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0062864
· 쪽수 : 376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서장: 전후 일본이 처음 경험한 인종주의의 위험성 앞에서
제1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일본의 혐오표현의 현상과 특징
2013년 6월 도쿄 오쿠보에서/ 너무 심한, 있을 수 없는 차별의 등장/ 여러 형태의 물리적 폭력: 가두시위형, 습격형, 우발적 폭력/ 모든 소수자와 민주주의의 파괴/ 사회‘운동’으로서의 혐오표현/ 혐오표현의 어디가 어떻게 심각한가: ‘보이는’ 심각함과 ‘보이지 않는’ 심각함/ 반인종주의라는 잣대(사회적 규범)의 필요성
제2부 인종주의란 무엇인가, 차별선동이란 무엇인가: 차별을 ‘가시화’하기 위하여
제1장 인종주의란 무엇인가: 인종주의의 ‘가시화’
혐오표현이란 무엇인가/ 인종주의란 무엇인가
제2장 차별선동이란 무엇인가: 인종주의의 발전을 보이게 하다
무엇이 인종주의를 강화시키는가/ 차별선동이란 무엇인가: 인종차별철폐국제조약 제4조에서 규제하는 것/ 인종주의 폭력과 국가의 행동 ①: 인종주의 폭력을 규제하는 최대의 책임 주체/ 인종주의 폭력과 국가의 행동 ②: 시민사회에 최대의 차별선동 효과를 발휘하는 ‘위로부터의 차별선동’/ 차별선동 메커니즘에서 알 수 있는 인종주의 억제의 방향성
제3장 소수자로서의 재일조선인: 인종주의와 차별선동의 비가시화가 가져오는 것
제3부 실제로 일어난 재일조선인에 대한 인종주의 폭력 사례
제1장 간토대지진 때의 조선인 학살(1923년 9월∼ )
제노사이드의 리얼리티: 서민의 범행/ 조선인 학살의 원인 ① 식민지 지배로 만들어진 민중의 인종주의/ 조선인 학살의 원인 ② 국가의 행동: 제노사이드로 이어진 위로부터의 차별선동
제2장 GHQ 점령기의 조선인 탄압사건(1945년 8월∼1952년)
빈발한 인종주의 폭력: 사이타마현?요리이 사건/ 민족교육의 탄압/ 조련의 강제해산: 극우단체 해산 규정을 악용한 단체등규정령/ 1952년 체제의 성립: ‘인종주의의 벽'을 '국적의 벽'으로 계속 '위장'하는 체제의 성립
제3장 조고생 습격사건(1960년대∼1970년대)
조고생 습격사건의 사례/ 조고생 습격사건의 개요/ 전후에 새롭게 태어난 인종주의/ 국가의 대응과 그 후
제4장 치마저고리 사건(1980년대∼2000년대 전반)
치마저고리 사건의 사례/ 치마저고리 사건의 개요/ 1990년대까지: 자연발생적인 인종주의 폭력의 산발기/ ‘납치사건’ 이후: 자연발생적인 인종주의 폭력이 일상화된 시대로/ 자연발생적인 인종주의 폭력을 일으키는 것: 치마저고리 사건을 초래한 ‘위로부터의 차별선동’
제5장 혐오표현: 재특회형 인종주의 폭력(2007년∼현재)
일본 혐오표현의 특징①: 전후 처음으로 재일외국인을 표적으로 한 본격 인종주의 운동/ 일본 혐오표현 특징②: 신자유주의적 인종주의/ 일본 혐오표현 특징③: 정치공간과의 연결/ 피해를 파악하기 어려운 혐오표현: 기존의 인종주의 피해를 배가시키는 효과
제4부 서구 여러 선진국의 반인종주의 정책?·규범을 통해 일본의 어긋남을 가시화한다
제1장 인종차별철폐국제조약형 반인종주의: 유엔과 유럽(독일은 제외)
제2장 독일형 반인종주의
제3장 미국형 반인종주의
제4장 구미 여러 선진국의 반인종주의와 일본의 현상
구미 여러 선진국의 반인종주의의 공통점: 반인종주의 1.0과 2.0/ 구미 여러 선진국의 반인종주의 2.0이 직면한 과제/ 논의의 차원이 다르다: 두 바퀴를 달리는 구미와 한 바퀴도 달리지 못한 일본/ 일본에서 ‘혐오표현’라는 말을 사용할 때의 함정
제5부 왜 혐오표현은 계속 빈발하고 있는가: 세 가지 원인
제1장 반인종주의 규범의 결여
1. 민주주의의 위약함과 좌파정권의 부재/ 2. 산업마다 최소한의 평등조차 실현할 수 없는 일본의 기업사회/ 3. 차별을 포괄하는 일본형 고용체제가 사회적 규범이 됐다
제2장 ‘위로부터의 차별선동’
조선고교 무상화 제외라는, 정권의 노골적인 인종주의/ 이시하라 신타로의 발언: 정치인?정당에 의한 최악의 차별선동 사례/ 배외주의·인종주의 선동에 의한 집표 구조의 성립: 극우 의원·정당 발호의 배경/ ‘위로부터의 차별선동’과 ‘재일특권’ 공격/ 구미와 일본의 차이: 위로부터의 노골적인 인종주의 선동이 가능한 일본
제3장 역사부정
역사부정과 혐오표현/ 전후 동아시아의 냉전 구조/ 1990년대 이후, 역사부정 대두/ 세계화와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동아시아 냉전구조와 기업사회 일본의 재편
제6부 혐오표현과 인종주의를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
1. 반인종주의 규범의 구축: 반인종주의 1.0을 일본에서도 만들 것/ 2. 역사부정 규범의 형성/ 3.‘위로부터의 차별선동’에 어떻게 대항해야 하나/ 맺으며: 반인종주의를 넘어서
지은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현재 일본의 혐오표현의 실태를 언급해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