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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질투

그 여자의 질투

알리사 발저, 초에 예니, 예니 에르펜베크, 타나 뒤커스, 지모네 부흐홀츠, 질비아 쉬만스키, 유디트 헤르만, 마이케 베첼, 알렉사 헤니히 폰 랑에 (지은이), 이용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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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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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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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질투

책 정보

· 제목 : 그 여자의 질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0989055
· 쪽수 : 293쪽

책 소개

게임처럼 즐기는 유희적인 질투, 고통과 방황 속에서 끝내는 죽음으로 파국을 맞는 파멸의 질투, 귀엽고 발칙한 질투, 사랑의 라이벌을 질투하여 제거작업에 들어가는 섬뜩한 질투, 신세대다운 쿨한 질투 등 다양한 질투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목차

그 남자의 질투

아름다운 야생동물
연날리기 좋은 날씨
미시즈 로빈슨
지하실의 세계
나는 기억한다
하얀 속삭임
초벨의 애니메이션
우리들의 오토
내 여자친구의 일기

- 옮긴이의 말 : 질투, 위험한 열정
- 작가 소개

그 여자의 질투

나의 쿨한 남자친구
밸라도나의독
소피의 여름
교환학생
라파엘, 무스타파, 게르트, 하인츠, 쿠르트
담배가 거기 있었다
손가락이 열 개라서 11월은 못 센다고?
개같은 젊은 날
애인 테스트

