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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중력

수학의 중력

(일반상대성이론부터 양자중력까지, 우주를 지배하는 수학의 최전선)

야우싱퉁, 스티브 네이디스 (지은이), 박초월 (옮긴이)
동녘사이언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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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중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학의 중력 (일반상대성이론부터 양자중력까지, 우주를 지배하는 수학의 최전선)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현대물리학
· ISBN : 9788990247919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4-07

책 소개

물리학의 언어로만 여겨졌던 중력 이론이 사실 수학과 물리학이 긴밀하게 얽혀 태어났음을 밝히며, 일반상대성이론의 발전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다. 저명한 수학자이자 필즈상 수상자인 야우싱퉁과 과학 저널리스트 스티브 네이디스가 함께 집필했다.

목차

들어가며 물리학과 수학이 함께 추는 춤
전주곡 원뿔을 자르는 방법은 하나만이 아니다

1장 낙하하는 물체, 패러다임의 전환
: 특수상대성이론과 중력 이론의 실마리

2장 일반적인 길로 향하는 여정
: 리만 기하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의 발전

3장 비선형적 상호작용
: 중력장 방정식의 완성

4장 가장 특이한 해답
: 방정식의 첫 번째 해, 블랙홀과 특이점

5장 중력의 파동을 찾아서
: 중력파 존재의 수학적 증명과 관측

6장 우주 전체의 방적식
: 일반상대성이론이 탄생시킨 현대 우주론

7장 물질의 질량
: 양수 질량 추측과 질량의 정의

8장 통일을 위한 탐구
: 통일 이론과 양자중력 그리고 끈이론

후주곡 진정한 ‘미스터리 스폿’이 숨겨진 곳
나가며 일반상대성이론의 지난 반세기를 돌아보며
옮긴이의 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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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야우싱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칭화대학 수학과 교수. 현대 미분기하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세계적인 수학자이다. 가장 유명한 업적으로 끈이론의 핵심 개념인 칼라비-야우 다양체 연구가 있다. 편미분방정식, 칼라비 추측, 양의 에너지 정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에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크라포르드상, 미국국립과학훈장, 맥아더상, 쇼상 등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끈이론의 수학에 초점을 맞춘 《안쪽 공간의 모양 The Shape of Inner Space》과 본인의 수학 연구를 녹여낸 자서전 《삶의 모양 The Shape of Life》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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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네이디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저널리스트. 〈네이처〉, 〈사이언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뉴 사이언티스트〉, 〈퀀타 매거진〉 등 다양한 과학 매체에 글을 실었다. 야우싱퉁과 함께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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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월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과학 도서 번역가. 인하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학과에서 서양과학사를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책을 만들다가 글을 옮기기 시작했다. 과학과 인문, 두 세계가 나누는 대화를 정돈된 언어로 전하고자 한다. 옮긴 책으로는 《무한한 가능성의 우주들》,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 《도덕적인 AI》, 《나와 퓨마의 나날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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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아인슈타인은 중력을 기하학화할 수 있는 개념적 도식을 생각해냈다. 민코프스키가 특수상대성이론을 기하학화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깨달음은 이야기의 끝이 아닌 변곡점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했다. 수학적인 정식화를 거쳐 시공간 곡률과 그와 관련된 중력 효과 사이의 정확한 연관성을 모조리 밝혀낼 방법을 찾아야 했던 것이다. 바로 그게 문제였다. 아인슈타인은 앞으로 남은 길이 “생각보다 더 험난했다”고 말했는데, “유클리드 기하학을 포기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자신이 알고 있던 수학을 포기하고 곡면 시공간이라는 낯설고 이상한 영역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뜻이었다.


중력장 방정식은 기존에는 서로 무관한 것으로 여겨졌던 두 가지 현상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아인슈타인이 오랫동안 믿었던 전제를 입증한다. 시공간 곡률 또는 중력이 대부분 질량과 에너지 분포로 결정되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말이다. 중력장 방정식의 좌변은 시공간 곡률을 나타내며, 우변은 질량과 에너지를 나타낸다. 다시 말해,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은 우리가 중력이라고 불렀던 것이 사실 힘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중력은 단지 시공간 곡률의 결과일 뿐이다.


이처럼 그로스만은 일반상대성이론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분명 ‘카메오’ 이상의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그는 결코 주목받으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반상대성이론의 공동 발견자라고 주장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친구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1912년과 1913년에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고된 시도를 목격한 사람이라면, 마치 선율을 짓는 작곡가처럼 범접할 수 없는 산을 한밤중에 오르는 듯 보였을 것이다. 길이라곤 전혀 없고 방향도 모르며 발디딜 곳 하나 없는 산을 말이다. 경험과 추론은 오직 몇 안 되는 불안정한 발판만을 제공했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지적인 위업을 더 높게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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