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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리커버 에디션)

소노 아야코 (지은이), 김욱 (옮긴이)
  |  
리수
2013-07-27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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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책 정보

· 제목 : 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리커버 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0449931
· 쪽수 : 160쪽

책 소개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의 저자 소노 아야코가 나이들면서 내려놓아야 할 것과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쓴 책. 저자는 나이듦에도 장점이 있고 분명한 역할이 있다고 말한다. 단 지켜내야 할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간소함의 철학을 전제로 한다.

목차

간소할 것
명예보다 행복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찮은 일을 하라
자신에게 충실하라
나이들어 건강하려면
일상 생활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
습관적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말 것
남에게 의존하지 말 것
자립할 것
관조하라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사람들과 어울려라
버림받았을지라도
때로는 거짓을 말하라
굳이 교훈을 이야기하지 말라
남의 경험담도 재산이다
때론 손해를 본다
나만의 삶을 음미하라
인생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라
인생의 무게가 가볍다
죽을 때 침묵하라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소노 아야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멀리서 온 손님》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던 어린시절을 보냈다. 불화로 이혼에 이른 부모 밑에서 자란 외동딸의 기억에 단란한 가정은 없었다. 게다가 선천적인 고도근시를 앓았기에 작품을 통해 표현된 어린시절은 늘 어둡고 폐쇄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부조리는 소설가로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소설가에 대한 편견이 심하던 시대였으나 반골 기질인 소노 아야코는 망설임 없이 소설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한편 평생 독신을 꿈꾸었지만 같은 문학 동인지 멤버였던 미우라 슈몬을 만나 22세의 나이에 결혼하여 평온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러나 소노 아야코는 50대에 이르러 작가로서 또 인간으로서 위기를 맞는다. 좋지 않은 눈 상태에 중심성망막염이 더해져 거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을 경험한 것이다. 가능성이 희박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안경 없이도 또렷하게 세상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맛본다.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거울 속 자신은 이미 주름진 반늙은이가 되어 있었다. 가톨릭 신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미션스쿨에서 교육을 받았다. 신에게 비추어본 나약한 인간의 모습은 그의 문학을 관통하는 핵심이 되어주었다. 해외일본인선교사활동후원회라는 NGO를 결성하여 감사관의 자격으로 전세계 100개 국 이상을 방문하기도 했다. 일본 예술원상 은사상(1993년), NHK 방송문화상(1995년),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문화상(1997년), 요미우리(讀賣) 국제협력상(1997년) 수상, 문화공로자 선정(2003년). 주요 작품 비소설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계로록戒老錄)》 《약간의 거리를 둔다》 《타인은 나를 모른다》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알아주든 말든》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넌 안녕하니》 《인간관계》 《죽음이 삶에게》 《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나다운 일상을 산다》 《마흔 이후 나의 가치를 발견하다(중년이후中年以後)》 《노인이 되지 않는 법》 《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 《성바오로와의 만남》 《빈곤의 광경》 소설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 《천상의 푸른 빛》 《기적》 《신의 더럽혀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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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언론계 최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어려서부터 꿈꿔온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은퇴 후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자 전원생활을 시작했으나 잘못 선 보증으로 전 재산을 날리고 남의 집 묘막살이를 하며 시제(時祭)를 지내주면서 입에 풀칠한 세월도 있다. 벼랑 끝에서 누군가에게 떠밀려 떨어지느니 스스로 뛰어내려 운명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로 번역에 매진하여 묘막살이를 접고 당당한 가장으로 다시 섰다. 인생 후반부에 인문, 사회,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탐독하며 사유의 폭을 넓히는 삶을 살았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황홀한 사람』, 『지적 생활의 즐거움』, 『니체의 숲으로 가다』, 『동양기행』, 『지식생산의 기술』 등 2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니체의 말』, 『삶의 끝이 오니 보이는 것들』, 『상처의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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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일반인이 육체의 노화를 이겨내고 언제까지나 건강한 장년으로 살아갈 수 있느냐의 여부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는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평범한 생활의 위대함을 절감한다. 평범함이 진리로 다가오는 까닭은 겸손해졌기 때문이다. 평범한 생활에 대한 기억이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것이다.


노년, 혹은 불치병을 앓는 사람에게 반세기 후의 평화보다 오늘 하루의 미학을 하나씩 완수해나가는 삶의 방식이 더 중요한 선결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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