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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세무/재무/회계
· ISBN : 978899098467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0-02-1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상식을 뛰어 넘어 회계하라
프롤로그 : 숫자는 판단력을 흐리게 할 수도 있다
1장 숫자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자 : 우리를 현혹하는 숫자
어떤 의도를 가진 조작된 숫자를 가려내자
관계없는 숫자는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
근거 없는 숫자에 속지 말자
계산기 속 숫자는 실제와 다를 수 있다
2장 계획보다 이익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야! : 계획 숭배가 가공된 숫자를 만든다
1억 엔을 1주일 만에 다 쓰라고?
우리는 계획 속에서 살고 있다
3장 ‘인생은 전부 돈’이라고 생각하는 시타쿠 : 비용 대비 효과는 만능이 아니다
무조건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대학생
효율성만 따지는 회계 인간들
계산기만 두드려 보고 판단하는 이분법
4장 비즈니스는 ‘모 아니면 도’가 아니다 : 단순하게 결론 내리지 말고 묘수를 써라
기업과 고객, 모두가 행복한 비즈니스 기법
묘수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5장 회계는 비즈니스의 1/2밖에 되지 않는다 : 효율과 비효율의 균형을 맞추라
회계는 과학이고 비즈니스는 비과학이다
회계와 비회계, 양방향의 시각을 갖자
에필로그 : 숫자를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르자
리뷰
책속에서
‘일본 중소기업의 70%가 적자’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발표 자료만 보고 ‘중소기업의 70%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는 한마디로 난센스다.
중소기업 가운데는 실제로는 흑자 경영을 하면서도 일부러 적자를 내는 회사가 적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흑자가 되면 세금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흑자를 적자로 전환하는 수법으로는 대표이사나 직원들의 급여를 올리는 방법이 자주 이용된다. 그러므로 ‘70%가 위기’라는 말은 실상과 다르다.
- 1장 “숫자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자” 중에서
“금액이 너무 큰 게 사실입니다. 연매출 60억, 영업이익 4억 엔 규모의 회사가 이익금을 줄이기 위해 1억 엔의 이익을 억지로 쓴다는 말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기업 윤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부분이고요.”
“기업 윤리가 어쩌고저쩌고는 우리가 판단할 일이 아니야. 가키모토 군은 들은 적이 없을지 몰라도 이런 식의 ‘이익 연출’은 자주 있는 일이야.”
“자주 있는 일이라고요?”
“당초 계획보다 이익이 많이 나는 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되나요?”
“그럼요. 상장회사잖아요. 계획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처음부터 계획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되거든요. 그러면 ‘계획 작성 능력에 문제가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게 돼요.”
- 2장 “계획보다 이익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야!” 중에서
‘회계적인 행동’이란 회계를 활용하여 최종 목적인 ‘얼마나 적은 비용으로 얼마나 많이 버느냐’ 즉,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버느냐’라는 점에 주안점을 둔 행동이다. ‘회계적 마인드’에 입각해 행동하면 당연히 경영은 효율화된다. 그러나 동시에 폐해도 따른다.
경영이 불안정해지면 불안정한 상황을 안정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비회계적 행동’이다. 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돈이 들더라도 ‘리스크를 낮추는’ 행동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 3장 “회계적 행동 vs 비회계적 행동”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