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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지식인,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엮은이)
  |  
후마니타스
2008-04-1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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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책 정보

· 제목 :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지식인,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88990106605
· 쪽수 : 264쪽

책 소개

지식인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이며 현장의 기자들이 만든 지식사회에 대한 비판서이자 변론문이다. 「경향신문」에서 2007년 4월부터 9월까지 연재한 내용을 선별해 묶었다. 한국의 지식인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권위에 있어서 특권을 향유해 왔다. 학문 활동에 전념하는 지식인이 무능하게 평가되고, 누가 더 기금을 많이 끌어올 수 있는가가 중요하게 평가된다.

목차

발간에 부쳐|송영승
서문|이대근

1장 민주화 20년, 한국 지식인의 풍경
지식 찍어 내는 사회, 지성은 숨 쉬는가
한국 지식인의 풍경
지금 왜 지식인이 문제인가|장석만
대의 불가능한 사회의 지식인|고병권

2장 지식인, 지금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한국 지식인의 이념 분포
1987년 이후 지식인상의 변화|박헌호
한국 사회에 영향을 준 지식인
한국의 지성 ‘금서’가 키웠다

ㅍ3장 지식인이 말하는 지식인의 위기
지식인의 위기인가 몰락인가
자본ㆍ시장ㆍ서구 편향이 ‘지성’을 목 조른다
이상한 나라, 한국의 지식사회|박노자

4장 정치권력과 지식인
정권과 지식인
지식인의 현실 참여, 그 복합적 의미|김우창
선거와 지식인의 줄 서기
폴리페서: 정치권력과 지식인|윤해동
노무현의 ‘위원회 정부’와 지식인|전영평

5장 경제권력과 지식인
‘기업 장학금’ 유혹에 소신은 어디로?
기업 식민지, 대학
재벌 앞에 ‘자기 검열’ 빠져 드는 지식인|김상조

6장 문화권력과 지식인
혀와 글로 얻은 ‘명성’으로 정치와 손잡다
문화권력, 어떻게 만들어지나|이동연

7장 시민운동과 지식인
시민운동과 지식인 참여
시민 없는 시민운동은 없다|박상필

8장 정책지식과 지식인
국가와 자본이 만드는 정책지식
독립적 민간 싱크탱크 필요|손석춘

9장 지식인 생산 공장 미국, 그리고 학술진흥재단
지식의 종속성과 미국
미국 기업 기준이 한국 학문 ‘쥐락펴락’
국가의 학술 지원과 학문의 창의성: 학술진흥재단의 명암
지식 체계 종속 깨져야 한국 정치도 바뀐다|홍성민

10장 지식사회의 새 경향, 대중지성
대중 앞의 지식인, 대중 속의 지식인, 그리고 대중 지식인
지식인이 사라진 시대의 지식투쟁|고병권
다중지성이란 무엇인가?|조정환

11장
[좌담] ‘지식인의 죽음’을 넘어|남재일, 박헌호, 윤해동, 장석만, 차병직

후기
인명 찾아보기

책속에서

지식인 사회가 '민주 대 반민주' 전선으로 양분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 지식인 사회는 '사상해방'이라고 할 만큼 다양하게 분화됐다. 반공주의자는 냉전적 사회 인식이 힘을 잃어 가면서 세가 줄었다. 특히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등 남북한 화해 무드가 지식사회 내에 큰 영향을 끼쳤다.
우파 지식인들도 반공주의를 배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민족주의자의 경우 위세는 여전하지만 인권.시민사회.탈민족주의자의 부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너도나도 자유주의를 자처할 만큼 자유주의자가 증가하고 있다. 노동, 성, 환경 등 다양한 주제가 등장하면서 지식인의 붙포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부상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는 '동아시아론'등 대안 담론의 도전을 받고 있다. 좌파 지식인들의 우파 전향 및 '중도 선언'이라는 새 경향도 나타났다. 1980년대 중반 '식민지 반봉건사회론'을 포기한 좌파 경제학자 안병직 교수(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1990년대 소련 등 현실 사회주의의 붕괴 이후 김영환 「시대정신」편집위원,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등 '주체사상파운동권'들이 전향했다. (45쪽, '2장_지식인, 지금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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