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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89797494
· 쪽수 : 398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역사를 움직이는 진짜 힘
책머리에:기후에 관한 소중한 기억
01취약성의 문턱
펌프와 컨베이어 벨트
02 마지막 빙하기의 오케스트라 | 기원전18000~기원전13500년
03 신대륙 | 기원전15000~기원전11000년
04 대온난화 시기의 유럽 |기원전15000~기원전11000년
05 천 년의 가뭄 | 기원전11000~기원전10000년
수백 년의 여름
06 대홍수 | 기원전10000~기원전4000년
07 가뭄과 도시 | 기원전 6200~기원전1900년
08 사막의 선물 | 기원전6000~기원전3100년
행운과 불행의 차이
09 엘니뇨, 대기와 대양의 춤 | 기원전2200~기원전1200년
10 켈트족과 로마인 | 기원전1200~900년
11 대가뭄| 1~1200년
12 웅장한 잔해 |1~1200년
마치며 | 1200년~현대:불안한 지구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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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아마 당시 대가뭄과 뒤이은 온난화가 물려준 최대의 유산은 식량생산이 아니라 땅과 밀접해진 전혀 새로운 생활방식이었을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전에 없이 단기적 기후 변동이라는 모진 현실 앞에 완전히 노출되었으며, 농경을 좌우하는 홍수와 가뭄의 주기가 매우 중요해졌다.-p165 중에서
원래 도시는 어떤 면에서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 노동력의 통제와 식량 공급의 확보를 위한 메커니즘으로 탄생했다. 그 결과는 성공이었으나 여기에는 대가가 따랐다. 대규모의 단기적 기후 변동에 대한 취약성이 크게 증대한 것이다. 비가 내리기만 하면 이집트와 지중해 동부 문명은 비록 어지러운 상태라도 번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가 멎으면 돌연히 아무 경고도 없이 풍요가 끝났다.-p275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