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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뇌

긍정의 뇌

(하버드대 뇌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

질 볼트 테일러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  
윌북
2010-12-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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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뇌

책 정보

· 제목 : 긍정의 뇌 (하버드대 뇌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91141674
· 쪽수 : 264쪽

책 소개

뉴욕타임스, 아마존 등 각종 서점 집계에서 베스트셀러. 하버드대 뇌과학자가 전하는 행복의 메시지. 직접 뇌질환을 겪은 뇌과학자가 인간 존재의 신비와 함께 뇌를 다스리는 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적이고 명료한 설명에 생생한 묘사와 위트 넘치는 유쾌한 문체가 더해져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목차

서문/ 마음에서 마음으로, 뇌에서 뇌로

PART 1 뇌졸중, 8년의 기록
1장 뇌졸중 이전의 나의 모습
2장 뇌졸중이 찾아온 아침
3장 응급전화를 걸기까지
4장 깊은 침묵 안에서
5장 병원에 도착하다
6장 신경치료실에서
7장 긍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부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8장 어머니가 오다
9장 수술을 준비하며
10장 개두 수술하는 날
11장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들
12장 일상으로의 복귀

PART 2 뇌에 관해 알게 된 진실
13장 뇌졸중이 내게 안겨준 지혜
14장 오른쪽 뇌와 왼쪽 뇌
15장 뇌를 다스리는 법
16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
17장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기
18장 마음의 정원을 가꾸자

PART 3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뇌과학 지식
19장 왜 뇌졸중에 걸릴까?
20장 뇌의 균형 잡기

ㆍ뇌졸중 자가 진단 10가지 질문
ㆍ회복에 가장 필요한 40가지

역자 후기/ 이 책이 내게 안겨준 통찰

저자소개

질 볼트 테일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디애나대학 의과대학에서 신경해부학을 전공했다. 하버드대학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중 37세의 나이로 뇌졸중에 걸린다. 좌뇌 반구에 심각한 출혈을 경험했고 그 결과 걷고 말하고 읽고 쓰는 능력을 잃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해 하나도 기억할 수 없게 되었다. 뇌 기능이 하나둘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관찰한 최초의 뇌과학자인 그는, 개두 수술과 8년간의 회복기를 거치며 뇌에 대한 깊이 있는 자각을 얻는다. 회복 후 그는 이 특별한 경험을 TED 강연으로 공개했고 조회 수 2500만 건을 넘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타임》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이 뇌졸중 경험과 이후 8년간의 회복 여정을 첫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에 기록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 목록에 63주 동안 올랐으며 아마존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뇌졸중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두 번째 책에서 그는 좌뇌와 우뇌의 해부학적인 차이에서 오는 우리 마음의 네 가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한다. 뇌과학, 신경해부학, 심리학이 결합된 이 독특한 책에서 독자들은 과학자의 지성으로 고통을 이겨내며 발견한 한 인간의 놀라운 통찰력을 만나게 된다. drjilltayl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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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스로 치유하는 뇌』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뮤지코필리아』 『소리의 마음들』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리얼리티 버블』 『기억의 과학』 『콜럼바인』 『고전적 양식』 『클래식의 발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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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뇌는 저마다 사연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의 뇌가 겪은 사연이다. 10년 전 나는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인간 뇌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했다. 그러던 중 1996년 12월 10일, 내 자신이 뜻하지 않은 수업을 받게 되었다. 왼쪽 뇌에 희귀 유형의 뇌졸중이 발생한 것이다. 머릿속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선천적인 혈관 기형이 있었는데 이날 아침 갑자기 이곳이 터지면서 대출혈이 일어났다. 4시간 동안 나는 호기심 많은 뇌신경해부학자의 시선으로 나의 뇌가 정보 처리 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맙소사, 뇌졸중이야! 내가 뇌졸중에 걸렸어!’ 그리고 다음 순간, 이런 생각이 스쳤다. ‘우아, 이거 멋진데!’ 일시적으로 황홀한 마비 상태에 빠졌다. 내가 이렇게 복잡한 뇌의 작용을 예기치 않게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이 실은 다 생리적 이유를 알고 있어서였다는 생각이 들자 묘하게 우쭐한 기분이 되었다. 나는 계속 생각했다. ‘자신의 뇌 기능을 연구하고 그것이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진 과학자들이 얼마나 될까?’ 나는 인간의 뇌가 현실을 인지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놀라운 통찰을 안겨다주는 뇌졸중을 겪고 있는 것이었다!


의사들이 종종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 있다. ‘뇌졸중이 일어나고 6개월 안에 능력을 되찾지 못하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내 경우에는 뇌졸중 이후로 8년 동안 뇌의 학습 및 기능이 꾸준히 향상되었다. 8년이 지났을 때 몸과 마음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뇌는 외부 자극을 기반으로 세포의 연결 구조를 바꾸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129쪽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매일 내가 거둔 성취를 축하하며 내가 얼마나 잘 해내고 있는지에 대화의 초점을 맞췄다. 내가 걷거나 말할 수 있는지, 내 이름을 아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할 줄 아는 것이 숨 쉬는 것뿐이라면, 우리는 내가 살아 있음 자체를 기뻐했다. 그리고 함께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비틀거리며 걸을 수 있으면 똑바로 섰을 때 서로를 축하했다. 내가 침을 흘리면 삼킬 때 축하했다! 못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너무 쉬웠다. 그런 건 너무 많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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