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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타협하기

자연과 타협하기

그레고리 앨보 (지은이), 리오 패니치, 콜린 레이스 (엮은이), 허남혁 (옮긴이)
  |  
필맥
2007-12-01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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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타협하기

책 정보

· 제목 : 자연과 타협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88991071513
· 쪽수 : 528쪽

책 소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환경악화 ,생태훼손의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 책. 오늘날의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와 지구의 환경문제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인간의 삶과 자연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어떤 문제가 쟁점이 되고 어떠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목차

머리말
01. 날씨에 관한 보고_기후위기의 실상
02. 축적전략으로서의 자연
03. 화석자본주의의 사회적, 자연적 배경
04. 생태적 질문_자본주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05. 지속불가능한 자본주의_영국의 재생가능에너지 정치
06. 신자유주의 허리케인_누가 뉴올리언스 사태의 틀을 만들었나?
07. 중국의 초고속 발전과 환경위기
08. 아프리카의 생태포퓰리즘적 유토피아와 자본주의적 현실
09. 세계를 먹여 살리기_농업, 발전, 생태
10. 물, 돈, 권력
11. 교토의정서의 정치경제학
12. 쓰레기 자본주의의 녹색상업
13. 더 많이 일하고, 팔고, 소비하기_자본주의의 3차 모순
14. 사회적 물질대사와 환경갈등
15. 생태사회주의와 민주적 계획
16. 생태사회주의 정당 건설_실패한 독일 녹색당 기획의 교훈
17. 생태지역주의의 한계_규모, 전략, 사회주의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그레고리 앨보: 캐나다 요크대학 정치학부 교수.
엘마르 알트파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오토주어(Otto Suhr) 정치학연구소 교수.
헨리 번스타인: 영국 런던대학 부설 동양아프리카대학(SOAS) 교수.
아힘 브루넨그레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오토주어 정치학연구소 연구원.
대니얼 벅: 영국 옥스퍼드대학 지리학부 및 중국연구소 교수.
엘리너 해리스: 영국 옥스퍼드대학 사회정책 및 사회복지 전공 대학원생.
바버라 해리스-화이트: 영국 옥스퍼드대학 국제개발학부(퀸스 엘리자베스 하우스) 교수.
민치 리: 미국 유타대학 경제학부 교수.
브렌다 롱펠로: 영화제작자 겸 캐나다 요크대학 영화학부 교수.
미셸 뢰비: 프랑스 국립과학원(CNRS) 연구이사로 재직 중인 사회학자 겸 인류학자.
후안 마르티네즈-알리에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율대학 경제학부 교수.
필립 맥마이클: 미국 코넬대학 발전사회학부 교수.
코스타스 파나요타키스: 미국 뉴욕 시립공과대학 사회과학부 교수.
제이미 펙: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 지리학부 교수.
헤더 로저스: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 저널리스트, 영화제작자.
닐 스미스: 미국 뉴욕 시립대학 대학원 인류학과 교수.
에릭 스윈거두: 영국 맨체스터대학 환경발전학부 지리학 교수.
데일 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화국제포럼(IFG)의 객원연구원.
프리더 오토 볼프: 독일 녹색당 소속의 유럽의회 의원(1994~99)을 역임한 철학자.
필립 우드하우스: 영국 맨체스터대학 환경발전학부 교수.

엮은이
리오 패니치: 캐나다 요크대학 정치학부 교수. 저서로 《의회제 사회주의의 종언(The End of Parliamentary Socialism)》 《사회주의의 혁신(Renewing Socialism)》 등이 있다.
콜린 레이스: 캐나다 퀸스대학 정치학부 명예교수. 저서로 《개발이론의 흥망(The Rise and Fall of Development Theory)》 《신식민주의의 정치경제학(The Political Economy of Neocolonialism)》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김민정: 성공회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환경문제의 계급적 성격에 관심을 갖고 있다. 번역서로 《기후변화, 지구의 미래에 희망은 있는가?》(이후, 2007)가 있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자본주의 체제에서 나타나는 자연의 사유화와 대안의 사회체제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 저서로 《한국의 자본주의 발전과 사회변동》(고려대출판부, 2003), 《한국 시민운동의 구조와 동학》(공저, 집문당, 2007) 등이 있다.
김희선: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재생가능에너지의 확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바이오에너지 희망을 찾아서》(공저,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2007)가 있다.
박주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경관생태학 및 유역 수준의 물순환 체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서범석: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시민교육센터(http://civiledu.org)의 공동대표. 경제학과 생태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손원익: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기후변화 문제와 생태경제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시민단체인 에너지전환의 대표. 환경정책, 에너지정책, 기후변화의 정치경제학, 환경사회학 등에 연구관심을 두고 있다.
이유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과정. 녹색연합 정책위원. 저서로 《바이오에너지 희망을 찾아서》(공저,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2007), 번역서로 《생태발자국》(이매진, 2006, 공역)이 있다.
최영래: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지리환경학과 석사. 한국해양연구원 연구원. 번역서로 《환경정의》(공역, 한울, 2007)가 있다.
최용식: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환경갈등과 그 해결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
추선영: 번역가. 《환경정의》(공역, 한울, 2007), 《자본의 세계화, 어떻게 헤쳐 나갈까》(이후, 2007),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책갈피, 2007), 《세계사, 누구를 위한 기록인가?》(이후, 2007) 등을 번역했다.
허남혁: 대구대 지리교육과 박사과정 수료. 자연의 신자유주의화를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번역서로 《농업생명공학의 정치경제》(나남, 2007), 《환경정의》(공역, 한울, 2007), 《로컬푸드》(이후, 2006, 공역) 등이 있다.
홍덕화: 서울대 사회학과 석사과정. 정치생태학, 환경사회학, 과학사회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신자유주의와 자연의 시장화 및 상품화를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황성원: 대학에서 영문학과 지리교육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에서 비정규직 교사로 일하고 있다. 번역서로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이후, 2007), 《불경한 삼위일체》(공역, 삼인, 2007) 등이 있다.

