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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노믹스, 인간의 행복에 말을 거는 경제학

센코노믹스, 인간의 행복에 말을 거는 경제학

(아마티아 센, 기아와 빈곤의 극복, 인간의 안전보장을 이야기하다)

아마르티아 센 (지은이), 원용찬 (옮긴이)
  |  
갈라파고스
2008-06-25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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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노믹스, 인간의 행복에 말을 거는 경제학

책 정보

· 제목 : 센코노믹스, 인간의 행복에 말을 거는 경제학 (아마티아 센, 기아와 빈곤의 극복, 인간의 안전보장을 이야기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88990809247
· 쪽수 : 204쪽

책 소개

'경제학자의 양심'으로 불리는 아시아 최초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마티아 센이 전 세계를 돌며 각종 강연과 워크숍 등지에서 발표했던 글들 중 기아와 빈곤의 극복 문제 그리고 인간의 안전보장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모아서 엮은 센 경제 사상의 기본서이다.

목차

옮긴이 해제: 아마티아 센을 말하다
제1장 빈곤을 넘어 아시아를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다
제2장 이른바 ‘아시아적’인 가치는 존재하는가?
제3장 보편적 가치로서의 민주주의를 말하다
제4장 왜 인간의 안전보장인가?
제5장 기초교육은 인간의 안전보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옮긴이의 말: 센코노믹스, 너무나 인간적인 통섭의 경제학

저자소개

아마르티아 센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인도가 낳은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사상가. 아시아 최초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불평등과 빈곤 연구의 대가이자 후생경제학의 거목이다. 1972년부터 인도의 자다브푸르대학과 델리대학,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등을 거쳐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생을 대학에서 보내면서도 빈곤, 기아, 불평등, 복지 등 약자를 위한 현실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경제학에서 윤리와 철학의 문제를 복원하여 ‘경제학계의 양심’, ‘경제학계의 마더 테레사’로 불린다. 그의 연구 영역은 정치, 경제, 철학, 젠더, 보건 등 학문 전반에 걸쳐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특히 빈곤을 측정하는 수리 모형인 ‘센 지수’를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사회선택이론을 재정비하고 후생경제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프랑스의 레지옹도뇌르 훈장, 미국 인문학 훈장을 비롯, 인도, 영국, 브라질, 멕시코 등 여러 국가가 수여한 훈장 또한 그의 세계적 영향력을 증명한다. 그가 쓴 책은 30여 권에 이르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었다. 그중 이 책은 반세기 넘게 축적해 온 연구 성과에 기초하여 인간이 겪는 곤궁과 억압 등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 온 문제를 ‘정의의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개진한, 아마르티아 센의 사상과 삶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2009년 본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학자와 철학자가 태세를 갖추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이 거의 모든 페이지에 새겨져 있다”고 평하였다. 주요 저서로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하다』, 『정체성과 폭력』, 『아마티아 센, 살아 있는 인도』, 『합리성과 자유』, 『자유로서의 발전』, 『불평등의 재검토』, 『윤리학과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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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주요 저서로는 『인물로 본 문화』(칼 폴라니 편, 공저, 2020), 『빵을 위한 경제학』(2016),『칼 폴라니, 햄릿을 읽다』(2012), 『유한계급론: 문화·소비·진화경제 학』(2007), 『상상+경제학 블로그』(2006), 『일제하 전북의 농업수탈사』(2004), 『民俗經濟學の硏究』(공저, 2003), 『전북의 시장경제사』(공저, 2003)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독식비판: 지식경제 시대의 부와 분배』(2011), 『센코노믹스, 인간의 행복에 말을 거는 경제학』(2008), 『죽음의 문화와 생명보험』(2006), 『칼 폴라니의 경제사상』(199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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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오늘날 시장 메커니즘이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에서 제공된 기회를 모두가 합리적으로 나눠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조건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기초교육을 확립해야 하고, 최소한의 의료 편의시설을 정비해야 하며, 모든 경제활동에 꼭 필요한 자원을 고루 분배하여 그것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장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제개혁’이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필요불가결한 사회적 기회를 창출하려는 노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확실하고도 신중한 공공활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p. 57-58)


- 민주주의, 집회의 자유, 정치 참여의 자유는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사회 구조를 바꾸는 역할도 합니다. 게다가 민주주의와 인간의 안전보장에는 근본적인 연관성이 존재하지요. 정부가 사람들의 요구에 반응하고 또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의 도구적 역할(선거, 다당제 정치, 언론의 자유 등)이 실제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국민의 비판적 여론에 직면하거나 선거에서 지지를 받아야만 하는 경우, 통치하는 측은 사람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야 하는 동기를 갖게 되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민주적인 형태의 정부나 비교적 자유로운 언론이 존재하는 독립국가에서 대기근이라 부를 만한 사태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결코 놀랄 만한 일이 아닙니다. (p. 81)


- 성공한 경제라도 돌발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이런 사태가 급작스레 발생하면 사회집단의 구성원에 따라 국민 일부는 운명이 엇갈릴 정도로 심각한 고통에 빠질지 모릅니다. 이것이 ‘공평을 동반한 성장’에 요구되고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사항으로서 ‘인간의 안전보장’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를 설명해주는 요인입니다. (p.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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