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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299966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4-12-20
책 소개
목차
1장. 인간관계에 대하여
그의 몸가짐을 보라 | 괴롭히지 말라 | 행복의 꽃이 필 때 | 진정한 친구란 | 절대 화를 화로 갚지 말라 | 배려 | 출신에 연연하지 말라 | 기쁨을 주는 진실의 말 | 이런 사람을 사귀라 | 분노는 재앙을 낳는다 | 물고기를 감싼 잎 |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 증오하는 마음이 불운의 싹 | 논쟁으로 얻은 칭송은 평온을 깨는 무기일 뿐 | 불행을 부르는 말 | 원한의 씨앗 | 가족에 대한 집착 | 자신의 언행을 돌아보라 | 자타의 분별은 허망한 집착 | 나 자신을 위한 길 | 이기는 법 | 베풀면 자유로워진다 | 최상의 인내
2장. 마음을 다스리는 법
청아하게 살라 | 다 벗어 버리라 | 몸을 바로 세우라 | 깊은 호수처럼 | 깨달은 자 | 설득하지 않는다 |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들어 낸다 | 마음으로 옮기지 말라 | 마음을 들여다보라 | 고요한 시간 | 세상 끝까지 뛰라 | 명상의 즐거움 | 후회하지 말라 | 현재를 살라 | 매번 휘둘리지 말라 | 잘 자기 위해서는 | 소유의 고락 | 명상의 진수 | 최악은 자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 | 먼저 자기 자신을 가다듬으라 | 마음이 만드는 것 | 번뇌에 대하여 | 평정심을 찾으라 | 혐오의 근원 | 자기 자신을 다스리라
3장. 오직 나만의 길을 가라
험담도 칭찬도 돌같이 여기라 | 커다란 바위처럼 | 사자가 되라 | 무명을 깨다 | 자기 자신을 관찰하라 | 인간은 연마할 수 없다 | 주인공으로 살라 | 왜 인생이 쓰다고 느끼는가 | 현자의 즐거움 | 별이 가는 곳을 따라가라 | 어디에도 의지하지 말라 | 고통의 싹을 뽑으라 | 무소처럼 혼자서 가라 | 가르침을 갈구하는 자 | 물살을 헤쳐 강을 건너라 | 곧고 바른 길 | 세상을 어렵게 사는 사람이 되라 | 칭송과 비난에 개의치 말라 | 비교하지 말라 | 당신은 누구인가 | 좋고 싫은 마음을 버리라 | 등을 펴고 살라 | 번뇌의 무게 | 누가 승자인가 | 진중하게 매진하라 | 코끼리처럼 나아가라 | 불평을 입에 담지 말라 | 전장의 코끼리처럼 | 자기 자신을 잃지 말라
4장. 욕망을 비우고 고통에서 벗어나라
풍요를 나누라 | 파멸의 길 | 마음속의 먼지 | 설익음 | 진실을 듣는 귀 | 진정한 재산 | 방종한 인간의 최후 | 비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 내린다 | 목숨을 위해서만 먹으라 | 부를 나누는 방법 | 고요하게 살라 | 욕망의 무상함 | 자기 자신의 존재를 즐기라 | 세속에 물들지 말라 | 깨달음을 얻는 법 | 충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 행복에 이르는 길 | 제사와 공양을 일삼는 자들 | 망상이 갖는 힘 | 형태와 색에 현혹되는 자들 | 어떻게 부처라고 확신하는가 | 손이 닿을 때까지 힘쓰라 | 추악한 모습으로 살 것인가 | 잘 익은 과일의 맛 | 욕망의 매혹은 마음에서 기인한다 | 덕의 실체 | 지옥 | 격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 평온한 삶을 사는 법 | 어리석은 자는 이익을 갈구한다
5장. 현명한 삶을 사는 법
향기를 뿌리라 | 사는 동안 선을 행하라 | 다만 생명이 있을 뿐 | 현자의 눈 |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 | 최고의 삶 | 낙원은 어디에 있는가 | 한 방울의 기적 | 손에 난 상처 | 업보 | 공관 |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라 | 지혜로운 가르침 | 가짜 승려 | 어리석은 자 | 사물의 본질을 보라 | 부처의 제자라면 | 진정한 제사 | 악의 독이 당신을 좀먹는다 | 게으름의 끝 | 눈앞을 가리는 번뇌 | 편견은 왜곡된 자기애 | 깨달음을 위한 세 가지 처방 | 조급함을 버리고 해야 할 일에 매진하라 | 설교하는 자를 조심하라 | 신체를 소중히 다루라 | 안락을 샘솟게 하는 대지 | 현명함과 어리석음 | 언행이 업보가 된다 | 악행의 대가 | 진정한 지혜에 도달한 자 | 악행이 낳은 근심 | 방종한 마음 | 어리석은 자가 범하는 어리석은 행동
6장. 모두 비우고 가볍게 살라
집착과 애착의 무게만큼 인생은 무거워진다 | 집착을 버리면 비탄도 사라진다 |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말라 | 점술에 의지하지 말라 | 매달리지 않는 삶 | 고통의 연쇄 | 내 것은 어디에도 없다 | 버리면 가벼워진다 |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 날아오르는 저 새처럼 | 승부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 | 바라지 말라 | 진정한 안락이란 | 판단하지 말라 | 계율에도 얽매이지 말라 | 진정한 배움의 자세 | 신앙 |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라 | 고통의 바다를 건너려면 | 고통은 마음속에서 시작된다 | 삶의 태도
7장. 지혜롭게 나이 드는 법
지혜로운 노인이 되라 | 죽음이 곧 찾아오리라 | 인생은 한 방울씩 | 슬픔을 넘어서 | 해탈 | 죽음은 필연 | 죽음은 불가사의한 일이 아니다 | 수명에 연연하지 말라 | 노인의 슬픔 | 사나운 바다를 건너라 | 진실만을 보라 | 세월의 흐름에서 벗어나려면 | 인생이 길게 느껴지는 이유
참고문헌
책속에서
헤르만 헤세의 소설,『싯다르타』에서 싯다르타는 이렇게 말한다. 지식은 전달할 수 있어도, 지혜는 전달할 수 없다. 지혜는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붓다는 알고 있었다.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나의 언어로 해석한 나만의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좋은 문장을 눈으로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나의 글씨로 붓다의 말을 따라 쓰며 그 의미를 천천히 곱씹을 때, 비로소 소음 같던 생각은 사라지고 글에 담긴 지혜가 마음 깊이 스며든다.
논쟁을 멈추어라. 아무리 당신이 옳다고 주장하고 싶어도, 상대방을 훈계해 바른길로 이끌고 싶어도, 사사건건 논쟁하지 말라. 논쟁의 결과는 결국 칭송과 비난 둘 중 하나다. 비록 칭송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하찮은 허세에 불과하다. 논쟁은 몸과 마음의 평안을 깨는 무기일 뿐. 평안과 절대적인 안락에 이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논쟁을 멈추어라.
이것저것 떠오르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편안하게 잠들 수 없다. 술렁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면 언제까지고 편안히 쉴 수 없다. 마음의 소요를 잠재우지 못하면, 평정심을 찾지 못하면, 하찮고 어리석은 일에 매일 휘둘리게 된다. 언제까지 이런 불안한 삶을 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