- 옮긴이의 말 : 질투하는 유전자
- 작가 소개

저자소개

알리사 발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생. 뉴욕과 빈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영어번역가와 작가로 활동중이다. 1992년에 잉에보르크 바흐만 문학상, 잡지 '브리기테'의 베티나 폰 아르님 문학상을 수상했다. 1994년 첫 소설집 <이건 내 이야기의 전부가 아니다>를 펴냈고, 2000년에는 두 번째 소설집 <세상의 작은 절반>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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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에 예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고교 졸업과 함께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첫 작품 <꽃가루방>(1997)으로 잉게보르크 바흐만 상 경연에서 입상하고, 독일 위르겐 폰토 재단 상과 아스펙트 문학상까지 거머쥐었다. 2000년 두번째 장편소설 <소라고둥의 외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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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 에르펜베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1세기 독일어권의 대표적인 서사적 소설가 예니 에르펜베크는 독일 동베를린에서 태어났다. 훔볼트 대학교에서 연극학을 공부하고 한스 아이슬러 음악학교에서 오페라 연출을 공부했다. 하이너 뮐러, 루트 베르크하우스의 가르침을 받은 그는 베를린과 오스트리아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수많은 오페라 작품을 연출했다. 1999년 『늙은 아이 이야기』를 발표하고 독일 문단의 호평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2001년 단편집 『탄트』, 2004년 장편소설 『사전』을 발표했으며 여러 작품이 14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잉게보르크 바하만 심사위원상, 예술가협회 문학상, 졸로투른 문학상, 하이미토 폰 도더러 문학상, 헤르타 쾨니히 문학상, 리테라투르 노르트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8년 현재 베를린에 살면서 전업 작가와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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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 뒤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베를린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미국문학과 독일문학을 전공했다. 시인으로 출발해 일찍부터 베를린의 인디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독일어와 영어로 작품을 써왔다. 1996년에 시와 단편소설을 모은 첫 작품집 <모르스 부호>와 <파이어맨>을 출간했다. 여러 문학상과 창작지원금을 받았고 로스랜젤레스에서 '빌라오로라'상을 받았다. 1999년 첫 장편 <플레이존>을 출간했고, 2001년에는 소설집 <카페 브라질>과 시집 <항공우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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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네 부흐홀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하나우 출생. 철학과 문학을 전공했다. 1997년부터 함부르크에서 저술활동을 하며 '쥐트도이췌 차이퉁'과 잡지 '알레그라'에 기고해 왔고, 현재는 '브랜드 아인스'라는 경제잡지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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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네 부흐홀츠의 다른 책 >
질비아 쉬만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라인란트의 메르크슈타인 출생. '토르투가 재즈'의 싱어로, 그리고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첫 장편소설 <화학약품 세탁>이 출간되었다. 이듬해에 소설집 <마이크와는 섹스 안해>가 출간되었고, 2000년에는 장편소설 <아그네스 소비에라즈키>가 나왔다. 아헨 근교 헤어초겐라트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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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트 헤르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독일 서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1998년 발표한 데뷔작 『여름 별장, 그 후』는 극히 사실적이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문체로 소통이 단절된 인물들의 모습과 어긋난 양상의 사랑을 포착해 낸 작품집으로,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17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독일 문학이 고대했던 문학적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1999년 휴고 발 상과 브레머 문학상, 2001년에 클라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작품집 『단지 유령일 뿐』은 여행을 주제로 한 단편 소설 일곱 편을 묶은 책으로, 오늘날 젊은 세대가 처한 파편화된 세계와 그들의 복잡한 내면을 잘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2007년에 독일에서 영화화되었다. 2009년에 발표한 『알리스』는 주인공이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며 느끼는 아픔과 고독을 담담하고도 아름다운 문체로 써 내려간 소설로, 《슈피겔》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프리드리히 횔덜린 상을 받았다. 2014년 첫 번째 장편 소설 『모든 사랑의 시작』을 발표했으며 에리히프리트 상을 수상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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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케 베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생. 뮌헨에서 TV와 영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체르노빌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짧은 다큐멘터리 필름들을 만들었다. 1990년부터 문예지 등에 짧은 소설들을 기고해 왔다. 베첼의 작품들은 여러 문학상과 바이에든 문학 장려기금도 받았다. 그 외의 장려기금도 많이 받았다. 2000년에 첫 소설집 <결혼식들>이 출간되었고, 베첼은 표제작 <결혼식들>을 영화로 제작했다. 현재 베를린과 뮌헨을 오가며 저술가이자 영화제작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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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헤니히 폰 랑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생. 모델로 활동하다가 RTL 방송의 대본작가로 일하며 <좋은 시절, 험한 시절> 시리즈의 대화를 맡아 썼다. 첫 장편소설 <릴랙스>를 1997년에 출간했고, 영화화되는 이 소설의 시나리오를 안드레아스 젠과 함께 썼다. 1999년에는 베를린 폴크스뷔네 극장에서 폰 랑에의 희곡 <플래쉬백>이 초연되었다. 2000년에는 두 번째 소설 <나에요>가 출간, 일기 형식의 소설 <5월 3D>가 튈 뮐러클룩 및 다니엘 하크스만과의 공동 작업으로 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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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숙 (해설)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독문과에서 강의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 및 음악학을 수학하고 서울대 인문대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음악평론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연합뉴스> 문화부 오페라전문 객원기자로 공연리뷰를 기고하고 있다. 무지크바움 등에서 오페라 정기 강좌를 진행하며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 공연장, 국공립기관, 기업에서 강의한다. 콘서트 해설, 방송 및 일간지, 잡지 기고를 통해서도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 <오페라, 행복한 중독> <지상에 핀 천상의 음악> <춤의 유혹>(<춤에 빠져들다> 개정판) <사랑과 죽음의 아리아>, 공저 <클래식 튠>, <오페라 속의 미학Ⅰ>, 역서로 <책상은 책상이다> <행운아54> <알리스> <천년의 음악여행> <박쥐> 등 40여 권이 있고, 제6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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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봄은 모든 것을 더 악화시켰다. 5월 말, 나는 이전의 내 자리를 다른 사람이 차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6개월 만에 새 남자를 사귄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빨리.'
반 년 전에 내가 매장되었더라면 아직 뼈에 붙은 살이 모두 다 부패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마치 출발 신호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이 그녀는 다른 남자를 만났다. 그 사실을 알고 나면서부터 나는 술집을 더 자주 돌아다닌다. 사람들은 언제나 섹스할 상대를 찾지만 잠자리를 같이 하자마자 내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잠자리를 같이 해도 좋은 사람 역시 아무도 없다. 나는 다른 이의 피부를 만지고 다른 사람이 어둠 속에서 내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로 속삭여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누가 내 옆에 있더라도 그 사람은 내가 찾고 있는 반쪽은 아니다. 이런 종류의 인식들은 너무나 진부한 것이라서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할 것도 없고 내 자신 앞에서조차도 감히 표현하지 못한다. - <그 남자의 질투>, '하얀 속삭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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