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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

도현신 (지은이)
  |  
역사넷
2008-06-15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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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

책 정보

· 제목 :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89876427
· 쪽수 : 264쪽

목차

책 머리에
임진왜란 약사

1. 세계 정복을 꿈꾼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
육전에서 맹위를 떨친 일본의 군사력

2. 원균은 ‘악당’이자 ‘간신’이었다
원균은 현대에 들어와서 악당이 되었는가?
원균은 과연 용감무쌍한 장수였나?

3. 이순신은 박정희가 날조한 엉터리 영웅인가?
이순신에 대한 추모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임진왜란 당시부터 이순신은 영웅이었다

4. 왜군 중 10%만이 조총으로 무장했다
일본군의 주 무기는 창이 아닌 총이었다
창으로 무장한 밀집 보병대

5. 일본 조총은 유럽으로 수출된 적이 없다
유럽제 총기가 일본제보다 훨씬 강력했다
16세기 일본 전국의 총기가 80만정?

6. 일본도 VS. 서양 갑옷, 누가 이길까?
서양갑옷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애물단지인가?
일본도는 뭐든지 잘라버리는 마법의 무기인가?

7. 조선 수군 불패의 신화, 비결은 무엇인가?
조선의 우수한 전함들
의외로 약했던 일본의 수군

8. 명군의 참전 이후 더 나빠진 전황
조선군은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니
아귀처럼 은을 탐낸 명나라 사신들

9. 백성들의 목을 잘라 공적(?)을 세운 장수들
전쟁 중에 일어난 끔찍한 민간인 학살
인간성 파괴의 극치, 전쟁

10. 임진왜란 때 활약한 친일파의 원조들
침략자를 도와 동포들을 해친 반역자들
배신자들의 최후/왜 가해자는 불쌍히 여기면서 피해자에게는 무관심한가?

11. 기적 같은 역전승, 명량 대첩
“아직 저에게는 배 12척이 남아 있습니다.”
싸워서 이기지 말고 먼저 이긴 후에 싸운다

12. 이순신은 엄격하고 냉혹한 장군이었다
범법자와 탈주자를 무자비하게 처형하다
적에게도 아군에게도 엄격했던 사나이

13. 그 많던 거북선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거북선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매천 황현의 '충무공귀선가'

참고 자료

저자소개

도현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1월 16일 수원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고3 시절과 대학생 시절에도 책들을 읽는 즐거움에 빠져 살았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인 2004년 습작으로 써놓은 소설 <마지막 훈족>이 북토피아에서 전자책으로 나오면서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 2008년 인문 역사 서적 《원균과 이순신》이 출간되면서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한국사 악인열전》 등의 책들을 계속 발표했다. 2011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출간 이후로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11년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3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과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2017년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과 《실업이 바꾼 세계사》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작품들에 도전하면서 살아갈 계획이다. 얼마 전부터 ‘스토리텔러’라는 이름으로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 ‘전 세계가 열광했던 마약 포도주’ 등 역사 관련 동영상들을 업로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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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군 중 10%만이 조총으로 무장했다
조총을 가진 일본군들은 총 이외에도 보조 무기로 짧은 일본도를 찼으나, 이 정도로는 근거리 전투에서 제대로 싸울 수 없었다. ‘불멸의 이순신’에서 일본군들이 조총의 개머리판을 휘둘러 조선군을 때려죽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엉터리이다. 또한 일본군 전체 중에서 조총을 보유한 비율은 10%를 넘지 않았다. 일례로 1575년, 나가시노長篠 전투에서 1만 5천 명의 다케다 가쓰요리武田勝賴 군을 맞아 조총을 사용하여 승리를 거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는 전 병력 3만 명 중에서 3천 명만이 조총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국 시대 영주들 중 가장 부유하다는 오다 노부나가조차도 3천 정 가량의 조총을 보유한 정도였다. 임진왜란 직전 일본 전체의 무장 병력은 30만이었으며, 일본 전국의 총기 수는 3만 정이었으니 전체 비율로 보아도 10%정도였다.


조선 수군 불패의 신화, 비결은 무엇인가?
선체가 2층으로 만들어진 판옥선은 이러한 일본군의 전술을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일본군은 전투원이 탄 2층에 오르기가 어렵지만 판옥선에 탄 조선 수군의 입장에서는 적을 내려다보면서 안전하게 화살을 쏘며 공격할 수 있었다. 일본군이 창검을 잘 다룬다면 조선군은 그와는 반대로 활에 능숙했다. 이처럼 판옥선은 조선 수군의 주특기인 궁술과 포격전에 유리하게 만들어진 전함이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판옥선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막강한 원거리 화력에 있었다. 판옥선은 많은 화포로 무장하고 있었으며, 화포의 구경도 일본의 화포(30mm)보다 월등히 커서 '천자총통 天字銃筒'의 경우 130mm, '지자총통地字銃筒' 100mm, '현자총통玄字銃筒' 75mm, '황자총통 黃字銃筒'은 40mm에 달했다.


명군의 참전 이후 더 나빠진 전황
전투가 벌어진 지 불과 나흘 만에 성은 함락되었고, 명군과 함께 성을 지키던 조선군 4천 명도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양원은 간신히 목숨만 건져 도망쳤지만 그를 따라온 병사는 고작 1백 명에 불과했다. 이때 전주에는 2천 명의 명군이 주둔해 있었지만 급보를 받고도 구원하러 오지 않다가 일본군이 진격해 오자 그대로 도망쳐 버렸다.
이렇듯 일본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는 한심한 자질을 보인 명군이었지만, 조선인을 상대로 횡포를 부릴 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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