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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0790682
· 쪽수 : 493쪽
· 출판일 : 2007-08-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고전과 명화로 알아보는 여자의 일생
<여자의 일생>은 이렇게 태어났다.
소설을 통해 본 여성의 삶에 대한 해석 / 오정순
그림으로 만나 본 여자의 일생 / 오정순
완성으로 가는 여정 - 피에르 폴 프뤼동 '처녀' 데생
아직도 나는 무도회를 꿈꾼다 - 피에르 오그스트 르느와르 '물랭 드 라 갈레트 무도회'
그네 타는 여성 - 프라고나르 '그네'
풀밭 위의 점심식사 - 에두아르 마네 '풀밭 위의 식사'
양면성 - 파올로 베로네세`'사랑의 알레고리 I'
성애 - 조제프 마리 비엥 '에로스를 파는 사람'
엄마 - 베르트 모리조 '요람'
엄마와 곤충채집을 - 베르트 모리조 '나비 채집'
테라스에서 - 피에르 오그스트 르느와르 '테라스에서'
아마폴라꽃과 여인 - 클로드 모네 '개양귀비꽃'
발레복을 입은 소녀 - 에드가 드가 '무대 위의 무희'
부엌에서 피어나는 미소 - 장 밥티스트 그뢰즈 '버릇없는 아이'
부인과 커피포트 - 폴 세잔 '부인과 커피포트'
다리미질하는 여인 - 에드가 드가 '다림질하는 여인들'
초대하고 싶은 여인 - 쟝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 '금속을 닦는 여자'
깃털을 단 여인,길 위에 서다 - 루이 발타 '길 위에서'
여자와 옷 - 고야 '카를로스 4세의 가족'
사치는 미래의 자화상이다 - 시몽 부에 '부의 알레고리'
자비의 손 - 자크 루이 다비드 '구걸하고 있는 벨리재르'
가슴을 드러낸 여인 -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
추억이란 옷 - 프란시스코 데 고야 '늙은 여인들, 혹은 시간'
'그냥'과 '우연'은 없다 _ 에두아르 마네 '피리 부는 소년'
여자의 일생 / 모파상
책속에서
잔느 역시 그가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오로지 그것 때문에 그녀는 그에게 자신을 맡기고 인생을 결정지었고, 다른 모든 희망이나 예상했던 계획을 버렸고, 언젠가 만날지도 모를 그 누구를 포기했던 것이다. 그리고는 이러한 결혼 생활에 무언가를 잡고 기어나올 수도 없는 함정 속에서, 불행, 슬픔, 절망 속에 그녀는 빠져버린 것이다. 로잘리와 마찬가지로 그가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