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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2

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2

N. K. 제미신, 프랜 와일드, 인드라프라미트 다스, 피터 와츠, 리치 라슨, 아닐 메논, E. 릴리 유, 카린 티드베크, 알렉 네발라리, 수전 파머, 수이 데이비스 오쿵보와, 테건 무어 (지은이), 조너선 스트라한 (엮은이), 장성주, 박중서, 이동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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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0090414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1-03-24

책 소개

〈올해의 SF 걸작선〉의 한국어판. 2020 휴고상 편집자 부문을 포함해 휴고상에서만 15회 이상 호명된 세계적인 편집자'조너선 스트라한'이 수록작을 선정하며,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 가운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와 최근 떠오르는 신예 작가의 작품을 골고루 편성한다.

목차

N. K. 제미신, 「비상용 피부」 ·7
2020 휴고상 중편 부문 수상작, 2020 로커스상 중편 부문 최종 후보작

프랜 와일드, 「폭풍의 목록」 ·53
2020 네뷸러상 단편 부문 수상작, 2020 휴고상?로커스상 단편 부문 최종 후보작

인드라프라미트 다스, 「칼리_Na」 ·77

피터 와츠, 「사이클롭테러스」 ·113

리치 라슨, 「녹텀벌러스가에서의 감염절 전야」 ·147

아닐 메논, 「에덴의 로봇들」 ·185

E. 릴리 유, 「녹색 유리구슬: 어떤 사랑 이야기」 ·217

카린 티드벡, 「스키드블라드니르의 마지막 항해」 ·235

알렉 네발라리, 「고래 유해에서」 ·263

수전 파머, 「나무를 칠하는 이」 ·311

수이 데이비스 오쿵보와, 「모래언덕의 노래」 ·333

테건 무어, 「늑대의 일」 ·357

조너선 스트라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449

저자소개

리치 라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니제르 갈미 출생으로 캐나다와 미국, 스페인에서 거주했고, 지금은 체코공화국 프라하에서 살고 있다. 그는 장편소설 『부가물(Annex)』과 『암호(Cypher)』를 비롯해 출간된 150여 편의 단편소설 중 가장 뛰어난 것들을 골라 실은 단편소설집 『내일의 공장(Tomorrow Factory)』을 출간한 바 있다. 그의 작품들은 폴란드어, 체코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번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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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와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직 해양생물학자이자 괴사성 근막염 생존자이고 범죄자로서, 그가 쓴 소설들은 우주 뱀파이어에 병적으로 집착하기는 하지만, 철학부터 신경정신의학에 이르는 다양한 대학 과정에서 필수 도서로 지정됐다. 그 작품들은 20여 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본서를 비롯해) 연간 30여 종의 선집에 게재됐고, 10여 개 국가에서 50개가 넘는 상에 후보로 지명됐다. 실제 수상한 경우만 추린 18개 수상 목록에는 휴고상과 셜리 잭슨상, 그리고 세이운상이 포함돼 있다. 그는 토론토에서 판타지소설 작가인 케이틀린 스윗과 고양이 네 마리, 복싱 좋아하는 토끼 한 마리, 스쿨버스만 한 크기의 플레코스토무스 한 마리, 그리고 매년 여름이 되면 포치에 나와 있는 그의 바짓가랑이를 붙들며 건조 개 사료를 달라고 조르는 사나운 라쿤들 한 무리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지금껏 만났던 대부분의 인간보다 그들을 훨씬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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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 메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닐 메논의 가장 최신작인 『내가 말한 것의 절반(Half Of What I Say)』은 2016 힌두문학상 후보로 지명됐다. 반다나 싱과 함께, 그는 라마야나에 영향받은 국제 사변소설 선집 『활 부러뜨리기(Breaking the Bow)』를 공동 편집했다. 그의 데뷔 장편소설인 『90억 개의 발을 지닌 짐승(The Beast With Nine Billion Feet)』은 2010 보다폰-크로스워드 아동 문학상과 2010 칼 백스터 협회의 패럴랙스상 후보로 지명됐다. 그의 단편소설들은 《알베도 원》, 《인터존》, 《인터픽션즈》, 《재거리 릿 리뷰》, 《레이디 처칠즈 로즈버드 리슬렛》, 그리고 《스트레인지 호라이즌스》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출판되는 여러 잡지에 소개됐고, 히브리어, 이그보어, 루마니아어를 포함한 10여 개 언어로 번역됐다. 그는 2016년에 폰디체리에 있는 아디샤크티 복합예술관에서 덤 푸크트 연간 작가 워크숍이 개설되는 것을 도왔다. 그는 인도와 미국 사이에서 시간을 배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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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네발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이코노미스트》에서 올해 최고의 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공동 전기 『어스타운딩: 존 W. 캠벨,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 L. 론 허바드, 그리고 과학소설의 황금시대(Astounding: John W. Campbell, Isaac Asimov, Robert A. Heinlein, L. Ron Hubbard, and the Golden Age of Science Fiction)』로 휴고상과 로커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금까지 『아이콘 절도범(The Icon Thief)』을 비롯한 세 권의 서스펜스 장편소설을 출간했으며, 《아날로그》에 단편소설을 종종 게재했다. 그의 다음 책은 건축설계사 겸 미래학자 버크민스터 풀러의 전기로 2021년에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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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티드베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웨덴 작가로 2002년부터 스웨덴어로, 2010년부터는 영어로 단편소설과 시를 발표하고 있다. 2010년에 처음 출간된 단편선 《아르비드 페콘은 누구인가?》