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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폐하의 해군

여왕 폐하의 해군

데이비드 웨버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  
행복한책읽기
2016-06-27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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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폐하의 해군

책 정보

· 제목 : 여왕 폐하의 해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89571940
· 쪽수 : 684쪽

책 소개

행복한책읽기 작가선집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여왕 폐하의 해군>. '아너 해링턴' 시리즈의 독립 장편이며, 2014년에 SF평론가 김상훈에 의해 현대문학에서 처음 번역 출간되어 국내 독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러브콜을 받은 <바실리스크 스테이션>의 후속작이다.

목차

여왕 폐하의 해군…… 9
부록 - 시간 표시에 관한 메모…… 681
역자 소개…… 684

저자소개

데이비드 웨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자랐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SF를 즐겨 읽은 그는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와 습작 단편 등을 썼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문학 전공자인 어머니가 설립한 일인 광고대행사에서 2년 동안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광고 업계에 입문했다. 몇 년 후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워렌 윌슨 칼리지를 졸업하고 같은 주의 애팔래치아 대학에서 역사학 석사 학위를 받은 웨버는 박사 과정을 밟고 교수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역사학계에서 정교수로 임용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고 포기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로 돌아온 웨버는 어머니의 광고대행사를 물려받아 라디오, 텔레비전, 잡지, 신문의 광고와 정부 보고서, 정치 팸플릿 등을 제작하면서 상업적인 글쓰기의 실무를 완전히 체득했다. 또 하나의 취미였던 보드게임으로 눈을 돌린 웨버는 전술 게임 <스타파이어>를 디자인했고, <스타파이어>의 설정을 소설화한 단편으로 『넥서스』 지에서 작가로 데뷔했다. SF 창작의 메타 기법 중 하나인 기본적인 ‘미래 역사’를 바탕으로 항성간 제국들 사이의 군사 충돌을 다룬 「스타파이어」 소설은 동료 작가인 스티븐 화이트와 함께 쓴 장편 밀리터리 SF 『내란 Insurrection』(1990)으로 결실을 맺었고, 역사학적 전문 지식을 활용한 치밀한 설정과 보기 드물게 박력있고 현실적인 전투 묘사로 호평을 받았다. 이 시리즈의 제4편이자 최종 장편인 『시바 옵션 Shiva Option』(2002)이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면서, 데이비드 웨버는 로버트 A. 하인라인과 제리 퍼넬의 전통을 잇는 하드 밀리터리 SF의 최고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밀리터리 SF를 전문으로 하는 베인(Baen) 출판사에서 ‘아너 해링턴’ 시리즈의 제1작인 『바실리스크 스테이션』(1993)과 본서 『여왕 폐하의 해군』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단숨에 거장의 자리에 올랐다. 웨버는 밀리터리 SF뿐만 아니라 대하 판타지와 스페이스오페라, 대체역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십여 편이 넘는 시리즈를 썼다. 출간될 때마다 SF계의 화제를 끌어모으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아너 해링턴 시리즈는 2016년 현재까지 출간된 본편 14편에 덧붙여, 본편의 조역들이 활약하는 하위 시리즈나 스핀오프 작품들의 수만 무려 20편에 육박하는, 웨버의 대표작이며, 그래픽노블과 게임, 영화 등을 포함한 일대 프랜차이즈로 성장중이다. 그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세이프홀드(Safehold)’ 시리즈, ‘인류 제국(Empire of Man)’시리즈, ‘다학(Dahak)’ 시리즈, ‘전쟁의 신(War God)’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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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SF 및 환상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 필명은 강수백이다. ‘그리폰북스’, ‘경계소설 선집’, ‘SF총서’, ‘필립 K. 딕 걸작선’, ‘미래의 문학’, ‘조지R . R. 마틴 걸작선’을 기획하고 번역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숨》, 그렉 이건의 《내가 행복한 이유》, 《쿼런틴》, 《대여금고》, 필립 K. 딕의 《화성의 타임슬립》, 《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유빅》, 《필립 K. 딕의 말》,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 《헤밍웨이 위조사건》, 로버트 홀드스톡의 《미사고의 숲》,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매혹》, 이언 뱅크스의 《말벌 공장》, 새뮤얼 딜레이니의 《바벨-17》, 콜린 윌슨의 《정신기생체》, 카를로스 카스타네다의 ‘돈 후앙의 가르침’ 3부작, 존 셜리의 《인간이라는 기계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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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그런 이유에서, 난 이 조촐한 임무의 외교적 측면을 자네가 정확하게 파악해 주기를 원하는 거야, 아너. 이번 임무에서 자넨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 없는 주목의 대상이 될 거야. 게다가 우리 왕국이 이번 임무의 군사적 측면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을 보냈다고 한다면, 흐음----”
쿠르보제는 어깨를 움츠리며 말꼬리를 흐렸다. 아너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현대에 그런 암흑시대를 방불케 하는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여전히 힘들었지만 말이다.
“알겠습니다, 제독님.” 그녀는 나직하게 말했다. “무슨 말씀이신지 저도 잘 압니다.”
--1장


“그럴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함장님. 최근 이 근방에서 해적들이 얼마나 극성을 부렸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두 장교는 웃음기 어린 눈으로 흘끗 시선을 교환했다. 그러나 테이스만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맨티코어 해군은 통상로 보호에는 이골이 난 작자들이야 앨런. 경순양함 한 척, 특히 구축함 두 척의 지원을 받은 경순양함이라면 그 어떤 ‘무법자’라도 파리 잡듯이 때려잡을 걸.”
“그래도 저건--” 새빨간 광점 중 하나가 깜박였다. “--<피어러스 >라고 생각합니다, 함장님. 제대로 된 질량 측정을 하기엔 너무 멀리 가 있지만, 임펠러 신호가 다른 군함 두 척보다 더 강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해링턴은 구축함 하나를 선두에 세우고 두 순양함으로 화물 선단의 양 측면을 가까이서 지키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함장은 잠시 말을 멈추고 귓볼을 만지작거렸다. “좀 더 접근해서 행성 궤도에 있는 배들의 움직임을 슬쩍 훔쳐본다면 누가 남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함장님.” 그는 느린 어조로 제안했다.
--7장


여기저기서 소총이 불을 뿜으며 금속 총탄이 해병이 두른 장갑복에 맞고 튕겨나갔지만, 힙슨의 장갑 해병들은 3연장 기관총과 플라즈마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고, 몇 달 동안이나 힙슨의 맹훈련으로 단련된 매끄럽고 정확한 동작으로 움직였다.
그녀는 장갑 해병 분대가 삼삼오오 전방의 통로를 나아가는 광경을 바라보았다. 교차로와 마주치자 플라즈마 소총수들이 한 명씩 좌우를 향하더니 대뜸 측면의 통로들을 소사하기 시작했다. 백열(白熱)한 플라즈마를 반사한 장갑복이 하얗게 번득인다. 뒤에서 대기하던 후속 분대가 그들 곁을 지나 달려가는 동안 처음 분대의 폭파반이 검게 그슬린 통로들의 천장에 벌집 모양의 성형 작약을 때리듯이 붙였다. 그들이 뒤로 물러서자 작약이 굉음을 발하며 폭발하면서 측면 통로들은 10미터 안쪽까지 내려앉으며 완전히 봉쇄되었다.
그녀의 시계에 의하면 이 모든 일을 완료하는데 16초가 걸렸다.
--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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