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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1075832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6
제1부 문제: 자기가 누군지 모름
1.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12
2. 나는 누구인가? 23
3. 왜 나는 내가 누군지를 잊었는가? 35
4. 내 현실을 창조하는 데 어떻게 동참할 것인가? 47
제2부 처방: 자기가 누군지를 기억하다
5. 나는 죽어서 어디로 가나? 70
6. 무엇이 지속적인 행복의 열쇠인가? 90
7. 어떻게 애쓰지 않고 쉽게 살 수 있는가? 113
8. 언제 내가 옹글게 깨어나는가? 127
제3부 연습: 자기가 누군지를 경험하다
9. 무엇이 힘이고 그것을 어떻게 얻는가? 152
10. 무엇이 자유이고 그것을 어떻게 경험할 것인가? 174
1 1. 무엇이 은총이고 그것을 어떻게 살 것인가? 197
12. 무한 218
부록:낡은 패러다임과 새로운 패러다임 223
베단타에 대하여 229
리뷰
책속에서
▶ 비록 행복이 모든 목표들 가운데 목표라고 하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행복을 넘어 우리 존재의 신비를 아는 것이다.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아무리 많은 욕망이 충족된다 해도 여전히 남는 불만이 있다. 우리를 못살게 구는 목소리가 우리 안에서 계속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무엇이 내 인생의 의미와 목적인가? 나는 죽어서 어디로 가나?
우리의 이 물음들에 답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혹시 부모나 문화 또는 종교가 주는 답이 있다면 그것은 맹목 신앙 위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일 뿐이다. 아무것도 분명하게 모르는 가운데 단지 그것이 진실이기를 바랄 뿐이라 해도 결국은 권위 있는 누가 그렇게 믿으라고 말했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 그런 믿음은 불안한 뚜껑으로 덮여 있고, 오늘 우리 시대에는 너무 나이브해 보인다.
과학은 자연의 법칙과 작용에 관해 우리에게 많은 지식을 안겨주었다. 우리는 전기電氣를 ‘믿지’ 않는다. 작은 전등 하나로 그것의 존재가 입증된다. 중력 같은 다른 자연의 힘도 믿을 필요가 없다. 중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만일 영혼이 있다면, 내세가 있다면, 우리는 그런 것을 믿지 않아도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belief이 아니다. 이해understanding이다.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어째서 우리의 실존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을 신앙faith 위에서 다루어야 하는가? 우리 스스로 답을 찾아낼 방법이 없는 것인가
▶ 우리 몸-마음을 나머지 우주에서 분리시키는 것은 사물의 본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몸-마음은 더 큰 몸-마음의 한 부분이고 우주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의 생리 안에서 우주 리듬이 순환하는 것이다. 우주는 진실로 별들의 심포니다. 우리 몸-마음이 이 심포니와 호흡을 맞출 때 모든 것이 애쓰지 않아도 절로 된다. 우주의 충일함이 우리 안에서 황홀한 기쁨으로 흐른다
▶ 자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드러내 보일 때 당신은 망가지는 게 아니라 온전해진다. 자기 그늘을 불편해하지 않고 태연히 끌어안을 때 당신은 말할 수 없이 매력적이 되고 당신 인생은 굉장한 모험으로 된다. 자신의 모호함과 어수룩함을 불편해하지 않을 때 당신은 자연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