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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91221178
· 쪽수 : 471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역사이해를 위한 이해
1.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
1장 역사적 사고와 다른 부자연스러운 행동들
2장 역사교수학습법의 심리학
2. 학생들에 대한 도전
3장 역사텍스트 읽기에 대하여: 학교와 학계의 차이점
4장 에이브러햄 링컨 읽기: 맥락화된 사고에 대한 사례연구
5장 과거 그리기
3. 교사들에 대한 도전
6장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 응시하기: 역사교수에서 학제간 시각의 역할
7장 역사교수의 지혜로운 모델
8장 시간과 공간의 주름: 역사교사의 지식을 이해하기 위해 수행평가 활용하기
4. 국가적 기억으로서의 역사
9장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잃어버린 단어들: 역사수업을 통해 나타난 도덕적 모호성
10장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역사감각 만들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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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현재의 기준으로 과거 행위자를 판단하는 것은 그들 자신의 맥락에서 그들을 끄집어낸 다음 그들이 아닌 우리가 개발한 사고방식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이다. 현재주의, 즉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보는 행위는 누구나 성숙한 역사이해를 성취하기 전에 극복해야 할 심리학적인 디폴트 상태이다. - 본문 170쪽에서
역사와 조우하면, 우리는 선택-무소에 관해 배울 것인지 또는 유니콘에 관해 배울 것인지에 대한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유니콘 쪽으로 향하고, 유니콘은 더 예뻐지고 더 길들여진다. 그러나 전에 상상할 수 있었던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무소이다. - 본문 59~60쪽에서
사고를 가르치는 신간 서적을 선전하는 광고에서는 우리가 별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광고에서는 우리가 “수업계획을 변경하지 않고도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역사이해를 가르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학생들이 운전교습 교본과는 다르게 역사텍스트를 읽어주기를 원한다면, 학생들이 텍스트와 서브텍스트 두 가지 모두 이해하기를 바란다면, 우리들의 수업계획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교과서는 말할 것도 없다. - 본문 15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