔 드문 작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SF 전문 잡지 『로커스』가 최우수 작품에 수여하는 로커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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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백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SF소설가로,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의 뒤를 잇는 거장으로 일컬어진다. 1957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케임브리지 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에는 수학과 물리학 교사 생활을 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하기도 했다. 1987년 《인터존》 지에 ‘질리’라는 외계인에 대해 다룬 단편 「질리의 꽃」을 게재하며 작가로 데뷔했고, 그해 이를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 『래프트』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플럭스』『안티 아이스』 등의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영국의 차세대 SF작가로 꼽히기 시작했으며, 1995년 H. G. 웰스의 『타임머신』의 속편 『타임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본 작품 『타임십』은 웰스 재단으로부터 『타임머신』의 공식적인 속편이라고 인정받는 한편, 영국 SF협회 상, 존 W. 캠벨 상, 필립 K. 딕 상을 수상했다. 백스터는 2006년부터 국제 H. G. 웰스 학회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스티븐 백스터는 현대 SF문학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자, 가장 학문적 배경지식이 탄탄한 작가로도 꼽힌다. 예컨대 초기작 『래프트』를 비롯한 ‘질리 연작’에서는 현대 물리학 이론을, 단편집 『진화』나 청소년 소설인 ‘매머드 3부작’ 등에서는 진화 생물학과 인간 행동학에 기초하여 인류 및 우주의 과거와 미래를 묘사했다. 그는 정교한 과학적 이론과 논리를 기반으로, 과학과 기술의 혁신에 의한 인간 의식의 확장과 이상적인 세계를 논한다고 정평이 나 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종종 ‘아서 C. 클라크의 적자’라고 불리곤 하는데, 실제로 클라크와 함께 ‘타임 오디세이’ 시리즈를 집필하기도 했다. 백스터는 지금까지 20여 년간 5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중에는 소설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의 발전에 기초해 미래를 예측하는 논픽션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중국과 한국 언론에서는 ‘미래학자’라는 수식어 아래 그와 그의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렇듯 엄밀한 과학적 이론과 원칙에 입각하여 쓴 정통 SF 작품으로, 백스터는 작품 활동 초기에는 장르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에게 매우 불친절한 작가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시대를 배경으로 보다 넓은 독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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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스테이블포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작가이자 평론가, 사회학 박사. SF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SFRA의 필그림상 등 주요한 4개의 상을 모두 석권했다. 대표작으로 <다크 아라랏>을 포함한 미래 역사소설 6부작과, ‘Hooded Swan’ 스페이스 오페라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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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와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직 해양생물학자이자 괴사성 근막염 생존자이고 범죄자로서, 그가 쓴 소설들은 우주 뱀파이어에 병적으로 집착하기는 하지만, 철학부터 신경정신의학에 이르는 다양한 대학 과정에서 필수 도서로 지정됐다. 그 작품들은 20여 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본서를 비롯해) 연간 30여 종의 선집에 게재됐고, 10여 개 국가에서 50개가 넘는 상에 후보로 지명됐다. 실제 수상한 경우만 추린 18개 수상 목록에는 휴고상과 셜리 잭슨상, 그리고 세이운상이 포함돼 있다. 그는 토론토에서 판타지소설 작가인 케이틀린 스윗과 고양이 네 마리, 복싱 좋아하는 토끼 한 마리, 스쿨버스만 한 크기의 플레코스토무스 한 마리, 그리고 매년 여름이 되면 포치에 나와 있는 그의 바짓가랑이를 붙들며 건조 개 사료를 달라고 조르는 사나운 라쿤들 한 무리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지금껏 만났던 대부분의 인간보다 그들을 훨씬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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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슈뢰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소설은 자연과 인공의 흐릿해진 경계를 탐구한다. 그의 이야기 속에서는 인간뿐 아니라 숲이나 강물도 주인공이 된다. 