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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닭을 낳는다

알이 닭을 낳는다

(생태학자 최재천의 세상보기)

최재천 (지은이)
  |  
도요새
2007-08-22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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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닭을 낳는다

책 정보

· 제목 : 알이 닭을 낳는다 (생태학자 최재천의 세상보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9831358
· 쪽수 : 332쪽

책 소개

<개미제국의 발견> , &;lt;여성 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의 지은이로 널리 알려진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이 책에서 자신이 가진 생물학적 지식을 십분 활용해 환경문제에 대해 접근한다. 하지만 전문적인 학술서적이 아니기에, 문장은 다분히 감성적이고 읽는 이 쉬이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하다.

목차

책머리에

1. 섹스의 발견

영장류 사회의 성 보고서
화장하는 남자가 늘고 있다
거품 없는 참새 사회
폭력의 기원은 남성
동물들도 몸 로비한다
철저하게 남성 중심의 문화
동물세계의 여장남들
신사임당 물고기
달거리의 당당한 아름다움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인?
여성 유권자의 힘
여성의 세기가 열렸다
동성동본 혼인 무엇이 두려운가
꽃, 그 은밀한 화려함
남성들이여, 묶여 있음에 감사하라

2. DNA의 후예들

키스의 힘
도구는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인간소모'사회
침팬지 사회의 동의보감
인디언 학교의 '함께 문제풀기'
죽음의 의미와 악의
위기관리능력이 부족한 나라
망각의 아름다움
유치하지만 거쳐야 할 단게
정부의 규제는 불가사리만큼만
알이 닭을 낳는다
'철새 정치인'은 잘못된 표현
이수현 씨와 희생의 생물학
구관이 없는데 웬 명관
뱀, 그 느림과 절제의 미학
차라리 사회성 동물이 아니었더라면
네스호의 괴물과 청송의 호랑이
까치와의 전쟁 이젠 끝
사형은 인감나의 특권?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3.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유전자 올바로 알자
정보는 찾는 것이다?
섬나라 일본의 고민
베풀지 않으면 다 망한다
영장류 사회의 끈
상생 정치가 어려운 이유
비만, 풍요한 함께 오는 질병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지구촌 하늘에 난데없는 매떼들이
가진 자의 부끄러움
인간은 자살하는 유일한 동물
꼴찌도 행복한 세상
흡연은 전혀 진화적이지 못한 행동
투표 기피자들의 명단도 공개할까
동물도 보고 배운다
종족 보존을 위하여?
음악의 진화와 새소리
유전자가 추는 춤
언어의 죽음
암에 걸린 대한민국
곤충들도 점점 포악해지나
어느 '구슬 재벌'의 고백

4. 두엄 대통령을 원한다
멋진 신세계를 맞는 열린 마음
청개구리 울음소리를 기다리며
우리 산야엔 꽃들도 빨리빨리
롯데월드와 영도다리
영장류사회에도 문화가 있다
콩코드 오류 범하는 새만금사업
DMZ를 가로지르는 길들
환경부서의 위상
벌레 먹은 과일 주세요
섬진강에 연어가 돌아왔다
동물원에 가기 싫다
자연 속에 겸허한 자세로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없는 나라
지나치게 성공한 동물의 고민
청지기의 수치스러운 모습
숨겨주고 싶은 자연
'지속 가능'에 대한 유감
아프간 불상과 반구대 암각화
동강이여, 영원히 흘러라
환경보호에 생태학이 없다
두엄 대통령을 원한다
문화적 동물의 문화 죽이기
벤처 생태계의 적조 현상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생화학 테러는 이미 시작됐다
아열대 삶을 기다리며
흥부처럼 살기가 자꾸 어려워진다

저자소개

최재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2019년에는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총괄 편집장으로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의 공부』 『통섭의 식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저를 출간했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인간과 자연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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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노보들은 열매가 잔뜩 달린 무화과나무를 발견하면 우선 성관계부터 갖는다. 심지어는 서로 잘 모르는 패거리들이 우연히 맞닥뜨렸을 때에도 서로 잠자리부터 같이한다. 암컷들이 성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싸움이나 지나친 경쟁을 줄이는 것이다. 어느 동물에서나 이권을 위해 몸을 허락할 수 있는 것은 암컷이다.-p35 중에서

스스로 세워놓은 높은 생활 수준에 맞추려 밤낮없이 일해 땔감을 버는 동물이 인간이라면 없으면 없는 대로 조금 덜 먹고 덜 쓰는 동물이 바로 뱀이다. 그저 일주일에 한 번 또는 한 달에 한 번만 식사를 하면 그만이다. 객쩍게 돌아다닐 필요도 없다. ... 천민과 선비가 사는 법은 이처럼 다르다. 뱀은 느림과 절제의 미학을 일찍부터 깨달은 동물이다.-p12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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