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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야누쉬 코르착 (지은이), 노영희 (옮긴이)
  |  
양철북
2002-12-18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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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책 정보

· 제목 :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90220035
· 쪽수 : 208쪽

책 소개

야누슈 코르착의 글들은 간결하지만 시와 같은 여운을 남긴다. 딱딱한 교육학 이론이 아닌, 실제 아이들 옆에서 그들의 공간과 시간을 공유한 자만이 할 수 있는 여유있고 따뜻한 성찰이 돋보인다. 어린이를 대할 때 '진지하게 부드러움과 존경을 담아야 한다'는 그의 말은, 그의 일생을 통해 실천된다.

목차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코르착의 삶과 사랑과 아름다운 죽음

코르착의 고별 인사말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을 옮기며

저자소개

야누시 코르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8년인지 1879년인지 연도는 확실치 않고 7월 22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폴란드인으로서 본명은 헨리크 골트슈미트, 필명인 야누시 코르차크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로, 198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프로이트가 아직 성인 환자를 통해 아동기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 때 코르차크는 이미 아이를 직접 관찰해 아동발달이라는 분야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의회와 법원을 갖춘 진보적 고아원들을 폴란드 사회에 도입해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폈다.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최초로 전국 단위 어린이신문을 창간했고, 소년법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증언했으며, 오늘날 ‘도덕교육’으로 불리는 교육 방식을 교사들에게 가르쳤다. 그가 쓴 《아이를 사랑하는 법》과 《아이의 존중받을 권리》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마치우시 1세 왕》을 비롯한 그의 책을 읽고 컸다. 궁핍한 아이들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그의 사상과 교육법을 배우러 고아원에 찾아오곤 했다. 어린 시절부터 유대인이자 폴란드인으로 살아야 하는 내적 분열을 겪으며 두 민족의 화해에 힘을 쏟았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역사는 그의 삶을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나치의 학살이 절정에 달했던 1942년 8월 6일 본인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고 게토 안에서 돌보던 고아들을 이끌고 의연히 죽음의 수용소로 불린 트레블링카행 열차로 향하면서 전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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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천 찬혜유치원장과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창의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유치원교사의 교수전략에 따른 유야의 대인문제 해결전략」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유아교육학개론(공저)>, <유아교육기관 운영관리(공저)>, <유아를 위한 언어활동의 이론과 실제(공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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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삶이라는 놀라운 현상은 아주 짧은 시간
지속되는 것임을 모르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다면 삶은 그 가치를 잃고
우리는 쉽게 그것에 질려 버릴 거예요.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내 앞에 있는 것 죽는다는 것은 그것보다는
훨씬 쉬운 일입니다.

죽은 다음에는 더 힘들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 생각을 하지 않으렵니다.
마지막 해, 마지막 달, 마지막 순간까지
신체와 의식이 멀쩡한 채로 죽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저 이것만은 뚜렷하게 이야기해 주고 싶네요.
자유롭게 너의 길을 택하라는 말을요.

-본문 중에서


자기 자신을 찾으려 애쓰고 스스로 길을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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