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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최정동 (지은이)
푸른역사
13,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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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동서양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91510104
· 쪽수 : 390쪽
· 출판일 : 2005-11-10

책 소개

지은이가「중앙일보」가 2002년 여름에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연행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연행단이 연암의 발길을 따라간 기록과 <열하일기>의 주요한 내용이 지은이가 직접 찍은 다수의 큼직한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목차

길을 떠나기 전에

<열학일기>와의 만남
일야구도하 / 2002년 연행단 / 서점에는 <열하일기>가 없다

연암, 그가 떠난 지 200년
연암의 일생 / 연암과 가는 여행을

1장: 국경에 서다

압록강에서 <열하일기>의 첫 페이지를 쓰다
국경에서의 사진촬영 / 평생의 장한 여행, 연행의 첫걸음 / 구련성에서의 첫날밤

슬픈 압록강
압록강의 섬들 / 우리의 반쪽 / 호산장성과 통군정 / 단교의 치마저고리

연행길의 구첩, 신연행길의 코드 둘
CODE 1 - 비뇨기 / CODE 2 - 더욱 더

연암, 중국에 들다
책문 풍경 / 안시성이 어딘지 모르다니...

벽돌 예찬
벽돌의 공덕 / 벽돌은 돌만 못하고, 돌은...

정 진사는 나중에 <열하일기>를 읽었을까?
초란선생 정 진사 / 눈 뜬 장님들 / 중국은 되놈의 나라

통원보 스케치
항왜원조 항미원조 / 스체키(1) / 스케치(2) / 스케치(3) / 스케치(4) / 스케치(5)

간단히, 아무거나, 알아서, 제대로
닭대가리 / 답동 / 지도자들이 그랬으니

2장: 오동벌 1,200리

큰 울음 터로다
사람을 슬플 때만 우는가? / 요동벌의 이정표, 백탑

병자호란의 기억
역사의 현장에서 / 인기 있는 한국식 시공법

연암은 밤에 중국을 보았다
발 안마 / 밤 연행

심양 고궁에서의 야외 강의
140만 평의 무덤 / 조선은 선비의 나라 / 조선 사신 구타 사건 / 연암의 고궁 구경

연암도 '양반'이었다
낙타가 어떻게 생겼더나? / 연암은 운동가는 아니었다 / 하늘 끝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요동벌의 간판장이
요동벌 일출 / '기상새설' 네 글자 이야기

연암의 사자후 - 과연 무엇이 장관이더냐?
선비들의 대답 / 나의 장관은 기와조각과 똥이었소!

3장: 산해관을 향해

조선 사신들의 오아시스, 의무려산
언어는 다르지만 글자가 같으니 / 발해는 보이지 않았다 / 이재현은 대롱으로 바다를 봤다
조선인 이성량

산해관으로 가는 길목
금주처녀 첸치 /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 봉림대군이 머물던 곳, 영원성

중국의 제도를 알려면 산해관을 보아라
천하제일관 / 산해관에서 전투는 없었다 / 조선 사신들의 산해관 통과 광경
장성에 오르지 못하면 남아가 아니다

연암은 강녀묘에서 무엇을 보았나
열녀 사당 / 우리가 제사는 왜?

만리장성, 바다에 발을 담그다
노룡두 / 북대하의 워크숍 / 진황도의 샤브샤브

4장: 세계의 중심 북경

쓰레기에 묻힌 백이 숙제
대륙의 소나기 / 백이 숙제묘

<호질>의 탄생
남의 글을 베끼다 / 범의 꾸짖음 / <호질>의 문학성

흔적 없는 조선 사신들의 숙소
세계의 중심 / 옥하관

서양 문물 수입의 메카, 천주교회
소현세다의 남당 / 홍대용의 남당 / 연암의 남당 / 나의 남당

지식의 바다, 유리창
아름다운 이야기 / 유리창에 홀로 서서 / 재미있는 처방들

5장: 만리장성을 넘어

열하로 떠나다
황제의 부름 / 가장 슬픈 이별은...

연암의 문장론
새로운 일행 / 성.색.정.경

바로 그곳, 이야구도하의 현장
나의 신상발언 / <일야구도하기> / 오랑캐들의 기이한 모습

장성을 넘다
<야출고북구기> / 강희제의 만리장성

드디어 열하에
평생의 괴이한 구경 / 무박 5일 / 이상하게 생긴 바위

중국의 축소판, 피서산장
산장의 건설 / 중국 최대의 황실정원 / 주인 잃은 만수원

라마 불교의 법왕을 만나다
서번의 성승을 만나보라 / 조선 남아의 기개 / 이 불상들을 어이 할꼬!

천하의 두뇌, 열하
외팔묘 / 천하의 정세

소동파는 고려를 싫어했다
동파육 / 고려를 미워한 까닭

마음의 눈으로 보라
눈을 속이는 요술 / 도로 네 눈을 감아라

열하를 떠나며
노변 좌담 / 위기의 자각

마지막 블랙 코미디
두 산은 서로 마주볼 수는 있지요 / 청심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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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정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 기행과 음악 듣기를 오랫동안 해왔다. 두 가지 주제로 몇 권의 책도 냈다. 첫 책 『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2005)는 고전 『열하일기』의 현장을 다녀온 기록이다. 『로마제국을 가다 1·2』(2007·2009)는 고대 로마제국의 영역인 지중해 주변의 광대한 세계를 두 발로 여행하고 쓴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2014)은 여행과 음악이 결합된 글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태어난 아이제나흐에서 시작해 마지막 27년을 살았던 라이프치히까지 순례하듯 여행했다. 역사를 읽으면 현장을 거닐고 싶고, 음악을 들으면 예술가의 체온을 느끼고 싶다. 그런 확인을 통해 역사와 음악은 더 생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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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운령과 청석령을 넘는 것은 우리나라의 한계령 같은 고갯길을 다섯 개쯤 넘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험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노정이었다. 버스는 심장이 터질 듯 힘들어했고 우리 일행은 오랫동안 좌우로 흔들려 모두 멀리가 날 것 같았다. 내리막길을 한참 동안 구불구불 내려간 버스가 이윽고 안정감을 찾더니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버스 전면 창을 보니 도로가 일직선으로 나 있고 까마득한 지평선이 보인다. 드디어 요동벌에 들어선 것이다. 일행의 입에서 '아!'하는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땅과 하늘만이 우주의 공간을 나누고 있는 장엄한 모습. - 본문 11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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