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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의 일본, 일본의 야스쿠니

야스쿠니의 일본, 일본의 야스쿠니

고야스 노부쿠니 (지은이), 김석근 (옮긴이)
산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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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의 일본, 일본의 야스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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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야스쿠니의 일본, 일본의 야스쿠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일본문화
· ISBN : 978898976350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5-04-30

책 소개

야스쿠니 신사로 상징되는 일본의 군국주의화, 국가주의화를 경고하는 책이다. 저자는 일본사상사연구의 권위자로서 주변국들을 자극하며 야스쿠니 신사를 강행하는 일본 수상과 그 행동을 뒷받침하며 때때로 망언을 터뜨리는 일본 극우주의자들을 비판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을 펴내며
진정한 공생을 위한 첫걸음 / 고야스 노부쿠니
서장 - 누가 죽은 자를 제사지내는가

제1장 다시 꿈틀대는 일본의 국가신도
일본의 국가신도, 오늘의 과제
위장된 문제제기
국가신도는 조작된 것인가
헌법원칙 부정의 움직임
국가적 종교로서의 신사신도
국가신도의 실상과 허상
국민종교의 부활인가

제2장 일본을 사로잡는 이세의 마력
이세에 사로잡힌 정치인들
천조 숭배사상
이세 신궁과 천황
이세가 상징하는 일본의 조형미
다시 태어나는 이세
이세 신궁 성역화
'일본적인 것'의 재생

제3장 죽은 자의 침묵과 산 자의 요설
악취와 소음의 야스쿠니
누가 죽은 자를 선별하여 제사지내는가
제국의 영광을 노래하는 야스쿠니
침묵하는 야스쿠니의 넋
유가의 귀신론에서 황국의 국가제사론으로
야스쿠니를 더럽히는 것

제4장 일본 고유의 천조 신앙:'신론'과 위기의 정치신학 1
천조, 천황의 조상이자 일본의 중심
제정일치와 천조 개념의 변천
대외적 위기와 일본의 선택
위기를 극복하는 국체론
신민 통합으로 이룩하는 제사적 국가

제5장 국민을 통합하는 제사적 국가:'신론'과 위기의 정치신학 2
'신론'에 담긴 일본의 욕망
제사에 의한 국가통합의 역사
오규 소라이의 귀신제사론
제사를 지내면 민심이 모인다
사후 평온을 약속하는 국가

제6장 종교는 근대화의 방해물인가, 대안인가
근대화의 모델은 서구의 세속국가
세속적 내셔널리즘, 종교적 내셔널리즘
이란의 이슬람 혁명 : 이슬람 국가로서의 새로운 통합
인도의 힌두 내셔널리즘 : 하나의 국가, 하나의 민족, 하나의 문화
일본을 보기 전에 아시아를 보라

제7장 두 개의 헌법, 두 개의 세속국가
제정일치를 이룬 메이지유신
'신도의 국가'에서 '국가의 신도'로
제국을 부정한 헌법
다시 보려는 것은 무엇인가
신도지령의 목적
일본의 역사는 거꾸로 흐른다

제8장 일본이 계승하고 있는 '국가신도'
야스쿠니 참배는 일본의 전통문화인가
새로 쓰는 근대 신도사
정교분리와 제정일치
초월적 천황 국가
무엇이 종교인가, 무엇이 신도인가
다시 종교임을 주장하는 신도

제9장 신도는 일본의 국민적 종교이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신사 문제의 본질적 해결책
비교종교학 관점에서 본 신도
비교종교학자 가토의 종교 유형화
결론, 신도는 종교다
국체신도-신사신도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제10장 전쟁을 하는 국가, 제사를 지내는 국가
야스쿠니를 말하다
제국의 연속성을 꿈꾸는 일본
잊혀진 오키나와
죽은 자들이 다시 묻는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고야스 노부쿠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생. 도쿄대학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오사카대학 명예교수. 사상사·윤리학 전공. 한국어로 번역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한자론』, 『일본 내셔널리즘 해부』,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론의 개략'을 정밀하게 읽는다』, 『일본근대사상비판』, 『귀신론』, 『야스쿠니의 일본, 일본의 야스쿠니』, 『동아 대동아 동아시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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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한국정치사상연구실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BK21 교수를 지냈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아산서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동양철학사, 한국정치사상, 그리고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한국정치사상사』, 『한국문화대탐사』, 『선비정신과 한국사회』 외 다수가 있다. 아울러 『일본정치사상사연구』, 『「문명론의 개략」을 읽는다』, 『마루야마 마사오: 주체적 작위, 파시즘, 시민사회』 등 일본 사상사 관련 저작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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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국가가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국가가 전쟁을 치르는 것과 더불어 차별적이고 배타적인 자기중심적 행위다. 국가가 제사를 지내는 것은 오직 자신을 위해서이다. 오키나와에서 집단자결한 주민들에게 국가는 '숭고한 희생정신'이라는 달콤한 말만 안겨줄 뿐 제사를 지내지는 않는다. 미사일 폭격에 죽어간 이라크의 아이들을 미국은 '자유'를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 치부하고 무시할 것이다. - 본문 248~249쪽에서


21세기의 오늘날 세계는 국가간 폭력으로 얼룩져 있다. 그런 시대에, 국가가 더 이상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헌법원칙은 국가가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헌법원칙과 더불어 인간끼리 서로 죽이지 않는다는 국가원칙으로서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그런 헌법원칙이 둘 다 무너졌다. 그것도 일본 정부에 의해.

일본은 이제 그것들을 확실하게 뛰어넘으려 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04년 1월 1일 현재, 고이즈미 수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네 번째로 참배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뉴스에 의하면 수상은, 야스쿠니 참배는 일반인들이 새해에 신사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인의 문화적 관행에 따른 것이니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도 양해해줄 것이라 말했다 한다.

역사적.정치적 사안인 야스쿠니 참배를 일본인의 관행이라는 문화적 사안으로 뭉뚱그려버리는 전략은 국가신도 비판에 대한 반비판의 주장과 입장을 같이한다. - 본문 191~19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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