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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노어 마르크스

엘리노어 마르크스

스즈키 주시치 (지은이), 김욱 (옮긴이)
  |  
프로메테우스
2006-08-05
  |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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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노어 마르크스

책 정보

· 제목 : 엘리노어 마르크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러시아사
· ISBN : 9788991503038
· 쪽수 : 484쪽

책 소개

공산주의를 제창한 칼 마르크스의 딸인 엘리노어 마르크스의 평전이다. 아버지의 사상을 이어받은 열정적인 사회주의의 투사, 여성의 정치 참여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행동주의자, 그리고 모든 약자의 어머니로 활약하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기까지의 그녀의 삶을 돌아본다.

목차

1. 혁명의 딸
2. 폴리티켈린(여성정치가)의 청춘 1
3. 폴리테켈린(여성정치가)의 청춘 2
4. 에이블링
5. 자유연애와 사회주의
6. 미국 유세여행 - 막간극
7. 뮤즈의 미소 - 연극과 인생
8.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1
9.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2
10. 마르크스의 유산
11. 기로에 선 사회민주주의
12. 파국
13. 엘리노어의 죽음 - 에필로그

참고 문헌
색인

저자소개

스즈키 주시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1950년 동경상과대학 졸업 후 프린스턴, 위스콘신, 옥스퍼드 등의 대학에서 유학했으며 현재 히토쓰바시대학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H.M. Hyndman and the British Socialism〉(Oxford, 1961), <Edward Carpenter: Prophet of Human Fellowship〉(Cambridge, 1980)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H. 토머스의 〈스페인 시민전쟁 I·II〉(1962~ 1963), 〈고야: 1808년 5월 3일〉(1978), A. J. P. 테일러의 〈영국현대사 I·II〉가 있다. 엮은 책으로 〈자료 영국초기사회주의: 오언과 차티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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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언론계 최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어려서부터 꿈꿔온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은퇴 후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자 전원생활을 시작했으나 잘못 선 보증으로 전 재산을 날리고 남의 집 묘막살이를 하며 시제(時祭)를 지내주면서 입에 풀칠한 세월도 있다. 벼랑 끝에서 누군가에게 떠밀려 떨어지느니 스스로 뛰어내려 운명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로 번역에 매진하여 묘막살이를 접고 당당한 가장으로 다시 섰다. 인생 후반부에 인문, 사회,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탐독하며 사유의 폭을 넓히는 삶을 살았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황홀한 사람』, 『지적 생활의 즐거움』, 『니체의 숲으로 가다』, 『동양기행』, 『지식생산의 기술』 등 2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니체의 말』, 『삶의 끝이 오니 보이는 것들』, 『상처의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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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스공조합원이 사회를 맡은 연단에서 엘리노어가 조합원 자격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단상에 오른 엘리노어는 "사회의 발전은 노동자가 원동력이며, 책상 앞에 앉은 자본가들은 이제 곧 사라질 것이다"라고 엄숙히 선언했다. 다른 연단에서는 에이블링이 사회를 맡았는데, 프랑스 노동자 대표로 참석한 폴 라파르그가 연설했다. 엥겔스도 고문 자격으로 시위에 참가했으며, 라우라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낸다. "40년간 끊어졌던 영국 프롤레타리아트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확인한 후 연단으로 사용되었던 낡은 짐수레에서 내려왔단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구나."

이번 집회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성공이었다. 시위 참가자는 에이블링 부부, 특히 엘리노어에게 절대적인 신뢰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에이블링 부부는 사회주의운동에서 이전과 다른 지도적인 위치로 부상했고, "5월 4일과 함께 사회주의는 대중과 함께 숨을 쉬게 되었다"고 엥겔스는 확신하게 되었다. (...) 메이데이 시위운동의 성공으로 엘리노어는 신조합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가 되었고, 5월 중순 개최된 가스공조합의 첫 연차대회에서 대회 서기장으로 추대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녀가 집행부에 소속되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강력한 요구가 받아들여져 만장일치로 집행위원회에 선출되었다.

(...) 그녀가 작성한 새로운 규약 전문에 따르면, 노동자의 미래는 계급투쟁을 승인하는 노동조합 구성에 달려 있으며 조합의 직접적인 목적은 남성과 여성 노동자의 물질적인 평등과 개선이라고 규정했다. 엘리노어는 이 규약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눈물과 웃음, 비애와 환희, 노동과 휴식을 남녀간에 보다 평등하게 분배하고' 조합원을 '단순한 가축에서 인간으로' 높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 새로운 규약은 여성을 위한 평등임금에 관한 조항 및 노동자 계급의 생활향상을 위한 입법조치 조항 등도 포함하고 있었다. - 본문 282~28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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