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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뱀파이어

대통령의 뱀파이어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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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뱀파이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통령의 뱀파이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91239906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2-09-10

책 소개

2011년 처음 소개되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속도감과 화끈한 재미,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등장인물들로 장르소설 독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블러드 오스 : 피의 맹세>의 후속작. '너대니얼 케이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아이다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아이다호 대학교를 졸업한 후 <워싱턴 먼슬리>, <뉴욕 포스트>, <뉴 리퍼블릭>에서 수년간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이때 취미 삼아 쓴 각본 <아카데미(The Academy)>가 MGM과 계약이 체결되면서 전업 작가로 변신, 로스앤젤레스로 자리를 옮겨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새로운 시도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작가는 2010년, 초자연적인 존재로부터 대통령과 사람들을 수호하기로 맹세한 뱀파이어 너대니얼 케이드의 활약상을 그린 첫 소설 《블러드 오스:피의 맹세》를 발표하며 대중과 언론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후속작 《대통령의 뱀파이어》, 《Red, White, and Blood》로 이어진 ‘너대니얼 케이드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속도감으로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중 하나로 꼽혔다. 이 시리즈는 <이퀄리브리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자 루카스 포스터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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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단편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되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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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건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각하.” 부통령이 말했다.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대통령의 어깨에 살며시 손을 얹었다. “하지만 이번 문제는…….” 그가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해 잠시 머뭇거리더니 곧 말을 이었다. “이번 문제는 좀 복잡합니다. 솔직히 각하께선 모르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대통령의 눈이 가늘어졌다. “또 그 섬뜩한 얘깁니까? 네? 난 그게 거슬린단 말입니다.”
“그래서 케이드 씨를 보내 처리토록 한 겁니다.”
대통령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 틈을 타 부통령이 다시 입을 열었다. “그것도 그렇지만 빈 라덴을 살려두면 필요할 때마다 두고두고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네. 좋습니다. 그렇게 하죠.” 대통령이 말했다.
하지만 문 쪽으로 걷는 동안에도 그의 불평은 계속됐다. “이번 선거는 망치게 생겼어요.”
비상 작전 센터의 문 앞에 멈춰 선 그가 몸을 틀었다. 그리고 케이드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무척 드문 일이었다. “기왕 할 거면 최대한 지저분하게 처리해주게. 알겠지? 그 자식에게 뜨거운 맛을 제대로 보여주란 말이야.”
케이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식은 죽 먹기였다. 그가 미국에 가한 짓을 생각하면 마땅히 그래야 할 일이기도 했다. 그는 여전히 애국자였다. 비록 더 이상 인간은 아니었지만.


케이드는 상갑판에서 마지막 생존자를 찾아냈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지혈이 된 상태였다. 걷기는커녕 손 하나 까딱해서는 안 되는 몸 상태라는 걸 그 자신은 아직 모르고 있는 듯했다.
케이드는 긴장을 풀지 않았다.
“어딜 물렸습니까?” 그가 물었다.
남자가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았다. 그가 눈을 두 번 깜빡였다. 케이드는 다시 물었다.
남자가 자신의 팔뚝을 내려다보았다. “아. 이거. 아니에요. 베인 겁니다. 괴물에게 당한 거예요. 그놈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내가 처리했습니다.” 케이드가 말했다. “이건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말 물린 게 아닙니까?”
남자가 케이드로부터 한 걸음 물러났다. “이걸로는 부족하다는 겁니까?” 그가 물었다. “팔 한쪽이 떨어져 나갈 뻔했단 말입니다. 또 한 놈은 내 눈에 독액을 뱉었고…….”
“독액?”
남자는 경계하는 얼굴로 다시 한 걸음 물러났다. 그의 시선이 자신의 손에 쥐어진 총으로 떨어졌다. 마치 그것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듯이.
“그래요. 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그놈들 정체가 뭐죠? 당신은 또 누구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케이드가 그의 질문을 무시한 채 물었다.
남자는 다시 눈을 깜빡였다. “어…… 그냥…… 나쁘지 않아요. 비록 몰골은 이렇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습니다.”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다시 눈을 깜빡였다. 케이드는 그의 눈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의 동공이 변하고 있었다.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저주가 시작됐군. 케이드는 생각했다. 그는 지체 없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말 바이러스입니까?” 잭이 물었다. “케이드는 예전에도 이런 놈들과 싸운 적이 있었는데요.”
에버릿이 고개를 저었다. “이건 인스머스 사건과 관련이 있지만 그것과 똑같진 않습니다. 인스머스의 경우는 오랜 세월에 걸친 이종 교배가 원인이었죠. 오컬트 의식과 환경적 요인도 있었고요. 기본적으로 그곳 습지에서만 생존이 가능하단 얘깁니다. 유전자 풀이 얕았어요. 빈 라덴은 이 바이러스의 변종에 감염됐던 겁니다. 전염성은 없었고, 몇 달간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면 회복도 가능했어요. 물론 치료를 돕는 의식도 있었을 거고.”
벨이 미간을 찌푸렸다. “잠깐만요. 방금 ‘빈 라덴’이라고 했어요?”
잭은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보안 침입은 한 번에 하나씩만 하죠. 네?” 그가 다시 에버릿을 돌아보았다. “이게 지난번 것과 다르다면 대체 뭐라는 거죠?”
“누군가 인스머스 DNA를 전염병으로 만들어버린 겁니다.” 에버릿이 대답했다. “그들은 그걸 바이러스 보균자에게 주입해 체액을 통해 퍼져나가게 했습니다. 특별한 의식도 필요 없고, 이 세계와 다음 세계의 장벽을 약화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쪽과 접촉이 없었던 이들마저도 감염될 수 있죠.”
“그러니까 세포 차원에서 귀신에 들리는 것과 비슷한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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