는 스웨덴 작가 펀드로부터 모두가 탐내는 1년치 작업 보조금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어로 쓴 작품을 모은 선집인 《하가나트》(2012)는 크로포드상을 수상했고,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영어로 쓴 작품들은 <위어드 테일즈>, <쉬머 매거진>, 토르닷컴, 라이트스피드 매거진, 스트레인지 호라이즌, 언스턱 애뉴얼 등에 발표되었다. 기묘하게 초현실적인 ‘숙모들’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의식(儀式)과 역사의 전승을 보여준다. 2011년에 《ODD?》에 처음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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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릴리 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에 아티스트 트러스트 · 라살 스토리텔러상을, 2012년에 어스타운딩 신인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의 단편소설들은 《맥스위니즈》부터 《언캐니》에 이르는 다양한 잡지에 게재됐고, 아홉 권의 연간 선집에 수록됐으며,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시어도어 스터전상과 세계환상문학상 후보로 지명됐다. 그의 첫 장편소설인 『연약한 파도에 실려On Fragile Waves』는 2021년 2월에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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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 와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랜 와일드의 장편과 단편 소설은 앤드리 노턴 네뷸러상, 콤턴 크룩상, 유지 포스터상을 수상했고, 네뷸러상 최종 후보로 여섯 번, 휴고상 최종 후보로 두 번, 로커스상 최종 후보로 두 번, 세계환상문학상 최종 후보로 한 번 올랐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아시모프스》, 《네이처》, 《언캐니》, ‘토르닷컴’, ‘기크맘닷텀’, ‘아이오나인닷컴’ 같은 매체에 기고한 바 있다. 현재 웨스턴 콜로라도대학의 장르소설 창작 대학원 과정 담당 교수이다. 단편소설 「폭풍의 목록」으로 2020년 네뷸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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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 제미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9월 19일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나 뉴욕과 앨라배마에서 성장했다. 툴레인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메릴랜드 컬리지 파크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SF와 환상문학뿐 아니라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및 팬덤 행사 현장에서 성차별과 인종차별 및 여러 정치사회적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왔다. 낮에는 상담 심리사로 일하고 틈틈이 글쓰기 워크숍과 비평 모임에서 활동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가던 중, 웹진 《클라크스월드 매거진》에 실은 단편 「비제로 확률」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 최우수 단편상 후보에 올랐다. 장편 데뷔작인 『십만왕국』(2010)으로 로커스 상, 로맨틱 타임스 리뷰어스 초이스 상, SOG상을 수상했다. 2016년 창작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패트리언의 후원 프로젝트는 그때까지 일과 창작을 병행하던 제미신이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부서진 대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다섯 번째 계절』(2015)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휴고 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음 해 『오벨리스크의 문』(2016)이 같은 상을 수상하는 데 이어, 이듬해 네뷸러 상과 로커스 상을 받은 마지막 작품 『석조 하늘』(2017)까지 수상에 성공하는데, 한 시리즈의 3년 연속 장편상 수상은 휴고 상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 기록이다. 『다섯 번째 계절』은 《가디언》이 선정한 21세기 최고 도서 100선에 포함되었고, 『석조 하늘』과 함께 《타임》이 고른 역사상 최고의 판타지 소설 100선에 올랐다. 대담한 내러티브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로 사변소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제미신은 외교지 《포린 폴리시》가 매년 발표하는 100인의 사상가와, 일명 ‘천재 상’으로 불리며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각계각층의 이십여 명에게 주어지는 맥아서 펠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제미신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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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데이비스 오쿵보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이지리아의 작가로 서아프리카에서 영감을 얻은 환상소설, 과학소설, 공포소설을 발표했다. 그의 첫 작품인 갓펑크(the godpunk) 환상소설 『데이비드 모고, 신 사냥꾼(David Mogo, Godhunter)』은 “하위 장르의 관념적인 신격화의 이상”이라는 격찬을 얻었다. 그는 이보다 더 짧은 소설과 에세이를 ‘토르닷컴’, 《라이트스피드》, 《나이트메어》, 《스트레인지 호라이즌스》, 《파이어사이드》, 《팟캐슬》, 《다크》 등의 매체와 『공포의 세계(A World of Horror)』, 『유색 인종, 과학 소설을 파괴하다(People of Colour Destroy Science Fiction)』 같은 선집에 기고했다. 현재는 문예창작 석사 학위 과정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창작을 강의하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과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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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프라미트 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도 콜카타 출신의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그의 소설은 《클라크스월드》, 《아시모프스》, 《라이트스피드》, 《스트레인지 호라이즌스》 그리고 ‘토르닷컴’을 비롯한 여러 정기 간행물에 게재된 바 있으며, 여러 선집에 두루 수록됐다. 