저자소개

그레고리 앨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레고리 앨보캐나다 요크대학 정치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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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패니치 (엮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왕립학술원 회원이자 요크 대학교 비교정치경제학과의 캐나다 리서치 체어 프로그램 교수로 있다. 1985년부터 『소셜리스트 리지스터』의 공동 편집인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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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레이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퀸스대학 정치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2008년 현재 리오 파니치 캐나다 요크대학 정치학과 교수와 함께 『소셜리스트 레지스터』 편집인으로 일한다. 저서로 《개발이론의 흥망(The Rise and Fall of Development Theory)》 《신식민주의의 정치경제학(The Political Economy of Neocolonialis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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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농업과 먹거리를 둘러싼 글로벌한 관계와 로컬에서의 대안에 관심을 쏟으며 연구하는 지리학자다. 지은 책으로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사람·자연·사회를 살리는 먹거리 이야기》가 있고, 《로컬푸드》(공역) 《학교 급식 혁명》(공역) 《농업생명공학의 정치경제》 《먹거리정책》(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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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대성이 이루어낸 수많은 과학적, 기술적 성취도 물론 소중하지만, 생산체제는 전반적으로 변혁돼야 한다. 그리고 생산체제의 변혁은 생태사회주의적인 방법에 의해서만, 즉 생태적 균형의 보존을 고려하는 민주적인 경제계획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이는 어떤 생산분야에서는 생산이 중단돼야 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생산이 중단돼야 할 생산분야의 예로는 핵발전소, 일부 어종들을 멸종위기에 처하게 한 대규모의 산업적 어업, 열대우림 지역의 파괴적인 벌목을 비롯해 많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환경을 오염시키고 중독시킨 책임이 있는 현재의 에너지원(본질적으로는 화석에너지)을 물, 바람, 태양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체제의 혁명이 요구된다. - p.374 중에서


15년 전만 해도 빙원의 가장자리는 70킬로미터 밖까지 뻗쳐 있었지만 지금은 그 거리가 15킬로미터밖에 안 된다고 하니 얼음이 얼마나 빨리 녹아내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사냥꾼들은 막대기 끝에 사냥칼을 꽂아 직접 만든 ‘작살’로 끊임없이 얼음의 상태를 확인했다. 일행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드는 조아나시 마니아피크가 가장 먼저 바다사자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는 1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곳에서 검은 머리를 치켜들곤 하던 바다사자를 총 한 발로 고통을 주지 않고 곧바로 즉사시켰다. 그는 자기가 젊었을 때는 7월에도 사람들이 컴벌랜드 사운드를 걸어 다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즘은 겨울에도 비가 내리고 번개까지 치지만 전에는 그런 날씨를 겨울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 p.34 중에서


교토의정서의 공동이행(JI) 조항과 청정개발체제(CDM)는 현대판 면죄부 판매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 두 가지 수단에 배경이 된 생각은 단순하다. 즉 배출량을 감축하도록 강요되는 정부나 기업은 다른 나라에서 기후보호 조치를 수행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배출감축 관련 의무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JI는 선진국에 하나 또는 복수의 다른 선진국이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가리키며, CDM은 개도국에 선진국이나 다른 개도국이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발전소 건설, 풍력발전기 설치, 조림사업 등에 대한 투자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 결과로 감축된 배출량(조림사업의 경우에는 가두어진 배출량)은 투자국 계좌의 대변에 기입되어 그 나라의 국제적인 감축의무에서 공제된다. 이런 방식에 의해 선진국들로서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기후보호가 가능하다. - p.28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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