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깨달음의 노래

깨달음의 노래

(현대인을 위한 증도가 선해)

심성일 (지은이)
  |  
침묵의향기
2015-10-27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깨달음의 노래

책 정보

· 제목 : 깨달음의 노래 (현대인을 위한 증도가 선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89590545
· 쪽수 : 383쪽

책 소개

깨달음과 해탈을 위한 명쾌한 안내서. 증도가를 재료로 삼아 우리가 알아야 할 단 하나의 영원한 진실을 분명하게 가리킨다. 분리된 세계 속 개인이라는 꿈에서 깨어나 근본적인 번뇌망상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한글세대인 현대인을 위해 증도가 267구에 붙여 간결하고 쉬운 언어로 설법했다.

목차

머리말

1. 누가 생각이 없으며, 누가 태어남이 없는가?
2. 마니주를 사람들은 알지 못하니
3. 말하든 침묵하든 움직이든 고요하든
4. 다만 근본을 얻을 뿐
5. 하나의 달이 모든 물에 두루 나타나고
6. 바로 지금 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7. 있음과 없음을 모두 버리니
8. 경계는 고요하고 숲은 한가하여
9. 이미 성불하여 지금에 있다
10. 사람도 없고 부처도 없다

부록: 증도가 전문

저자소개

심성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방황했으나 기존의 철학과 종교로부터는 해답을 찾지 못하였다. 삼십대 초반에 만난 재가의 선(禪) 스승들의 가르침을 통해 영적 체험을 하고 바깥으로 찾는 마음을 쉬게 되었다. 그러나 영적 체험 이후의 혼란과 미혹으로 오랫동안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가 서구의 비이원론(Non-Dualism) 스승들과 어느 출가 선(禪) 스승의 가르침으로 언제나 바로 지금 여기 눈앞에 드러나 있는 진실에 비로소 계합하였다. 2013년부터 같은 마음공부에 뜻을 둔 사람들과 공부를 나누고 있다. 현재 부산, 진주, 대구, 광주에서 작은 공부 모임을 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로 지금, 바로 여기, 바로 이것》, 《선(禪)으로 읽는 복음》, 《이것이 선(禪)이다》, 《이것이 그것이다》, 《아쉬타바크라의 노래》, 《깨달음의 노래》, 《깨달음, 열 번째 돼지 찾기》, 《자기에게 돌아오라》가 있고, 역서로는 《경이로운 부재》,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완전한 깨달음》, 《설봉 도인 무문관 평송》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눈앞의 사물이 나의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상사물의 존재가 바로 내 존재의 증거입니다. 주관과 객관은 늘 한 덩어리로 동시에 드러납니다. 자신이 객관과 상대되는 하나의 개체로서 주관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체, 둘 아닌 하나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분리된 존재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존재하는 모든 것입니다. 분리는 없습니다. 분열은 착각입니다. 분별은 망상입니다. 바로 지금 이 글과 이 글을 읽는 나는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시에 전체로서 드러납니다.


마음이니 깨달음이니 하는 말에 속아서 그 말에 해당하는 무언가를 생각으로 찾아 나설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자리에서 그 말이 가리키는 바를 당장 보아야 합니다. 이미 보고 있는 그것을 보는 겁니다. 우리의 본래면목이며 한시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 얻을 수도 없고 잃어버릴 수도 없는 것, 텅 비어 고요하면서도 신령스럽게 아는 것, 이 모든 말마디가 무엇을 가리킵니까? 생각으로 무언가를 찾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의 이것이 무엇입니까?


자신도 모르게 세워 놓았던 자기와 세계 사이의 경계, 나와 법 사이의 관문이 한순간 사라지는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 …… 말 그대로 툭 트여 모든 경계와 관문이 일시에 사라져야 합니다. 본래 없었던 것이었음을 깨달을 때에만 일시에 모든 경계와 관문이 사라집니다. 깨달음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가두어 두었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 일일 뿐입니다. 그래서 바깥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헛된 꿈이나 환상 같은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것이기에 얻는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잃는 것도 없습니다. 그것을 이야기하자니 있는 그대로다, 늘 여여(如如)하다 할 뿐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