『영원Permanence』, 『록스텝Lockstep』, 『바람의 행성Ventus』, 『미궁의 주인Lady of Mazes』 등의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장편 서사 소설이 유명하지만, 근래에는 기후 변화와 미래의 정치 경제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슈뢰더의 최신작인 『세상 훔치기Stealing Worlds』는 2030년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살인범에게 복수하기 위해 판을 뒤엎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칼 슈뢰더는 작가일 뿐 아니라 미래학자이기도 하며, 전략 예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소설/에세이를 복합하여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독특한 글쓰기 형식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으나, 종종 세계를 여행하며 강의를 하고 워크숍에 참석하기도 한다. 지금은 금성을 무대로 하는 이야기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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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스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도적인 하드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The Near Space’ 시리즈라고 부르는 연작 단편집들을 출간했다. 「착한 쥐」는 생계를 위해 위험한 실험에 지원하는 실험인간들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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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통계학자이며 하드 Sf의 주요 작가 중 한 사람. 대표 작품으로 <파이어스타><폴링스타> 등이 있으며, 간결한 묘사와 유머, 비틀기 등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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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SF 번역가, 칼럼니스트. SF 잡지《미래경Futuroscope》의 공동발행인이며, ‘SF&판타지 전문도서관’의 공동운영자이다. SF가 좋아 그 즐거움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번역을 시작했다. 인접 장르인 판타지, 호러 역시 좋아하지만 사실 책이라면 가리지 않는다. 《하드 SF 르네상스 1》,《공포문학의 매혹》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애리조나 사막 한복판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외로이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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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은 리얼리티 체크입니다. 지금 바로 소프트웨어를 임시 중지하여 주십시오. 이 텍스트를 스캔하여 내장된 코드를 찾으시고, 왼쪽 눈의 맹점에 있는 검정자와 대조하여 확인하십시오. 일치하지 않는다면, 하던 일을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 메시지는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진지한 과학 잡지에 수록된 흥밋거리 기사 정도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코드가 일치한다면 당신 자신의 진정한 본질에 대한 자각을 서서히 시작해 보십시오. 당신은 내러티브 스타일의 알람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러니 전환을 돕기 위해 다음 이야기를 들어 보십시오. ― 1권 10쪽, '리얼리티 체크' 중에서


그 방법이 ‘통한다’는 것은 실제 효과에 대한 매우 겸손한 표현이었다. 매력적인 여성을 보고, 성적인 교감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손끝에서 특별한 마법의 땀을 흘리기만 하면 충분했다. 일단 충분히 땀이 분비되면, 단지 살짝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신화학적인 유혹의 준비를 마치게 된다. 그저 필요한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단순한 전략만이 필요할 뿐이다. 여자들은 비록 무의식적이지만 그의 손길이 아주 민감하고 흥분되는 감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빠르게 극복하고, 그가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남자는 아닐지라도 정말 매혹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실험이 시작된 지 3주 뒤, 네 명의 여성 실험실 조수와 두 명의 문서 담당자, 세 명의 접수 계원과 한 명의 산업 관계 컨설턴트와 교통순경이 완전히 홀려 버렸다. 조반니는 최고의 기분이었고, 스스로 카사노바가 되었다는 승리감에 득의양양했다. 금욕의 존엄은 어느샌가 뒷전으로 밀려났다. 여자들은 이제 그를 침대로 끌어들이지 못해 안달이 났으며, 그는 기쁘게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 심지어 서투른 기량 중 일부를 극복하여 조루로 더 이상 고생하지 않게 되었다. ― 1권 96쪽, '어느 성(性)화학자의 생애' 중에서


하루에 한 번, 바깥으로 나갈 때마다 마치 익사하는 것 같다.
클라크는 잠수복을 여민 발라드와 마주 보고 서 있다. 에어락은 둘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그뎌는 다른 사람과 가까이 붙어 있는 것을 겨우 감내하게 되었다. 눈을 덮은 유리 덮개가 다소 도움이 된다. ‘퓨즈를 봉하고 헤드랜턴을 확인하고 분사기를 시험하고.’ 그 의식은 매 단계마다 그녀에게 자신 안에 기계가 잠자고 있다는 끔찍한 깨달음을 맛보게 한다. 그리고 ‘변화한다.’
그녀가 숨을 멈추면, 호흡이 사라진다.
가슴속 어딘가에 있는 진공이 열리고, 그녀 몸속에 있던 모든 공기를 빨아들인다. …(중략)… 신체 내 호흡을 필요로 하는 부분의 모든 공기가 같이 사라진다.
느낌은 항상 똑같다.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극도의 메스꺼움. 좁은 에어락이 그녀가 넘어지지 않게 잡아 준다. 바닷물이 사방으로 들어온다. 얼굴 위로 차오른다. 시야가 흐릿해지다가, 각막 렌즈가 조정되면서 다시 깨끗해진다.
쓰러질 듯 벽에 기대면서 비명을 지르고 싶다. 에어락의 바닥이 마치 교수대의 바닥처럼 열린다. 레니 클라크는 몸부림치며 심연으로 떨어진다. ― 1권 117-118쪽, '틈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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