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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120743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5-07-30
책 소개
목차
1권
- 프롤로그
1. 이브의 총성
2. 살인 전주곡
3. 센트럴 파크의 시체
4. 루마라이트
5. 카드 도난
6. 자연사 박물관
7. 경관의 죽음
8. 제인
9. 카인의 메시지
10. 분실된 봉투
11. 분홍 편지
2권
12. 이상한 선물
13. 발자국
14. 비디오테이프
15. 사라진 메스
16. 카인의 범죄
17. 드러난 진실
18. 덫
19. 체포 작전
20. 사투
-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그래. 우리 집 고양이 체스터 본 적 있지?"
"그럼요. 제가 본 고양이 가운데 가장 뚱뚱한 고양이였어요."
"체스터는 밖에 나가 쥐를 잡곤 하는데, 쥐가 죽을 때까지 가지고 노는 거야. 정말이지 너무 가학적이야. 결국에는 쥐를 죽여서 어떻게 하는지 알아? 죽은 쥐를 집 안으로 물고 와서, 내 침대 위에다 갖다 놓는 거야. 나에게 선물로 주는 거지."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거예요, 애너?"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자는 케이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케이를 엄마처럼 생각하고 자신이 죽인 시체들을 가져다주는 거야. 자랑스럽게 말이야."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자는 케이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일 때 흥분하는 것 같아. 케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은 거지. 케이가 자신이 죽은 시체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내려고 애쓴다는 걸 그자는 알고 있어. 마치 어린아이가 학교에서 그린 그림을 엄마가 자세히 들여다보듯이. 그자가 저지르는 살인이 그에게는 일종의 예술행위 같은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