그는 셜리 잭슨상 후보에 지명됐으며, 옥타비아 E. 버틀러 연구자이자 2012년 클래리언 웨스트 수료생이기도 하다. 그는 (출판사 저거너트북스의 고문 편집자로 일했던 곳인) 인도와 북미 사이에서 시간을 안배해 일한다. 다스의 데뷔작인 장편소설 『포식자들(The Devourers)』은 최고의 SF·F·호러 작품들에게 수여되는 람다상을 비롯해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크로포드상, 샤크티 바트 최초 출간작 상, 그리고 ‘타타 문학은 살아있다!’ 최초 출간작 상을 수상했다. 인드라는 《슬랜트》, 《보그 인디아》, 《엘르 인디아》, 《스트레인지 호라이즌스》, 그리고 《밴쿠버 위클리》를 포함해 여러 정기 간행물에 책과 만화, TV 프로그램과 영화 관련 글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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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파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부 매사추세츠에 거주하는 작가이자 예술가이자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다. 《아시모프스Asimov’s》에 종종 작품을 올리며, 《아날로그Analog》, 《클라크스월드》, 《인터존Interzone》등의 다른 잡지에도 단편이 실렸다. ‘아시모프스 독자의 선택’의 중편 소설 부문에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2016년에는 안랩(아날로그)상 중단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9년에 장편 소설 데뷔작 『파인더Finder』를 선보였으며, 후속작 『드라이빙 더 딥Driving the Deep』과 『스캐빈저 도어The Scavenger Door』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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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건 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겸 전문 개 조련사로 북서부 태평양 연안에 살고 있다. 그녀는 국수 먹기, 빗속에서 하이킹하기, 무서운 이야기 읽기를 좋아한다. 《비니스 시즐리스 스카이스》, 《아시모프스》, ‘토르닷컴’ 등의 잡지에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클래리언웨스트 1일 워크숍’을 운영 중이다. 인스타그램(@temerity.dogs)에서 그녀의 무지막지하게 매력적인 개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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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스트라한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태어나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했다. 1990년 지인들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의 SF 전문 잡지인 《에이돌론》을 창간하고 편집을 맡았으며, 1997년 미국으로 이주해 SF 전문 잡지 《로커스》의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껏 50종이 넘는 SF 단편소설 선집과 단일 작가의 단편소설집 20종을 편집하며 2010년 세계환상문학상의 잡지 및 선집 편집 부문상을 수상했고, 휴고상 후보 명단에는 15회나 이름을 올렸다.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 살며 단편소설집 및 선집 전문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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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스트라한의 다른 책 >
장성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편집자를 거쳐 번역자 및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미치 앨봄의 『신을 구한 라이프 보트』, 켄 리우의 『종이 동물원』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 『은랑전』, 스티븐 킹의 『별도 없는 한밤에』 『언더 더 돔』 「다크 타워」 시리즈, 옥타비아 버틀러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데즈카 오사무의 『아돌프에게 고한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9년 『종이 동물원』으로 제13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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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신화와 인생』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끝없는 탐구』 『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물이 몰려온다』 『신화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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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치 오랜 세월이 지난 것처럼 느껴졌고, 마치 멀리 있는 어떤 것처럼, 모래투성이 손 하나가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그녀는 잡아당겼다. 자기에게로, 감히 먼저 떠나버린 엄마들에게로, 미래로, ‘힘’으로
- 수이 데이비스 오쿵보와, 「모래언덕의 노래」


모두가 돌아보는 바로 그 순간 위원회의 종이 울렸고, 고약한 연기 냄새가 타우소의 뒤에 열린 문으로 흘러 들어왔다. 불청객 특유의 우쭐거리는 태도로 살인에 대한 고발을 그 숨결에 담은 유령인 그 연기
는 몸을 떨고 있는 모타스의 주위를 마치 리넨 수의처럼 감쌌다.
- 수전 파머, 「나무를 칠하는 이」


사가는 벽에 걸어 둔 비디오테이프를 내려 다시 감았다. 이제 자기 배의 선장이 될 때가 됐다.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움직이는 배지만, 그럼에도 배는 배였다. 그는 적절하게 거래를 할 수 있을 터였다. 새
로운 언어들도 배우게 될 것이었다. 물건을 고칠 수 있으며 그런 일에 능숙했다.
언젠가 스키드블라드니르가 완전히 멈추는 날이 올 것이다. 하지만 그때까지, 사가는 배를 끌고 공허 속을 항해할 터였다.
- 카린 티드벡, 「스키드블라드니르의 마지막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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