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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크리스마스 휴전, 큰 전쟁을 멈춘 작은 평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전쟁사
· ISBN : 9788989797395
· 쪽수 : 351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전쟁사
· ISBN : 9788989797395
· 쪽수 : 351쪽
책 소개
1914년 12월 서부전선. 차가운 겨울 장맛비로 무릎까지 찬 오물투성이의 진창, 널려 있는 시체와 이와 쥐 속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병사들에게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리가 들려왔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독일군 병사가 부른 것이 틀림없었지만 영국군 병사들은 아무도 총을 쏠 수 없었다. 노래가 끝난 후 독일군이 외친 소리는 더욱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린 쏘지 않겠다, 너희도 쏘지 마라!"
목차
우린 쏘지 않겠다, 너희도 쏘지 마라
전장의 축구경기
사령부의 개들을 깨우지 마라
좋은 전쟁이란 없다 그리고 나쁜 평화란 없다
인용문 출처
참고문헌
사진 출처
리뷰
책속에서
처음에는 누군가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을 뿐이다. 노래는 나지막이 울리더니 죽음처럼 고요한 플랑드르 풍경 속을 떠돌다 사라졌다. 그러나 노래는 곧 파도처럼 전장 곳곳으로 퍼져나가 "어둡고 긴 전선의 모든 참호에 길게 울려 퍼졌다."
100m 떨어져 있는 영국군 쪽은 아직 조용했다. 반면 독일군 병사들은 "수천 명의 사나이들이 좌우에서" 합창을 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다음에는 '이사야 말씀하신'이 공기를 갈랐다. 마지막 소절이 끝나자 1분쯤 후에 영국군쪽에서 박수 소리가 들렸다. "잘했다, 제군." "양코르, 앙코르!" "좀더 부탁해." - 본문 1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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