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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아래

올리브나무 아래

박노해 (지은이)
느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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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아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올리브나무 아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1418356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3-09-25

책 소개

한국 현대사의 모순을 온몸으로 관통하며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 박노해 시인. 그가 삶의 화두와도 같은 주제로 선보여온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여섯 번째 책 『올리브나무 아래』를 펴냈다. 세계 각지에서 눈물과 기도로 담아온 37점의 사진을 통해, 올리브나무가 지닌 ‘신성한 빛’과 ‘강인한 힘’을 전한다.

목차

서문
나의 올리브나무 · 9

작품
올리브나무 숲의 아침 · 18
광야의 봉쇄수도원 · 22
노인과 나무 · 24
작은 샘물 하나가 · 26
올리브나무 세 그루 · 30
성림聖林의 가호 아래 · 32
팔레스타인의 어머니 · 36
올리브 숲의 노동 · 38
천 년의 사랑 · 40
봄이 오는 길 · 42
돌밭을 달려도 · 46
아잔 소리 울리면 · 48
알 자지라의 아침식사 · 50
날마다 소풍 · 52
영혼을 위한 자리 · 54
저녁을 준비하는 여인 · 56
사막의 어린 나무 · 58
점령지의 푸른 띠 · 62
“이 벽은 무너지리라”· 64
절망의 벽에 새긴 희망 · 68
목 잘린 천 년의 올리브나무 · 70
난민촌의 포스터 · 72
천 년의 시작은 이렇게 · 74
예수가 태어난 자리에 · 78
폭격 속에 살아남아 · 80
묘석 위의 올리브 가지 · 82
불탄 나무에 새잎이 돋다 · 84
나무와 함께 자란 소녀 · 88
고원의 격려자 · 90
십자가는 부러져도 · 92
석양의 기도 · 94
올리브나무 아래 · 96
나의 나무는 · 100
나무는 나무를 부른다 · 102
이 열매를 받으라 · 104
믿음의 파수꾼처럼 · 106
어린 양을 품에 안고 · 108

약력 · 113
저서 · 116

저자소개

박노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 전라남도에서 태어났다. 16세에 상경해 노동자로 일하며 선린상고(야간)를 다녔다. 1984 27살에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펴냈다. 이 시집은 군사독재 정권의 금서 조치에도 100만 부가 발간되며 한국 사회와 문단을 충격으로 뒤흔들었다. 감시를 피해 쓴 박노해라는 필명은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으로,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1989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했다. 1991 7년여의 수배 끝에 안기부에 체포, 24일간의 고문 후 ‘반국가단체 수괴’ 죄목으로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1993 감옥 독방에서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을 펴냈다. 1997 옥중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펴냈다. 1998 7년 6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이후 민주화운동가로 복권됐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2000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권력의 길을 뒤로 하고 비영리단체 〈나눔문화〉(www.nanum.com)를 설립했다. 2003 이라크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전 세계 가난과 분쟁의 현장에서 평화활동을 이어왔다. 2006 레바논 내 최대 팔레스타인 난민촌 ‘아인 알 할웨’에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를 세워 난민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0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사진을 모아 첫 사진전 「라 광야」展과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을 열었다. 12년 만의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펴냈다. 2012 〈나눔문화〉가 운영하는 〈라 카페 갤러리〉에서 상설 사진전을 개최, 23번의 전시 동안 41만 명이 관람했다. 2014 사진전 「다른 길」展(세종문화회관) 개최와 함께 『다른 길』을 펴냈다. 2020 시 그림책 『푸른 빛의 소녀가』, 2021 경구집 『걷는 독서』, 2022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 2024 첫 자전수필 『눈물꽃 소년』을 펴냈다. 2025 30여 년간 써온 책, 우주에서의 인간의 길을 담은 사상서를 집필 중이다.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살아가는 〈참사람의 숲〉을 꿈꾸며, 시인의 작은 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기르며 새로운 혁명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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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에게 올리브나무는 오래고도 한결같은 사랑 그 자체다. 척박한 땅에서 온몸을 비틀며 자신을 짜 올려, 고귀한 열매와 황금빛 기름과 사랑으로 맺어 올린 좋은 것들을 남김없이 내어주는 나무. (…) 천 년의 올리브나무를 보며 나는 다시 사랑을 배우곤 한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이들은 성공을 재촉당하고 어른들은 성과를 부정당하고, 시류와 유행을 따라 알려지고 인정받지 않으면 쓸모없는 존재인 양 무시당하고 있다. (…) 어디에도 희망은 없고 누구 하나 바라볼 사람이 없고, (…) 세상이 다 이렇고 인간은 이런 거라고 ‘악의 신비’가 드리울 때면, 나는 천 년의 올리브나무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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